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과 한국항공협회 포켓항공현황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항공사들이 보유한 항공기는 총 471대로 집계됐다. 대한항공(161대)과 아시아나항공(81대)은 합산 242대를 운영하며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 여전히 국내 항공산업의 양대 축으로 자리하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는 제주항공이 41대로 가장 많고, 티웨이항공(38대), 진에어(31대), 에어부산(21대), 에어서울(6대)이 뒤를 이었다. 에어프레미아와 에어로케이가 각각 6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플라이강원은 현재 운항 기단이 없다. 기종별로는 B737, A320 등 단거리 노선용 소형 항공기가 다수를 이루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중·대형 여객기와 화물기를 함께 운용해 국제선과 물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항공업계는 친환경 항공기 도입과 기단 현대화를 통해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스칸디나비아항공(SAS)은 13일 인천–코펜하겐 직항 노선을 개설하며 한국과 북유럽을 직접 연결하는 신규 항공편을 운항했다. 첫 항공편은 탑승률 99%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신규 노선은 2025년 가을 시즌 주 4회(월·수·금·일) 운항되며, 겨울 시즌에는 주 3회로 조정된다. SAS는 2026년 여름부터 주 6회까지 증편할 계획이다. 투입 기종은 최신형 에어버스 A350이며, 여객과 화물 수송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예정이다. SAS는 코펜하겐 허브를 통해 유럽 100여 개 도시로 연결편을 제공하며, 이번 노선 개설은 아시아–유럽 환승 수요 확대와 인천공항의 글로벌 허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는 첫 운항을 기념해 게이트 행사와 워터살루트 세리머니가 열렸으며, SAS 관계자와 주한 덴마크 대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이 참석해 노선 개설을 축하했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모두투어는 다가오는 가을 시즌을 맞아 일본 대표 단풍 명소인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상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알펜루트는 ‘일본 알프스’로 불리며,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만 개방된다. 특히 9월 중순부터 11월 하순까지 표고차 2,400m 구간마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어, 케이블카·로프웨이·트롤리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색다른 단풍 여행을 즐길 수 있다. 11월 중순 이후에는 눈 덮인 설경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시즌 모두투어는 알펜루트와 나고야, 후쿠이, 가미코치 등 인근 지역을 연계한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대표 상품인 ‘[모두시그니처] 최고의 단풍, 알펜루트 4일’은 알펜루트 주요 관광지인 구로베댐, 무로도, 다이칸보 등을 방문하며, 케이블카·로프웨이·고원버스·전기버스를 이용해 알펜루트를 횡단하는 일정을 제공한다. 가미코치에서는 가벼운 트레킹으로 수려한 자연을 즐길 수 있으며, 나고야에서는 나고야성, 사카에 거리, 미라이 타워, 오아시스21 등을 둘러본다. 후쿠이에서는 요코칸 정원에서 한적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여행 일정에는 일본의 전통 요리와 노미호다이(음료 무제한) 등 미식 특전도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15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 ‘나타스 홀리데이스(NATAS Holidays) 2025’에 처음으로 참가해 단독 서울 홍보관을 운영했다. 서울 홍보관은 도시 브랜드 ‘서울마이소울(SEOUL MY SOUL)’과 2025 서울 색상 ‘그린오로라’를 활용해 ‘힐링·여유·재미’를 테마로 구성됐다. 체험형 콘텐츠와 서울 굿즈 전시,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약 4000명의 현지 관람객이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서울 등산관광센터, 한강버스, ‘서울달’ 등 신규 관광 콘텐츠도 소개됐으며, 관광기업 11개사가 동참해 현지 여행사와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현장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중 76.8%가 서울 방문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향후 방문 희망 이유로는 ‘식도락’, ‘쇼핑’, ‘로컬관광’이 꼽혔다.
(안산=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열렸다. 설레는 여행이지만, 예기치 못한 위험요소를 고려하지 않으면 오히려 고생스러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진드기 감염병(SFTS)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폭염 특보, 응급 구조 지연 사례도 늘고 있다. 단단한 여행 준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올여름, 즐겁고 건강하게 여행을 즐기기 위한 실속 팁과 안전 가이드를 정리했다. ◇ 여행을 즐겁고 안전하게 보내는 7가지 팁 1. 성수기 피하고 미리 예약하기 7월 말~8월 초는 요금이 폭등하고 인파도 가장 많다. 가능하면 7월 중순 이전 또는 8월 중·하순으로 일정을 조정하자. 2. 폭염 대비 ‘생존템’ 챙기기 휴대용 선풍기, 자외선 차단제, 쿨링 스프레이, 모자, 생수 등은 필수. 고온다습한 날씨에는 열사병 예방을 위한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그늘 휴식이 중요하다. 3. 병원·약국·응급실 정보 미리 확인하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응급의료앱 이용 시 전국 응급실 운영 여부, 대기 인원, 진료과목 등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여행지 근처 의료기관 위치는 출발 전 반드시 확인하자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모두투어가 자사 회원 '모두멤버스' 혜택 강화를 위해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예매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며, 이기간 모두멤버스 회원이 태국 여행 상품을 신규 예약할 경우 선착순 350명에게 CGV 영화 예매권(1인 1매, 총 350매)을 제공한다. 오는 7월 2일 개봉 예정인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태국, 영국, 뉴욕, 몰타 등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을 돌며 촬영했다. 이벤트 참여는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내 '코쿤캅, 여기는 태국'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두시그니처 △가성비 甲 △럭셔리 자유여행 △세미 패키지 등 태국 여행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모두시그니처' 내맘대로 선택해, 방콕·파타야 5일은 노옵션·노팁으로 여행의 부담을 줄였다. 프리미엄 국적기 대한항공 탑승과 전일정 5성급 호텔 숙박으로 여행의 편의와 품격은 높였다. 주요 일정은 방콕의 전망 명소 ‘왓사켓(골든마운트)’,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딸랏노이’, 쇼핑 명소 ‘아이콘 시암’ 등이 포함된다. 파타야에서는 거대한 목조건축물 ‘진리의 성전’과 야시장 방문 그리고 하
(제주 =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오는 6월 7일과 8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열리는 ‘제주의 선물 in 여주’ 팝업스토어에 참여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알리는 고객 체험 행사를 펼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제주의 대표 특산품과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여 제주 고유의 감성을 전달하는 자리다. 제주삼다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함은 물론, 오는 8월 개최 예정 골프대회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미리 알리고, 대회 참여 유도와 관심 확산을 위한 사전 붐업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홍보부스는 ‘제주삼다수와 즐기는 제주의 여름-한낮의 샷, 밤의 별빛! Nice on, Night on!’이라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골프 매니아가 다수 방문하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특성을 고려해 골프와 제주의 여름을 감성적으로 연결한 브랜드 경험 콘텐츠가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주삼다수 공식 SNS 팔로우 및 인증샷 이벤트 △배송앱 현장 가입 인증 이벤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패키지 여행상품 사전 예약 프로모션이 포함된다. 특히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관련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도시는 바다를 바라보며 성장하지만, 어떤 곳에서는 바다가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대신 갈대가 먼저 흔들리고, 물이 빠진 갯벌 위에서 작은 게들이 움직인다. 바람이 지나가면 습지의 풀들이 한 방향으로 기울며 파도처럼 일렁인다. 그렇게 자연의 시간 속에서 천천히 모습을 드러내는 서해의 풍경. 그곳이 바로 시흥이다. 경기도 남서부에 자리한 시흥은 수도권과 가까운 도시지만, 의외로 넓은 자연 풍경을 품고 있다. 과거 이곳은 염전과 갯벌이 펼쳐진 서해안의 평야였다. 시화호 간척과 도시 개발로 풍경은 크게 바뀌었지만, 갯벌과 습지, 바다의 풍경은 여전히 이 도시의 중심에 남아 있다. 그래서 시흥의 여행은 화려한 랜드마크를 찾는 여정이라기보다, 서해의 자연이 만들어낸 장면들을 따라 천천히 걸어보는 경험에 가깝다. 갈대 사이로 바다가 흐르는 곳, 갯골생태공원 시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풍경은 시흥 갯골생태공원이다. 이곳은 한때 소금을 만들던 염전 부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생태공원으로, 수도권에서는 보기 드문 내만 갯벌 습지를 품고 있다. 공원의 중심에는 ‘갯골’이라 불리는 물길이 흐른다. 바닷물이 안쪽까지 들어오며 만들어진 자연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오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24회 카자흐스탄 국제관광전시회(KITF 2026)가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관광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열린다. KITF는 국제전시연합(UFI) 인증을 받은 전문 B2B 관광 박람회로, 지난해 기준 534개 업체와 5,556명의 무역 방문객이 참가했다. 올해는 31개국이 참여하며, 한국·일본·중국·우즈베키스탄 등은 국가관을 운영한다. 전시회 기간에는 KITF Travel Forum이 열려 16개 세션, 65명의 연사가 최신 관광 트렌드와 시장 분석을 공유한다. 특별 섹션으로는 해외 부동산, 의료 관광, MICE 비즈니스 관광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카자흐스탄 관광·스포츠부, 알마티 아키마트, 카자흐스탄 관광협회 등이 공식 지원하며, 중앙아시아 관광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인도를 여행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음식으로 그 나라를 이해하는 것이다. 인도는 단순히 향신료가 강한 음식의 나라로 설명하기에는 너무 거대한 미식 세계를 가지고 있다. 북쪽의 히말라야 산맥에서 남쪽의 열대 해안까지 이어지는 넓은 국토는 다양한 기후와 농산물을 만들어냈고, 그것은 자연스럽게 서로 다른 음식 문화를 탄생시켰다. 그래서 인도의 음식은 하나의 전통 요리 체계라기보다 수백 개의 식탁이 모여 이루어진 거대한 문화 지형에 가깝다. 북인도에서는 밀과 유제품을 중심으로 한 진한 커리와 빵 요리가 발달했고, 남인도에서는 쌀과 코코넛, 향신료가 중심이 된다. 중앙 인도와 부족 지역에서는 숲에서 얻은 재료와 자연 식재료가 식탁을 구성한다. 인도의 시장이나 거리로 들어가면 이 거대한 음식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 커다란 철판 위에서 음식이 지글거리며 익어가고, 향신료 냄새가 공기 속에 퍼진다. 작은 노점에서부터 오래된 식당까지, 음식은 도시의 풍경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다. 그래서 인도의 미식 여행은 레스토랑의 메뉴판보다 거리의 풍경 속에서 더 생생하게 시작된다. 향신료와 곡물이 만든 인도의 아침 식탁 인도 음식의 핵심은 향신료와 곡물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