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최근 인기 드라마의 방영 효과가 여행 수요로 직결되고 있다. 하나투어는 일본, 캐나다, 이탈리아 등 주요 여행지 상품 문의가 급증했다고 11일 밝혔다. 드라마 속 영상미가 여행 심리를 자극한 데다 설 연휴와 겨울방학 성수기가 맞물리며 실제 예약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도쿄·가마쿠라·에노시마를 아우르는 ‘도쿄/가마쿠라/에노시마 3일, 4일’이 두드러진다. 아사쿠사·오다이바 등 도쿄 필수 코스와 함께 카타세이항 흰 등대, 하세역 기찻길 등 소도시 명소까지 담았다. ‘캐나다 항공일주 10일’은 레이크 루이스, 밴프 시내, 나이아가라 폭포 뷰 숙박 등 대자연과 휴식을 결합해 차별화를 꾀했다. ‘이탈리아 남북완전일주 9일’은 로마·피렌체·시에나 등 예술과 낭만을 아우르며 반도의 매력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하나투어는 드라마 방영 직후 검색 트래픽 변화를 포착해 관련 지역 상품 노출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공사)가 오는 3월 4일까지 ‘2026 BETTER里(배터리)’ 실증사업에 참여할 관광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배터리’는 인구감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충전한다는 의미를 담은 사업으로, 지역 생활인구 확대와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와 전라남도 강진군이며, 총 14개 기업을 선발한다. 김제시는 ‘평야로움’을 주제로 자전거 여행, 근대국가유산 등 체류형 관광을 이끌 아이디어를 찾는다. 빈집·상가를 연계한 마을 호텔 플랫폼, 전기자전거 기반 ‘J-Riding 벨트’ 구축, 유휴 공간 활용 방안 등이 주요 과제다. 강진군은 ‘슬기로운 유배생활’을 테마로 전라병영성, 하멜 표류기 등 역사·문화 자원과 빈집 활용 마을 호텔 인프라를 연계한다. 체험형 콘텐츠와 로컬소비 기반 비즈니스 모델 발굴이 목표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관광 관련 기업이며, 선정 기업에는 각 5천만 원의 실증화 자금과 전문가 자문, 투자자 네트워킹, 홍보·판로 지원 등 후속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신청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kr)’에서 가능하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의 체험형 관광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6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을 9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개별관광객(FIT) 증가와 OTA(온라인 여행사) 중심의 관광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서울 소재 유료 관광 체험 1개 이상을 포함한 판매형 관광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총 10개 상품이 선정되며, 우수관광상품 인증서(2년 유효), 글로벌 OTA 프로모션, 최대 1천만 원 규모의 마케팅 지원금 등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9월 개막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관광상품도 포함해 서울과 여수를 연결하는 지역 상생형 상품 발굴에 나선다. 공모전 신청은 27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관광재단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주한 벨기에 대사관 내 왈로니아 무역투자진흥청(AWEX)은 유럽상공회의소(ECCK),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함께 지난 5일 서울에서 ‘익스클루시브 벨기에 맥주 테이스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종(Saison), 트라피스트(Trappist), 람빅(Lambic) 등 왈로니아 지역의 다양한 프리미엄 맥주가 소개됐으며, 맥주 소믈리에 김만제 원장이 벨기에 맥주 문화와 음식 페어링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공식 테이스팅 이후에는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됐다. AWEX 아드리안 라크르와 참사관은 “벨기에 맥주는 전용잔 문화까지 포함해 독창적인 정체성을 지닌 만큼 한국에서도 매력적인 프리미엄 선물 옵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왈로니아는 벨기에 남부 프랑스어권 지역으로, 디낭·워털루·나뮈르·리에주 등 관광지와 풍부한 맥주·식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그린 테크놀로지, 생명과학, 첨단 제조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된다. 한편, 2026년은 한국-벨기에 수교 125주년을 맞는 해로, 벨기에 대사관과 AWEX는 연중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과 팝업 이벤트를 통해 양국 간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코리아하우스 내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K-데일리케이션, 한국인처럼 즐겨보세요’라는 슬로건으로 한국 관광 매력을 알리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여행 성향 진단 게임, 한강 편의점 콘셉트 ‘비비고 K-푸드’, CJ ENM 드라마 촬영지 연계 ‘K-엔터테인먼트’, 올리브영 인기 제품과 지역 관광지 테마 향을 체험하는 ‘K-뷰티’ 등 한국인의 일상을 반영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관광 주간’을 지정해 K-팝 댄스 클래스, 아이돌 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진단, 국악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9일 밀라노 국제관광박람회 기간 현지 여행업계와 미디어를 초청해 네트워킹 행사를 열고, 유럽 시장 맞춤형 고부가 관광상품 개발 협력을 모색했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모두투어는 다가오는 일본 벚꽃 시즌을 겨냥해 ‘일본은 지금, 벚꽃 만끽’ 기획전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일본 전역의 벚꽃 개화 시기와 주요 명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규슈·오사카·북해도·아오모리 등 지역별 개화 일정에 맞춘 맞춤형 상품을 큐레이션했다. 자유일정 중심 상품부터 프리미엄 브랜드 ‘모두시그니처’, 소규모 단독 그룹 ‘ONLY 우리만’까지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 선택지를 강화했다. 일본 벚꽃은 3월 중순 규슈·후쿠오카에서 시작해 도쿄·오사카·나고야, 시코쿠·돗토리, 아오모리, 북해도까지 5월 초순까지 이어진다. 주요 명소로는 규슈 유후인, 오사카성, 돗토리 하나카이로, 도쿄 후지산 전망지, 나고야성, 삿포로 구 도청사 등이 포함됐다. 대표 상품은 ‘[모두시그니처] ONLY 우리만, 오사카·교토·나라 3일’로, 4~6인 소규모 단독 프라이빗 일정에 5성급 호텔 숙박과 자유일정 하루를 포함해 간사이 지역 핵심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하나투어는 2025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와 고객만족도를 기록한 ‘최우수·우수 공식인증예약센터’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공식인증예약센터를 대상으로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성과와 고객만족도를 종합 검토해 진행됐으며, 최우수 19곳과 우수 74곳 등 총 93개 센터가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센터에는 연도가 새겨진 스탠딩 명패와 인증 스티커가 제공되며, 하나투어는 매년 우수 센터를 선정해 인증 기념물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센터의 자긍심을 높이고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예약처 정보를 제공해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모두의 봄, 열린여행’ 특별 프로모션에 참여할 지자체와 관광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무장애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취약계층의 여행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4월 한 달간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열린관광지를 운영하는 지자체를 비롯해 무장애 관광 상품을 취급하는 여행사, 투어패스 업체, 숙박·식음료·카페 등 민간 관광시설이다. 참여기관은 입장료·체험료 할인, 패키지 혜택, 투어패스 특별가 구성 등 자체적인 혜택을 제안해 신청할 수 있다. 공사는 참여기관과 서비스 내용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열린관광 누리집’ 등 주요 플랫폼을 통해 집중 홍보하고, 향후 열린관광지 사업 공모 및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는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설 명절을 맞아 11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공식 기념품 판매점 ‘서울마이소울샵’에서 신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관광플라자점과 서울갤러리점 두 곳에서 운영되며,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서울의 매력을 담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제품 구매 고객 전원에게 해치 캐릭터 신년 연하장 증정 △설 명절 추천 상품 구매 시 에코백 증정 △프리미엄 굿즈 2종(서울방향·청자 머그컵 세트) 15% 할인 등 총 3가지 혜택이 제공된다. 추천 상품으로는 정관장과 협업한 ‘베스트 컬렉션 포 서울’, ‘뷰티 오브 서울’, 메디힐 해치 에디션 마스크, 서울마이소울의 서울방향과 청자 머그컵 세트 등 5종이 준비됐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싱가포르 관광객의 한국 여행은 서두르지 않는다. 명동으로 곧장 달려가는 대신, 호텔 조식당에서 여유롭게 하루를 연다. 여행 일정에는 ‘몇 곳을 볼 것인가’보다 ‘어디서 머물 것인가’가 먼저 적힌다. 속도보다 질이 우선이다. 도심을 걷는 걸음도 느긋하다. 카페에 오래 앉아 있고, 식당 한 곳을 고르는 데도 시간을 들인다. 할인 간판보다 공간 분위기와 서비스 수준을 먼저 살핀다. 소비가 신중하고, 선택에는 이유가 있다. 한국관광공사 국가별 방한관광시장 분석에서도 싱가포르는 1인당 지출 규모가 높은 고소득 시장으로 분류된다. 체류는 비교적 길고, 숙박과 식음료, 체험 분야 소비 비중이 크다. 숫자보다 ‘체감 품질’이 중요한 여행자들이다. 여행이 일상인 도시, 까다로운 선택 싱가포르는 해외여행이 일상화된 사회다. 휴가철이면 주변국을 가볍게 오가는 문화가 자리 잡았다. 다양한 도시를 이미 경험한 여행자들이 많다. 자연히 눈높이도 높다. ‘처음 가보는 나라’에 대한 설렘보다 ‘다른 곳과 무엇이 다른가’를 따진다. 교통, 위생, 서비스, 안내 체계까지 세심하게 비교한다. 여행지에도 도시의 완성도를 요구한다. 한국은 그런 기준을 통과한 몇 안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