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제주의 대표 봄 축제인 ‘2026 제주들불축제’가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제주, 희망을 품고 달리다!’를 주제로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열리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전행사로는 소원지 달기, 꼬마 달집 만들기, 오름 도슨트 투어 등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행사에서는 횃불대행진과 달집태우기가 부활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올해 처음 선보이는 ‘디지털 불놓기’ 미디어아트쇼는 안전성과 몰입감을 동시에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제주시와 서귀포시 주요 거점에서 새별오름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돼 교통 편의를 높였고, 현장에서는 제주 농·수·축산물과 로컬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특산물 장터도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13일 개막행사와 14일 ‘불의 날’에는 전도풍물대행진, 달집태우기, 대형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절정을 장식한다. 올해는 밴드 자우림과 트로트 가수 김용빈 등이 무대에 올라 열기를 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