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전남 구례군 산동면 일원에서 제25회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섬진강변과 온천 관광지를 따라 흐드러진 노란 산수유꽃이 봄의 절정을 알리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축제 개막식은 14일 오후 3시 주행사장에서 열리며, 손태진·현진우·이정옥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행사 기간 동안 국악 공연, 주민자치 공연, 버스킹 무대가 이어지고, 산수유 열매 까기·떡메치기·캐릭터 핀버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례군은 교통 편의를 위해 주요 거점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임시 주차장을 확충했다. 행사장에서는 산수유 비빔밥, 국수, 떡, 음료 등 지역 특산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올해 축제는 사진 명소와 힐링 공간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섬진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수유길은 노란 꽃과 강물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인생샷을 남기기에 제격이며, 온천 관광지와 연계된 힐링 프로그램은 여행객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선사한다. 또한 구례산수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에서 제25회 광양매화축제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올해 축제는 ‘사계절 꺼지지 않는 빛, 광양 속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섬진강변을 따라 흐드러진 매화꽃과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장에서는 매화 사진전과 지역 문화예술 전시가 마련돼 봄꽃의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있으며, 전통 공연과 야간 라이브 무대가 분위기를 더한다. 매화차 만들기, 매화꽃길 걷기 등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 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농·수·축산물과 로컬 제품을 할인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특히 올해는 ‘광양 ON AIR’라는 테마로 야간 경관 조명과 공연을 강화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화했다. 이번 축제는 교통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광양시는 주요 거점에서 축제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임시 주차장을 확충해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교통 상황을 제공해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광양매화축제는 전남 대표 글로벌 관광축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매화꽃을 중심으로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제주의 대표 봄 축제인 ‘2026 제주들불축제’가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제주, 희망을 품고 달리다!’를 주제로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열리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전행사로는 소원지 달기, 꼬마 달집 만들기, 오름 도슨트 투어 등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행사에서는 횃불대행진과 달집태우기가 부활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올해 처음 선보이는 ‘디지털 불놓기’ 미디어아트쇼는 안전성과 몰입감을 동시에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제주시와 서귀포시 주요 거점에서 새별오름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돼 교통 편의를 높였고, 현장에서는 제주 농·수·축산물과 로컬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특산물 장터도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13일 개막행사와 14일 ‘불의 날’에는 전도풍물대행진, 달집태우기, 대형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절정을 장식한다. 올해는 밴드 자우림과 트로트 가수 김용빈 등이 무대에 올라 열기를 더한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인도를 여행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음식으로 그 나라를 이해하는 것이다. 인도는 단순히 향신료가 강한 음식의 나라로 설명하기에는 너무 거대한 미식 세계를 가지고 있다. 북쪽의 히말라야 산맥에서 남쪽의 열대 해안까지 이어지는 넓은 국토는 다양한 기후와 농산물을 만들어냈고, 그것은 자연스럽게 서로 다른 음식 문화를 탄생시켰다. 그래서 인도의 음식은 하나의 전통 요리 체계라기보다 수백 개의 식탁이 모여 이루어진 거대한 문화 지형에 가깝다. 북인도에서는 밀과 유제품을 중심으로 한 진한 커리와 빵 요리가 발달했고, 남인도에서는 쌀과 코코넛, 향신료가 중심이 된다. 중앙 인도와 부족 지역에서는 숲에서 얻은 재료와 자연 식재료가 식탁을 구성한다. 인도의 시장이나 거리로 들어가면 이 거대한 음식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 커다란 철판 위에서 음식이 지글거리며 익어가고, 향신료 냄새가 공기 속에 퍼진다. 작은 노점에서부터 오래된 식당까지, 음식은 도시의 풍경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다. 그래서 인도의 미식 여행은 레스토랑의 메뉴판보다 거리의 풍경 속에서 더 생생하게 시작된다. 향신료와 곡물이 만든 인도의 아침 식탁 인도 음식의 핵심은 향신료와 곡물의 조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태국관광청(TAT)은 세계 최대 EDM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가 오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태국 파타야 위즈덤 밸리(Wisdom Valley)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벨기에에서 시작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버킷리스트 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투모로우랜드는 이번 태국 행사에서 ‘의식(Consciencia)’이라는 글로벌 테마를 기반으로 인간의 여섯 가지 핵심 감정을 음악과 무대 디자인, 몰입형 스토리텔링으로 표현한다. 행사는 3일간 6개의 화려한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며, 전설적인 메인 스테이지를 비롯해 아시아 최초로 ‘코어(CORE)’, ‘프리덤(Freedom)’ 스테이지가 선보인다. 또한 태국에서만 독점 공개되는 새로운 단독 스테이지도 마련된다. 편의를 위해 숙박과 티켓, 전용 셔틀 이동이 포함된 호텔 패키지가 지난달 28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일반 티켓은 오는 7일 오후 4시부터 판매된다. 티켓은 ▲월드와이드 티켓 데이 패스 ▲컴포트(VIP) 패스 ▲풀 매드니스 패스 ▲풀 매드니스 컴포트(VIP) 패스 등 네 가지 종류다. 태국관광청은 하루 약 5만 명의 방문객이 축제에 참여해 최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르바란 연휴를 앞두고 공항 검역 강화와 국내선 항공료 인하라는 양면 전략을 시행한다.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에 따르면, 인니 정부는 해외에서 확산 중인 니파 바이러스의 유입을 막기 위해 1월 말부터 주요 국제공항의 검역 절차를 대폭 강화했다. 이에 따라 자카르타 수카르노 하타 공항 등을 이용하는 모든 입·출국객은 'All Indonesia' 입국 양식을 작성하고 체온 측정 등 엄격한 관리 제도를 거쳐야 한다. 다행히 1월 기준 인도네시아 내 니파 바이러스 확진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은 상태다. 방역의 고삐를 죄는 동시에 정부는 내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파격적인 경제 정책도 내놨다. 정부는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지는 최대 명절 르바란 연휴를 앞두고, 국내선 항공료를 17%~18%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인하 조치는 3월 14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적용돼 귀성객과 관광객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가격 인하 정책이 가족 친화 관광 및 지역 축제 활성화로 이어져 1분기 관광 수입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인도네시아 여권 소지자가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국가가 대폭 늘어나고 국제선 항공 노선도 확충되면서 인도네시아인들의 해외여행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법무부는 2026년 초 자국 여권의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가 기존 76개국에서 88개국으로 확대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방글라데시, 쿠바,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등 12개국이 새롭게 무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와 더불어 신규 국제선 운항 소식도 잇따르고 있다. 에어아시아는 오는 3월 20일부터 발리-다낭(주 4편) 및 발리-멜버른(주 7편) 노선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며, 중국남방항공은 4월부터 빨루-광저우 노선에 취항한다. 특히 한국 노선의 경우, 이스타항공이 현재 전세기로 운항 중인 마나도-인천 노선을 오는 6~7월 중 정기 노선으로 전환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방한 관광객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부 차원의 비자 개선안으로 '3인 이상 무비자 시범 시행' 등이 논의되고 있어 향후 한국 여행의 문턱이 더욱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인도네시아의 인바운드 관광 시장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빠르게 회복하며 지난해 정부 목표치에 근접한 성과를 거뒀다.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가 발표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연간 인도네시아 방문 외국인 수는 총 1,538만 6,64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도네시아 관광부가 설정했던 외래객 유치 목표인 1,600만 명의 약 96%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2025년 12월 한 달간 방문객은 140만 5,860명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며 연말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국가별로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 인접국 관광객이 주를 이뤘으며, 한국인 방문객은 3만 8,838명으로 집계됐다. 아웃바운드 시장 또한 연간 916만 5,910명이 해외로 나서며 전년 대비 2.4% 상승하는 등 내수와 외수 모두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12월 기준 인도네시아인의 주요 해외 방문국 순위에서 한국은 전월 8위에서 10위로 두 계단 하락하며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고서는 2월부터 시작된 라마단(금식월) 영향으로 관광 활동이 일시적으로 축소될 수 있으나, 3월 르바란 연휴를 기점으로 다시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비자 면제 조치가 불법 취업 등의 부작용을 낳자 말레이시아 당국이 관리 감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내무부는 최근 중국과의 상호 비자 면제를 악용해 건설 및 서비스업에 불법 취업하는 사례를 차단하기 위해 중국 국적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당국은 비자 면제가 관광과 친지 방문 목적에만 제한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국경 통제의 고삐를 죄고 있다. 한편, 온라인상에서는 한국과 동남아 네티즌 간의 감정싸움이 번지며 관광 이미지에 타격을 줄 우려가 제기됐다. 지난 1월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한국 보이밴드의 콘서트 관람 매너를 두고 촉발된 논란이 양국 팬 간의 인종 차별적 비하 표현으로 번지면서 반한 감정으로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는 향후 인적 교류와 관광 활성화에 잠재적인 위협 요소가 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말레이시아 관광 시장이 의료관광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 반면,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고용 불안이라는 숙제를 안게 됐다. 한국관광공사 보고서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한국, 인도와 함께 의료관광 유망국으로 지목되며 난임 치료, 치과, 성형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에어아시아가 환자 전용 지원 서비스를 포함한 항공 패키지를 출시하고, 샹그릴라 호텔이 수술 후 회복 프로그램을 갖춘 의료관광 전용 객실을 선보이는 등 업계의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하지만 기술 발전의 이면에는 위기도 존재한다. 말레이시아 인적자원부는 향후 3~5년 내 AI와 디지털화로 인해 약 68만 개의 일자리가 위협받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 중 관광 부문 일자리는 약 3.3만 개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노동력의 경쟁력 유지를 위한 재교육과 스킬업(Skill-up) 정책에 무게를 둘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