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이스라엘관광청은 오는 2월 6일, 지구상 가장 낮은 지점으로 알려진 사해에서 제7회 사해 랜드 마라톤이 열린다고 밝혔다. 사해는 해발 -430m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짠 염분 호수로, 풍부한 산소포화도와 낮은 자외선 덕분에 힐링과 뷰티의 원천으로 각광받아 왔다. 올해 대회에는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돼 8,000명의 러너가 소금 제방 위를 달리며 세계 최저점에서 펼쳐지는 독특한 러닝을 경험하게 된다. 마라톤은 5km부터 50km까지 총 6개 코스로 구성되며, 특히 사해 남쪽 댐 경계 제방은 대회 당일에만 개방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국제 러닝잡지 더 러닝 위크는 사해 랜드 마라톤을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레이스’ 1위로 선정한 바 있다. 대회는 오전 6시 15분 아인 보케크 호텔 지역에서 출발하며, 하프·풀·울트라 마라톤 우승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는 군인·보안군·경찰·예비군으로 구성된 단체도 참가한다. 타마르 지역의회 의장 니르 벵거는 “사해 랜드 마라톤은 아름다운 풍경과 웅장한 자연, 다양한 관광 명소가 어우러진 특별한 행사”라며 “모든 러너들의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그룹 만다린 오리엔탈이 오는 2026년 봄, 스페인 발레아레스 제도 마요르카 섬의 대표적 해안 랜드마크 ‘푼타 네그라(Punta Negra)’에 ‘만다린 오리엔탈 푼타 네그라, 마요르카’를 정식 개관한다. 새 리조트는 총 131개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스위트와 카시타형 객실, 전용 및 루프톱 수영장을 포함해 가족 단위 투숙객에게 최상의 휴식을 제공한다. 정원과 테라스 곳곳에는 야외 조형물과 예술 작품이 배치돼 ‘오픈 에어 갤러리’로 완성된다. 미식 부문은 노부 마츠히사의 ‘마츠히사’, 다니 가르시아의 ‘레냐’, 멕시코풍 ‘하신타’를 비롯해 다양한 다이닝 옵션을 선보인다. 웰니스 센터에서는 지역 허브를 활용한 ‘쿠란데로 익스피리언스’, ‘티 세리머니’ 등 마요르카 전통 치유법과 동양 철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은 2025년 두바이와 비엔나에 신규 호텔을 개관하며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1월의 바람은 단지 계절을 넘어 삶의 속도를 새롭게 조율하는 신호다. 2026년, 새로운 시작을 웰니스 중심으로 설계하려는 여행자들에게 괌은 단순한 휴양지가 아니라 몸과 마음의 리듬을 되찾아주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괌은 열대의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이 만들어내는 느긋한 일상 속에서 복잡함을 내려놓고 새로운 리듬을 찾기에 더없이 적합한 섬이다. 특히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4시간 남짓한 짧은 거리 덕분에 여행 자체가 피로가 아닌 회복의 시작이 된다. 2026년 여행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웰니스’다.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심신을 온전히 돌보는 경험을 추구하는 여행자들이 늘면서, 괌처럼 자연과 활동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목적지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웰니스 여행은 명상, 스트레칭, 자연 속 산책 등의 활동에서부터 지역 문화 체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경험을 제공한다. 리듬을 깨트리지 않는 거리, 괌이라는 선택 괌의 가장 큰 매력은 도착 순간부터 여행의 흐름을 잃지 않는 데 있다. 시차가 한국보다 단지 한 시간 빠른 정도에 불과해 도착 직후부터 현지 시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이 작은 시차 덕분에 첫날 아침부터 해변 산책,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유럽 대륙의 중심에서 독일은 늘 ‘안정된 국가’의 상징처럼 언급된다. 치밀하게 설계된 도시 구조, 정확한 시간표대로 움직이는 교통망, 그리고 법과 규칙이 일상을 지탱하는 사회. 그러나 여행자의 시선에서 독일은 단순히 안전한 나라로만 규정되기엔 미묘한 층위를 지닌다. 겉으로 드러난 질서 아래에는 이민 문제, 극단주의, 그리고 관광객을 노린 범죄가 교차하며, 준비 없는 여행자에게는 예상치 못한 긴장을 안길 수 있다. 치안과 안전 상황독일은 유럽 내에서도 전반적인 치안 수준이 양호한 국가로 평가된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강력 범죄는 드문 편이며, 경찰 대응 역시 체계적이다. 다만 최근 수년간 대도시를 중심으로 소매치기와 절도 범죄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기차역, 공항, 관광 명소, 대형 쇼핑센터에서는 여행자를 노린 범죄가 반복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뮌헨과 같은 대도시는 안전하면서도 동시에 가장 많은 사건이 발생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정치·사회적 긴장과 테러 가능성독일 사회는 정치적으로 안정돼 있지만, 완전히 긴장에서 자유로운 국가는 아니다. 이민자와 난민 문제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하나투어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과 손을 잡고 45만 교직원을 위한 여행 복지 확대에 나선다. 하나투어는 지난 26일 사학연금과 교직원 여행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이사와 사학연금 송하중 이사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사학연금 가입자들의 여가 수요를 충족시키고,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교직원 전용 테마 상품 개발 및 운영 △사학연금 회원 대상 우대 혜택 제공 △회원 전용 복지몰 신설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에게 최적화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여행은 소비의 집합체다. 숙박과 항공, 교통, 음식, 쇼핑이 모여 산업을 이루고, 그 선택의 결과가 지역 경제를 움직인다. 그런데 지금 여행객의 소비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물건보다 경험, 소유보다 순간을 선택하는 가치관의 전환이 전 세계 관광 시장을 재편하고 있다. 여행 소비의 변화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글로벌 컨설팅사 딜로이트의 분석에 따르면, 2024년 여행 지출 중 체험 관련 항목 비중은 팬데믹 이전보다 평균 15~20% 증가했다. 반대로 전통적 쇼핑 지출은 정체 또는 감소세를 보인다. 관광의 핵심 상품이 기념품에서 체험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MZ세대와 알파세대가 소비 주체로 부상하면서 변화는 더 가속화된다. Z세대의 65% 이상이 여행 선택 기준 중 1순위로 ‘특별한 경험’을 꼽았다는 보고서도 나왔다. 음식 문화 탐방, 지역 삶을 경험하는 체류형 여행, 자연 속 여행 프로그램이 주목받는 이유다. 플랫폼 산업은 이 흐름을 즉각적으로 반영했다. 항공권과 숙박 예약 중심이던 글로벌 OTA(온라인 여행 플랫폼)는 활동 예약 카테고리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트립어드바이저의 자회사 비아토르는 팬데믹 이후 투어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서울은 한국을 찾는 외래관광객의 약 80퍼센트가 방문하는 사실상의 국가 관문이다. 그러나 이 집중 구조는 지방으로의 이동을 가로막는 가장 큰 병목이 되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최근 보고서에서도 “서울·부산·제주 외 지역의 OTA 상품 비중은 여전히 매우 낮으며, 지방 소도시 상품은 구조적으로 부족하다”고 분석한다. 이는 지방 관광이 매력 부족이 아니라 “유통 경로·상품 구조·홍보 채널의 결핍” 때문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서울을 거점으로 지방 인바운드를 재구성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보고서는 이를 위해 네 가지 전환 전략을 제안한다. 첫째는 연계상품 개발이다. 서울을 방문한 외래객이 KTX·고속버스·항공과 바로 연결되는 교통+관광 패키지를 쉽게 구매할 수 있어야 하며, 서울 시내 주요 명소에서 바로 출발하는 지방 투어 상품을 체계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형태가 갖춰질 경우 “서울 중심의 이동 경로가 자연스럽게 지방으로 확장된다”는 것이다. 둘째는 서울 시내에 구축된 안테나숍의 기능 강화다. 현재 명동과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등에서 운영되는 지역관광 홍보관은 지역 정보·체험상품·기념품 판매와 관광안내 기능을 통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하나투어가 오는 14일 오후 5시까지 ‘어메이징 프라이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항공과 호텔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M소셜 호텔 푸켓’이 10만 원대에 예약 가능하다. 매일 오전 10시에는 오사카, 괌, 다낭·나트랑·푸꾸옥, 방콕, 하와이 등 요일별 특가 타임딜이 열린다. 11일 오후 2시 진에어, 12일 오후 2시 제주항공 라이브 방송에서는 최대 12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12일 오후 8시 호텔 방송에서는 최대 52% 할인과 객실 업그레이드, 레이트 체크아웃, 공항 픽업 등 단독 혜택이 포함된다. 항공과 호텔을 동시에 구매한 고객은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30만 마일리지(1명), 배달의민족 3만 원 교환권(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전원)이 증정된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모두투어가 국내 대표 로드 사이클 동호회 ROSA와 함께한 동유럽 라이딩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해외 라이딩 테마 상품 강화에 나선다. 이번 투어는 지난달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체코와 독일을 잇는 650km 코스로 진행됐다. 프라하를 시작으로 드레스덴, 켐니츠, 카를로비 바리 등을 거쳐 다시 프라하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참가자들은 하루 평균 90km 이상을 주행하며 동유럽의 자연과 도시 풍경을 체험했다. 특히 조약돌 포장길, 엘베강변 자전거도로, 독일 작센주의 숲길 등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코스를 포함해 라이딩 본연의 즐거움에 집중한 구성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모두투어는 전 일정 호텔 숙박과 조식, 서포트카 및 전문 가이드, 자전거 예비 부품 지원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현지 가이드가 동행해 일정의 유연성을 높였다. 모두투어와 ROSA는 이번 원정을 시작으로 해외 라이딩 상품을 본격 확대한다. 2025년 1월 코타키나발루 라이딩 투어는 조기 마감됐으며, 8월에는 유럽 시즌2 ‘Journeyman Tour de Europa 2026’이 예정돼 있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베트남이 전 세계 관광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UN Tourism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해 세계 1위 성장률을 기록했다. 뒤이어 모로코(19%), 한국(15%),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9%)가 뒤를 이었다. 베트남관광총국은 비자 완화 정책, 관광 홍보 확대, 신규 항공 노선 개설이 회복세를 이끈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항공업계도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오는 11월 14일부터 청주–나트랑 정기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이로써 청주 출발 동남아 노선은 클락, 다낭, 마닐라에 이어 네 번째로 확대된다. 나트랑은 칸호아성 최대 도시로, 이번 신규 취항은 지방 간 관광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다만 여권 경쟁력은 다소 후퇴했다. 헨리앤파트너스의 ‘헨리여권지수’에서 베트남 여권은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가 50개국으로 줄며 88위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 7월보다 4계단 하락한 수치로, 대만이 전자여행허가 대상국에서 제외된 영향이 크다. 한편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는 베트남 국내선 시장 진출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