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소노호텔앤리조트의 새로운 프리미엄 리조트 '쏠비치 남해'가 오는 7월 5일 그랜드 오픈한다. 남해 천혜 자연환경과 지중해풍 건축이 어우러진 이 리조트는 개장 전부터 여행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쏠비치 남해는 남해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자리잡고 있다. 오랜 세월이 빚어낸 다랭이 논 풍경 위로 지중해풍 건축물들이 층층이 배치되어 마치 이탈리아 남부 포시타노를 연상케 하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쏠비치 남해의 가장 큰 자랑은 지중해 휴양지를 연상케 하는 컬러풀한 인피니티풀이다. 또한 국내 리조트 최초로 선보이는 '아이스비치' 야외 스케이트장은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하다. 절벽과 구릉 사이 다랭이 논 위에 자리한 비스트로 '게미'에서는 청록빛 바다와 붉게 물드는 남해 석양을 감상하며 다채로운 안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쏠비치 남해는 호텔과 빌라로 구성되어 있어 여행 스타일과 인원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호텔은 슈페리어(2인)부터 프레지덴셜 스위트(6인 이상)까지 6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빌라는 마레, 쏠레, 스텔라, 루나 등 4개 타입으로 각각 다른 테마와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빌라는 모두 독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인천 개항장의 역사와 음악을 결합한 도시형 문화축제 ‘2026 인천개항장 페스타’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상상플랫폼 일대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공연과 로컬마켓,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복합 문화행사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음악 공연 ‘1901 라이브로드 페스타’로, 양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공연에는 국카스텐, 크라잉넛, QWER 등 인기 밴드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상상플랫폼에서는 로컬 브랜드 약 40개 팀이 참여하는 ‘제물포웨이브마켓’이 열리며, 지역 먹거리와 공예, 체험 콘텐츠가 결합된 문화마켓이 운영된다. 누들 전시 등 지역 테마를 활용한 팝업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 24일부터 29일까지 ‘개항장 문화주간’이 운영돼 개항장 일대 문화공간과 라이브클럽에서 다양한 공연과 음악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가 개항장 일대 상권 활성화와 원도심 문화관광 거점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하는 ‘2026 내나라 여행박람회’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마곡 전시장과 마곡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일상을 넘는 여행, 지역에 남는 여행”을 슬로건으로, 국내 관광 수요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수도권 인구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 지자체와 유관기관 등 200여 개 기관이 참여해 300여 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개막식과 시상식을 비롯해 ▲지역관·테마관·섬기획관 등 전시행사 ▲사찰음식 시연, 한복 패션쇼 등 무대 프로그램 ▲국민 참여형 체험 이벤트 ▲특산품 판매와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야외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20일에는 지역균형발전 컨퍼런스가 열려 지역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체류형·체험형 관광 전략을 논의한다. 또한 관람객을 위한 스탬프투어, 캐릭터 인증샷 이벤트, 구매 영수증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관광정책 홍보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람객에게는 지역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미국 정부가 쿠바와 거래하는 석유 공급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강력한 에너지 통제 정책을 시행하면서, 쿠바를 잇는 국제 관광 노선이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한국관광공사 로스앤젤레스지사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쿠바 내 연료 공급망이 사실상 차단되면서 쿠바 정부는 지난달 10일부터 한 달간 자국 공항 내 항공기 급유가 불가능하다고 공식 선언했다. 에너지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북미 대형 항공사들의 운항 중단이 속출하고 있다. 에어캐나다는 쿠바행 주 16회 운항을 전면 중단했으며, 웨스트제트 역시 겨울 시즌 노선을 조기에 종료하기로 했다. 이베리아 항공 등 유럽 국적사들은 인근 국가를 경유해 급유하는 우회 노선을 택하고 있으나, 체류 시간 증가와 비용 상승으로 인해 관광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연료 부족 여파는 공항 밖 관광 인프라로도 번지고 있다. 현지 렌터카와 전세 버스 운행이 중단되면서 단체 관광객들의 이동이 제한되는 등 쿠바 관광 산업 전반이 고사 위기에 처했다. 로스앤젤레스지사는 미국의 이번 행정명령이 카리브해 지역의 관광 물류망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며 여행객들의 수요가 인근 대체지로 빠르게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
[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노부 호스피탈리티(Nobu Hospitality)가 몰디브 라무 환초 무냐푸시 프라이빗 아일랜드에 호텔·레지던스·레스토랑을 포함한 초호화 리조트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랏 인터내셔널(Sarat International)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되며, 노부의 몰디브 첫 진출을 의미하는 랜드마크 개발이다. 리조트는 26채의 비치 빌라와 30채의 수상 빌라를 갖추고, 단 10채로 한정된 ‘노부 아일랜드 에스테이트 레지던스’를 통해 개별 프라이빗 아일랜드 소유라는 희소성을 제공한다. 소유주는 전용 요트와 프라이빗 비치를 비롯해 호텔 레스토랑, 스파, 피트니스 시설 등 세계적 수준의 호스피탈리티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리조트 중심에는 별도의 프라이빗 아일랜드에 자리한 노부 레스토랑이 있으며, 시그니처 일식-페루 퓨전 요리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스파, 다이빙 센터, 테니스 코트, 이벤트 공간, 메인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몰디브 럭셔리 리조트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여행객과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에어아시아 엑스(AirAsia X, AAX)가 11일 바레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쿠알라룸푸르-바레인-런던 개트윅을 잇는 신규 국제 노선(KUL-BAH-LGW)을 발표했다. 바레인-런던 구간은 AAX의 두 번째 제5 자유(Fifth Freedom) 노선으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저가 항공 시장으로의 확장을 의미한다. 신규 노선은 2026년 6월 26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며, 바레인을 첫 글로벌 허브로 구축해 동남아시아·중동·유럽을 연결하는 핵심 관문 역할을 강화한다. 바레인 정부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물류·고용 창출 등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며,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중심지로서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AAX는 이번 노선 취항으로 150개 이상 목적지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저비용 효율성과 허브 기반 연결성을 결합해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공고히 하고 있다. 신규 서비스는 A330 기단을 활용해 호주·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주요 시장 승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바레인과 런던으로 향하는 합리적이고 편리한 여행 경로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하나투어가 요리 경연 프로그램 등 미식 콘텐츠 열풍에 맞춰 음식과 여행을 결합한 ‘미식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최근 여행객 사이에서 현지 음식 체험을 특별한 경험으로 여기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하나투어는 미슐랭 맛집 방문부터 야시장 탐방까지 미식 일정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기획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대만의 ‘[야미(夜味)] 대만/야류/지우펀/샤오우라이 4일’이 있다. 딘타이펑, 서문객잔 등 유명 맛집과 우육면·철판구이·훠궈 등 로컬 음식, 라오허제 야시장 길거리 음식, 다다오청 푸드트럭과 맥주까지 즐길 수 있다. 2030세대를 겨냥한 ‘밍글링 투어’에서도 미식 테마가 주목받고 있다.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싱가포르 5일 상품은 바쿠테, 딤섬, 칠리 크랩 등 대표 음식을 포함하며, 자유일정 속 또래들과의 미식 체험이 특징이다. 3월에는 대만편이 새롭게 출발한다. 유럽 상품으로는 ‘스페인/포르투갈 10일 #맛10’이 있다. 빠에야, 감바스, 하몽, 샹그리아 등 10가지 현지 음식과 포르투 와인 시음, 바르셀로나 전망대 루프탑 레스토랑 특식이 포함된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홍콩관광청이 현지 마스터 셰프 50여 명이 직접 엄선한 미식 가이드 ‘테이스트 홍콩(Taste Hong Kong)’을 공개했다. 이번 가이드는 중화요리협회(CCI)와 협업해 제작됐으며, 셰프들이 평소 즐겨 찾는 단골 식당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홍콩 전역의 레스토랑 250곳을 선정했다. 전통 노포와 로컬 맛집부터 카페, 호텔 레스토랑, 미쉐린 파인 다이닝까지 폭넓게 담아냈다. 가이드 제작에는 미쉐린 3스타 ‘포럼 레스토랑’ 아담 웡 셰프와 ‘모트32 그룹’ 리 만싱 셰프 등 홍콩 요식 업계 거장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홍콩 미식의 본질은 동네 식당과 일상 속 음식 문화에 있다”며 현지인의 시선으로 추천 리스트를 완성했다. ‘테이스트 홍콩’은 여행객과 현지인을 위한 지역별 미식 동선을 제안하며, 공식 웹사이트에서 영상·지도·전자책 형태로 제공된다. 또한 홍콩 주요 교통 거점과 관광지에 QR 코드와 홍보 영상이 설치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요하네스버그 도심의 언덕 위에는 교도소였던 공간이 남아 있다. 컨스티튜션 힐은 과거 억압의 장치였던 장소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이곳을 허물지 않았다. 대신 국가의 중심 제도를 이 자리에 올려놓았다. 이 공간에는 폭력과 차별, 저항의 시간이 동시에 쌓여 있다. 인종차별 체제의 피해자와 가해자가 같은 벽을 기억한다. 국가는 이 장소를 피하지 않았다. 갈등의 결과를 국가 구조로 전환했다. 이 장소가 국가를 대표하는 이유 컨스티튜션 힐은 아파르트헤이트 체제의 핵심 시설이었다. 정치범과 일반 시민이 함께 수감됐다. 법은 차별을 정당화하는 도구였다. 이 공간은 국가 폭력이 작동하던 현장이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민주화 이후 선택을 했다. 과거의 상징을 제거하지 않았다. 대신 헌법재판소를 같은 자리에 세웠다. 권력의 성격을 공간으로 전복했다. 이 전환은 선언에 가까웠다. 법이 억압에서 보호로 바뀌었다는 메시지였다. 국가는 기억을 덮지 않았다. 기억 위에 제도를 쌓았다. 그래서 이 장소는 대표성이 강하다. 승리의 기념물이 아니라 선택의 결과다. 국가 정체성은 갈등의 처리 방식에서 드러난다. 컨스티튜션 힐은 그 방식의 상징이다. 이 장소가 만들어진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말레이시아 행정수도 푸트라자야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대표 커뮤니티 축제, ‘Putrajaya Open Day 2026’이 오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린다. 행사는 푸트라자야 중심부인 프레신트 3(Presint 3) 일대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Putrajaya Open Day는 푸트라자야 시정부(Perbadanan Putrajaya)가 주최하는 연례 행사로,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지역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행정 서비스와 도시의 기능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부 정책과 복지, 교육·취업 정보 안내는 물론, 전시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 문화 공연과 가족 단위 참여형 콘텐츠가 함께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 연방구 기념일(Federal Territory Day·2월 1일)과 맞물려 열려 상징성이 크다. 축제 기간 동안 푸트라자야가 지닌 행정수도로서의 역할과 도시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동시에,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올해 행사에서 관광 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강화해 방문객들이 푸트라자야의 공공시설과 도시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