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경상남도,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6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대상 ‘봄꽃여행은 경남’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벚꽃·철쭉·수국 등 경남 전역의 봄꽃 명소를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서울·부산 주요 거점에서 출발하는 맞춤형 투어 상품을 출시해 ▲진해 군항제 ▲황매산 철쭉제 ▲고성 수국축제 등을 포함한 여행을 선보인다. KKday·클룩 등 글로벌 OTA와 연계한 기획전도 진행한다. 홍보 마케팅도 강화된다. 라인페이 대만 플랫폼을 통해 경남 봄꽃 명소를 알리고, 해외 언론과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현지 체험 콘텐츠를 제작한다. 오프라인 환대 행사로는 3월 26일부터 4월 6일까지 김해국제공항 입국장에 봄꽃 포토존을 설치하고, 경남 숙박·관광지를 예약한 외국인에게 웰컴 키트를 제공한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공사)가 오는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맞아 글로벌 팬 환대 캠페인을 펼친다. 공사는 광화문 일대 옥외전광판을 통해 한국관광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정부서울청사 외벽에 대형 환대 현수막을 설치한다. 세종대로 인근에서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K-콘텐츠와 여행 정보를 제공하며, 체험 이벤트와 기념품도 마련한다. 한국관광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는 보랏빛 테마 공간으로 꾸며지고, 음료 할인과 댄스·노래 대결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 당일에는 자정까지 연장 운영하며 화장실, 휴대폰 충전, 무료 와이파이 등 편의도 지원한다. 온라인에서는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ISITKOREA’ 특집전을 통해 뮤직비디오 촬영지와 공연 인근 관광지를 소개하고, 외국인 전용 플랫폼 ‘NOL World’를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지사 SNS를 통해 입국 절차, 교통편, 공연 정보 등 필수 안내를 다국어로 배포한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도시는 바다를 바라보며 성장하지만, 어떤 곳에서는 바다가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대신 갈대가 먼저 흔들리고, 물이 빠진 갯벌 위에서 작은 게들이 움직인다. 바람이 지나가면 습지의 풀들이 한 방향으로 기울며 파도처럼 일렁인다. 그렇게 자연의 시간 속에서 천천히 모습을 드러내는 서해의 풍경. 그곳이 바로 시흥이다. 경기도 남서부에 자리한 시흥은 수도권과 가까운 도시지만, 의외로 넓은 자연 풍경을 품고 있다. 과거 이곳은 염전과 갯벌이 펼쳐진 서해안의 평야였다. 시화호 간척과 도시 개발로 풍경은 크게 바뀌었지만, 갯벌과 습지, 바다의 풍경은 여전히 이 도시의 중심에 남아 있다. 그래서 시흥의 여행은 화려한 랜드마크를 찾는 여정이라기보다, 서해의 자연이 만들어낸 장면들을 따라 천천히 걸어보는 경험에 가깝다. 갈대 사이로 바다가 흐르는 곳, 갯골생태공원 시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풍경은 시흥 갯골생태공원이다. 이곳은 한때 소금을 만들던 염전 부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생태공원으로, 수도권에서는 보기 드문 내만 갯벌 습지를 품고 있다. 공원의 중심에는 ‘갯골’이라 불리는 물길이 흐른다. 바닷물이 안쪽까지 들어오며 만들어진 자연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물길이 도시의 길이 되는 순간이 있다. 자동차보다 자전거가 더 많고, 도로보다 운하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 도시.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이 풍경은 유럽에서도 좀처럼 보기 어렵다. 바로 암스테르담이다. 네덜란드의 수도인 이 도시는 수백 년 전 바다와 강 사이의 늪지대에서 시작됐다. 땅을 메우고 물길을 정리해 도시를 만들었고, 그 과정에서 수로와 다리가 도시의 기본 구조가 됐다. 오늘날 암스테르담에는 약 100km가 넘는 운하와 1500개 이상의 다리가 놓여 있다. 도시 전체가 거대한 수로망 위에 세워진 셈이다. 그래서 이곳을 여행한다는 것은 단순히 명소를 방문하는 일이 아니라, 물길이 만든 도시의 풍경 속으로 천천히 들어가는 경험에 가깝다. 물이 만든 도시의 풍경 암스테르담의 중심에는 반원형으로 이어지는 세 개의 운하가 있다. 17세기 네덜란드 황금기 때 조성된 이 운하 지구는 오늘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도시를 확장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만든 이 수로망은 당시 상업과 무역의 중심지였던 암스테르담의 경제력을 보여주는 상징이기도 했다. 대표적인 운하는 헤렌흐라흐트, 카이저르흐라흐트, 프린센흐라흐트다. 이 세 운하는 마치 도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올해 제34회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흥국사 산림공원과 영취산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최대 규모 진달래 군락지로 꼽히는 영취산은 15만 평에 달하는 분홍빛 꽃물결로 봄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축제는 산신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트레일레이스 대회, 홍보모델 선발대회, 인기가수 축하공연, 산상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진달래 화전 부치기 등 체험 행사도 준비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영취산은 해발 510m 정상에서 남해 바다와 여수 국가산업단지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진례봉~영취봉 능선과 개구리바위 전망 포인트가 대표적인 사진 명소다. 상암초~봉우재~흥국사로 이어지는 1.8km 산행 코스는 노약자와 가족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여수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봄꽃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모두투어는 5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지는 주요 연휴에 맞춰 월별 추천 여행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연휴 맞춤 추천 여행’ 기획전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남은 연휴는 연차 활용에 따라 최장 9일간 휴가가 가능해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월별 연휴 일정에 맞춰 단거리·장거리 상품을 구분해 고객 선택 편의를 높였다. 짧은 연휴에는 근거리 여행지를, 긴 연휴에는 장거리·체류형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실제 5월 황금연휴 예약 비중은 동남아 38%, 중국 32%, 일본 24%로 집계됐다. 특히 중국은 전년 대비 85% 증가하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장가계·태항산 등 풍경구와 상하이·칭다오 등 대도시 수요가 고르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베트남 푸꾸옥과 일본 홋카이도 역시 인기 지역으로 꼽혔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하나투어가 럭셔리 자동차 테마 여행 전문기업 ‘피피티투어(피피티 모터투어)’에 전략적 투자(SI)를 단행, 지분 16%를 확보하며 2대 주주에 올랐다. 피피티투어는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드라이빙 프로그램과 F1 그랑프리 등 모터스포츠 경험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자동차·모터스포츠 테마 여행 상품을 기획·운영하는 기업이다. 하나투어는 이번 투자를 통해 프리미엄 경험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고부가가치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자동차 테마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확대한다. 하나투어 하이엔드 브랜드 ‘제우스월드’ 리뉴얼과 함께 피피티투어의 플래그십 상품을 선보이고, 럭셔리 드라이빙 투어와 F1 관람권을 활용한 단독 기획상품도 개발한다. 첫 공동 상품으로 오는 10월 출발하는 ‘싱가포르 그랑프리 투어 4일’을 출시했다. F1 유일의 야간 도시 레이스 관람과 미슐랭 만찬, 특급 호텔 숙박, 리버크루즈 등 프리미엄 일정을 포함했다. 예약자 대상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해 호텔 스위트룸 및 항공 비즈니스석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글로벌 MZ세대는 여행지를 고를 때 날씨와 미식, 취향·관심사와의 일치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반면 실제 여행 계획 단계에서는 안전과 일정 관리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Klook)은 16일 ‘2026 트래블 펄스(Travel Pulse)’ 설문 결과를 발표하며 MZ세대의 여행 행태를 분석했다. 조사에 따르면 여행지 선택 시 주요 고려 요소는 ‘날씨와 기후(48.5%)’, ‘현지 음식(43.3%)’, ‘취향·관심사와의 일치 여부(40.8%)’였다. 세대별로는 Z세대가 취향·관심사를, 밀레니얼 세대는 현지 음식을 더 중시하는 차이를 보였다. 여행 계획 단계에서는 ‘개인 안전(37.1%)’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혔으며, 이어 ‘일정 계획의 용이성(31.7%)’, ‘의미 있는 경험(31.2%)’이 뒤를 이었다. 이는 숙박·교통 등 여행 인프라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또한 해외여행 시 ‘새로운 지역과 재방문을 혼합한다’는 응답이 62%로 가장 높아, 완전히 새로운 지역만 찾거나 특정 지역만 반복 방문하기보다 두 가지 방식을 병행하는 패턴이 주류임을 확인했다. 클룩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한국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하는 ‘2026 내나라 여행박람회’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마곡 전시장과 마곡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일상을 넘는 여행, 지역에 남는 여행”을 슬로건으로, 국내 관광 수요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수도권 인구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 지자체와 유관기관 등 200여 개 기관이 참여해 300여 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개막식과 시상식을 비롯해 ▲지역관·테마관·섬기획관 등 전시행사 ▲사찰음식 시연, 한복 패션쇼 등 무대 프로그램 ▲국민 참여형 체험 이벤트 ▲특산품 판매와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야외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20일에는 지역균형발전 컨퍼런스가 열려 지역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체류형·체험형 관광 전략을 논의한다. 또한 관람객을 위한 스탬프투어, 캐릭터 인증샷 이벤트, 구매 영수증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관광정책 홍보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람객에게는 지역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잠비아가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루사카의 물룽구시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리는 잠비아 트래블 엑스포(ZATEX) 2026을 통해 아프리카 관광 허브로 도약을 노린다. 정부가 관광을 국가 발전의 핵심 산업으로 지정한 가운데,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업체, 투자자,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협력과 시장 확대를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특히 지속가능성, 문화 관광, 시장 중심 파트너십을 강조한다. 행사에는 B2B 미팅, 관광 개발 및 투자 관련 패널 토론, 네트워킹 행사, 문화 공연 등이 마련된다. 또한 해외 바이어 40명을 초청해 루사카, 빅토리아 폭포, 사우스 루앙와, 로어 잠베지, 카푸에 국립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는 팸 투어(Fam Trip)도 진행된다. 참가 범위는 무역 방문객, 중소기업(SME) 전시업체, 대형 관광기업 및 항공사 등으로 나뉘며, 다양한 규모의 부스와 브랜딩 패키지가 제공된다. 조기 등록자에게는 최대 1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후원사 모집도 활발하다. 플래티넘(25만 잠비아 콰차), 골드(20만), 실버(15만) 등 단계별 스폰서십 패키지가 마련돼 브랜드 노출과 VIP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