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하나투어가 오는 3월 필리핀 클락에서 올해 첫 ‘2026 글로벌 골프챌린지’를 개최한다. 2009년부터 이어온 하나투어 골프챌린지는 세계 유명 골프장에서 라운딩과 관광, 만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있는 대회로, 올해는 3월 클락을 시작으로 일본 북해도, 중국 위해 등에서 분기별로 열린다. 클락 대회는 인천·부산 출발 3박 5일, 청주 출발 4박 6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본선은 3월 6일 미모사CC에서 열리며,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돼 성인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본선 전후로 미모사CC와 프라데라CC에서 연습·친선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우승자에게는 젝시오 아이언 세트가 주어지고, 롱기스트·니어리스트·홀인원 등에도 상품이 제공된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700만 원 상당의 리브베터 매트리스도 증정한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K-ETA 전면 적용 이후 방한관광 감소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 시장은 동남아, 그중에서도 태국이다. 태국은 코로나 이전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상위 6위권 국가였다. 단거리 노선, 비자면제, 단체관광 중심 구조로 회복 속도가 빠를 것으로 예상됐던 시장이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였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태국인 방한객 수는 팬데믹 이후 회복 국면에서도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고, 최근에는 방한 순위가 두 자릿수로 밀려났다. 관광업계는 이를 단순한 수요 감소가 아니라 ‘목적지 이탈’로 본다. 한국을 선택지에서 아예 제외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현장에서 지목하는 원인은 명확하다. K-ETA다. 태국 현지 여행사들과 거래하는 국내 인바운드 업계에 따르면, K-ETA 불허 사례가 반복되면서 단체관광 상품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출발 직전 불허 통보가 내려오면 항공권, 호텔, 차량, 가이드 일정이 동시에 무너진다. 불허 사유는 공개되지 않고, 이의제기나 구제 절차도 없다. 여행사 입장에서는 한국 상품 자체가 ‘관리 불가능한 위험 상품’이 된 셈이다. 이 인식은 빠르게 확산됐다.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에서는 K-ETA
[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인도 최대 항공사 인디고항공이 심각한 조종사 부족으로 대규모 항공편 결항 사태를 겪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뉴델리지사의 12월 보고서에 따르면 인디고는 12월 한 달 동안 5천 편이 넘는 항공편을 취소하며 전국적인 항공 운항 혼란을 초래했다. 이번 사태의 직접적인 원인은 지난 11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 새로운 조종사 휴식 규정이다. 인디고는 새 규정 적용에 필요한 기장 수를 정확히 산정하지 못해, 실제 보유 인원이 필요 인원에 크게 못 미쳤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자정부터 오전 6시 사이 착륙 횟수를 제한하는 조항이 운항 일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사태가 장기화되자 인도 민간항공국은 인디고에 항공편 감축을 공식 요구하는 한편, 에어인디아 등 다른 항공사에 임시 증편을 요청했다. 인도 정부는 항공권 가격 급등을 억제하기 위해 거리별 운임 상한선을 설정하고, 대형 항공기 투입 등 공급 확대 방안을 병행하며 소비자 보호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단기적인 운항 차질을 넘어 인도 항공 산업 전반의 인력 관리와 제도 대응 역량을 시험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인도 남단 아래, 지도에서는 손톱만 한 크기로 보이는 섬 하나가 있다. 하지만 스리랑카를 실제로 밟는 순간, 여행자는 곧 깨닫게 된다. 이 나라는 작지 않다는 것을. 오히려 너무 많은 세계가 한꺼번에 밀려든다는 것을. 야자수 그늘 아래서 마시는 차 한 잔, 정글의 습기, 사원의 종소리, 파도가 부서지는 소리까지. 스리랑카의 여행은 ‘보는 것’보다 먼저 ‘느끼는 것’으로 시작된다. 스리랑카는 한때 ‘아는 사람만 가는 곳’이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이 섬은 여행자들의 레이더 안으로 빠르게 들어왔다. 이유는 단순하다. 자연과 문화, 휴식과 탐험이 분리되지 않은 나라. 이동 시간은 짧고, 경험의 밀도는 높다. 하루 안에 고대 왕국의 유적을 보고, 차밭을 지나, 인도양 해변에서 해 질 녘을 맞이할 수 있는 곳. 이 감각의 압축이 스리랑카를 특별하게 만든다. ◇ 유네스코 세계유산 8곳, ‘작은 섬에 압축된 문명’스리랑카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8곳이나 있다. 국토 면적을 고려하면 이 숫자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이 섬이 품어온 문명의 두께를 보여준다. 북부 평원에서 남부 해안까지, 고대 왕국과 식민의 흔적, 종교와 생활의 시간이 층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이 겨울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신규 광고 캠페인 ‘걱정 없이 떠나자, 트립을 믿고’를 25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호텔 최저가 보장제와 24시간 한국어 고객센터를 앞세워 여행 준비부터 여행 중, 여행 이후까지 책임지는 ‘든든한 안심 여행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트립닷컴은 캠페인 기념으로 내년 2월 1일까지 겨울 브랜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선착순 항공·호텔 예약 최대 10만 원 즉시 할인, 대만 특가 항공권, 신규 회원 대상 제주 편도 1천 원 특가, 전 세계 호텔 최대 90% 할인 코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은 TV,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11월을 맞아 일본 전역에서 가을의 절정을 즐길 수 있는 여행 정보를 소개했다. 11월은 일본 대부분 지역에서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날씨, 그리고 형형색색의 단풍이 어우러져 여행하기에 최적의 시기로 꼽힌다. 기온은 아침과 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낮에는 온화해, 얇은 겉옷만으로도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 특히 도쿄, 교토, 도심 사원과 신사에서는 아름다운 정원과 단풍나무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도쿄 인근의 고이시카와, 고라쿠엔, 리쿠기엔 등은 단풍 명소로 손꼽힌다. 11월 중순부터 말까지는 도쿄와 주변 지역, 가마쿠라 해변 사원, 산과 호숫가에서 단풍이 절정에 이르며, 도쿄돔과 리큐기엔에서는 야간 라이트업 행사도 진행된다. 교토에서는 아라시야마, 기요미즈데라 등 인기 명소에서 단풍과 함께 전통 건축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11월에는 크리스마스 조명 장식과 일루미네이션 행사가 시작되며, 스모 경기, 가라쓰 쿠치 축제, 사카이미나토의 요괴 거리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열린다. 일부 지역에서는 12월 초까지 단풍을 즐길 수 있어 늦가을 여행에도 적합하다. 일본정부관광국은 “11월은 일본의 자연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글로벌 여행 플랫폼 스카이스캐너가 ‘트래블 트렌드 2026’ 보고서를 통해 내년 여행을 정의할 7가지 핵심 트렌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여행은 개인의 가치와 취향 중심으로 더욱 세심하게 기획될 전망이다. 주요 트렌드로는 뷰티 루틴을 중심으로 한 ‘글로우업여행’, 현지 마트를 탐방하는 ‘마트어택’, 사계절 고산 휴양지 선호를 반영한 ‘산악바이브’, 문학에서 영감을 받은 ‘책스케이프’, 여행 중 인연을 찾는 ‘여.만.추’, 가족이 함께 떠나는 ‘다세대여행’, 숙소 자체가 여행 목적이 되는 ‘이색체크인’ 등이 꼽혔다. 스카이스캐너는 AI 기반 여행 설계와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 확대가 여행의 미래를 더욱 개인화하고 스마트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세한 내용은 스카이스캐너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주역에서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 수상작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대통령상을 받은 ‘조선왕실 와인마개’, 국무총리상 수상작 ‘금방공예 DIY 색칠키트’를 포함한 총 18종의 수상작이 전시·판매된다. 특히 갓을 모티브로 한 ‘이리오너라 갓 풍경’, ‘조선의 멋, 갓잔’ 등도 선보인다. 공사는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2023 관광공모전 장관상 수상작인 ‘흑립갓끈펜’을 공식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펜은 갓, 족두리, 면류관 등 전통복식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췄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 등에서 ‘2025 관광기업 이음주간: Tourism Connect Week’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AX와 여행 경험의 재창조’를 주제로, 인공지능(AI) 기반 관광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논의한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전문가 강연, 관광벤처기업 데모데이, 1:1 비즈니스 상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IR 발표 등이 진행된다. 23일에는 구글 이상현 글로벌 정책총괄이 ‘여행 경험을 바꾸는 AI’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열고, 카카오모빌리티·크리에이트립 등 업계 전문가들이 발표에 나선다. 관광벤처기업 12곳의 피칭도 함께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tourismconnectweek)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국=뉴스트래블) 박주성 기자 = 태국은 동남아의 허브라 불릴 만하다. 북쪽으로는 미얀마와 라오스, 동쪽으로는 캄보디아, 남쪽으로는 말레이시아와 접하며, 국경을 넘어서는 순간 전혀 다른 문화와 일상이 펼쳐진다. 국경을 드나드는 여정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하나의 여행 하이라이트다. ◇ 라오스행…메콩강을 건너는 길 가장 인기 있는 루트는 치앙라이 북쪽 치앙콩에서 라오스 후아이사이로 이어지는 길이다. ‘제4 우정의 다리’를 건너면 바로 라오스 입국장이 나온다. 이곳은 비엔티안, 루앙프라방으로 향하는 배낭여행자들의 주요 관문이다. 교통 팁 : 치앙마이·치앙라이에서 버스로 치앙콩까지 이동 후, 국경 셔틀버스를 타면 된다. 비자 정보 : 한국인은 라오스 입국 시 도착비자 발급 가능(30일 체류). ◇ 미얀마행…타임머신 같은 하루 여행 치앙라이 북쪽 메싸이는 미얀마 타칠렉으로 이어지는 관문이다. 관광객은 당일치기로 국경을 넘어 미얀마 시장을 둘러보고, 저녁에 다시 태국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교통 팁 : 치앙라이에서 버스로 메싸이까지 약 1시간 반. 다리를 건너면 타칠렉 시장이 바로 앞에 있다. 비자 정보 : 한국인은 미얀마 입국 시 전자비자(e-Vi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