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공사)가 중동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 ‘알람아라비코리아(Alam Arabi Korea)’의 신규 회원사를 오는 2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알람아라비코리아’는 지난해 중동 관광객의 문화·종교적 특성을 반영한 수용태세 개선과 고부가 방한상품 개발을 목표로 출범했으며, 올해는 서울·부산 투트랙 체제로 확대된다. 부산에서는 숙박·의료·미용·쇼핑·식음료·문화예술·컨시어지 등 7개 분야를 대상으로 신규 회원사를 선발하고, 서울은 미용·식음료·문화예술 3개 분야에 집중한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2년간 공동 프로모션과 상품 개발 등 다양한 마케팅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사는 서울과 부산 협의체를 연계해 지역 기반 중동 관광객 유치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모집 공고는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 퀸시리킷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태국국제여행박람회(TITF)’에 참가해 한국관광 홍보마케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태국 최대 규모 국제여행박람회인 TITF에는 약 30만 명이 방문했으며, 공사는 지자체·항공사·여행사 등 37개 기관과 함께 ‘K-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K-뷰티존, K-컬처존, K-로컬존 등 체험형 공간은 현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와 연계한 ‘트래블로카(Traveloka) 3+1 숙박 프로모션’은 실제 예약으로 이어졌고, 행사 기간 12,500건 이상의 상담이 성사되며 태국 방한 수요 확대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24일 열린 ‘2026 한국관광 쇼케이스’에서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박보검이 추천 여행지를 소개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태국 아이돌그룹 다이스(DICE)와 인플루언서 방콕보이도 한국 패션·미식·뷰티를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하며 한국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공사 김종훈 국제관광본부장은 “태국 방한 시장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공사는 이에 발맞춰 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2월을 맞아 e스포츠와 게임을 주제로 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전설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e스포츠 선수 최초로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훈하며 게임 산업의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 도심은 전시·체험·관람·응원이 결합된 색다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종각 치지직 롤파크는 한국 공식 리그 오브 레전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전용 경기장으로, 팬들의 응원 열기와 현장 몰입감을 선사한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아케이드 게임기부터 온라인 게임까지 한국 게임 문화의 변천사를 기록하며 체험형 전시를 제공한다. 또한 젠지GGX, T1 베이스캠프, 레드포스PC아레나 등 프로게임단이 운영하는 이색 PC방은 굿즈, 뷰잉 파티, 특별 메뉴로 팬들의 놀이터가 되고 있다. 서울의 게임 공간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문화와 산업, 그리고 관광 자원으로 확장되며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지난해 개항 이후 역대 최다 항공운송 실적을 달성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5년 여객 7,407만 1,475명, 운항 42만 5,760회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4.1%, 3.0%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기존 최다 실적이었던 2019년(7,116만 9,722명)을 넘어선 수치다. 여객 증가 요인으로는 △설·추석 장기 황금연휴 △중국의 한시적 비자 면제 △고환율에 따른 일본·중국 노선 수요 확대 △한국 문화관광 콘텐츠 선호 확산 등이 꼽혔다. 국제선 여객은 일본(1,857만 명), 중국(1,235만 명) 노선이 크게 늘었으며, 동남아 노선은 치안 불안으로 5.9% 감소했다. 운항 실적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여객기 운항은 37만 4,039회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고, 화물 운송은 295만 톤으로 소폭 상승했다. 다만 환승객은 804만 명으로 전년 대비 2.3% 줄었다. 공사는 올해 여객 실적을 7,554만~7,855만 명으로 전망하며, AI 기반 운영 혁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서해는 늘 변한다. 하루에도 두 번, 바다는 길을 열었다가 닫는다. 충남 서산 간월도와 간월암은 그 변화의 한가운데에 놓인 여행지다. 썰물에는 걸어서 들어가고, 밀물에는 바다 위에 떠 있는 암자가 된다. 같은 장소지만 시간에 따라 전혀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이곳은 서해가 가진 ‘리듬’을 가장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간월도는 본래 작은 섬이었다. 천수만 간척사업 이후 육지와 연결되며 섬의 모습은 사라졌지만, 바다와 함께 살아온 마을의 기억은 여전히 남아 있다. 바닷길과 갯벌, 방조제 너머로 펼쳐진 수평선은 간척 이전과 이후의 시간이 겹쳐 보이는 장면을 만든다. 여행자는 이곳에서 단순한 해안 풍경이 아니라, 서해안 개발사와 어촌의 삶이 켜켜이 쌓인 공간을 마주하게 된다. 간월도의 중심에는 간월암이 있다. 조선 초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달을 보며 수행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달을 본 암자’라는 이름도 여기서 비롯됐다. 간월암은 규모가 크지 않다. 화려한 전각도 없다. 대신 바다와 가장 가까운 자리에 조용히 앉아 있다. 썰물 때 드러나는 모래길을 따라 걸어 들어가면, 암자는 어느새 바다의 일부처럼 느껴진다. 이 암자의 진짜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도쿄는 간토 지방의 심장부이자 일본의 수도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대도시다. 초고층 빌딩의 네온 불빛과 오래된 사원의 고요함이 동시에 존재하고, 세계적 수준의 미식과 쇼핑, 문화 체험이 하루의 여행 일정으로도 충분하지 않을 정도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도쿄 여행의 매력은 특정 명소에 있지 않다. 하루는 센소지의 고요한 경내를 걷다가, 몇 시간 뒤에는 시부야의 교차로 한가운데서 도시의 속도를 체감한다. 미슐랭 레스토랑과 골목 라멘집, 초고층 전망대와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 같은 일정 안에 자연스럽게 공존한다. 도쿄는 관광지가 아니라, 여행의 방식 자체를 보여주는 도시다. 도쿄, 첫걸음부터 특별한 도시 도쿄를 여행할 때 가장 먼저 기억할 것은 접근성이다. 하네다 공항(도쿄 국제공항)과 나리타 국제공항이 주요 관문으로, 어느 공항을 이용하든 편리하게 도심으로 연결된다. 하네다에서는 모노레일과 기차를 이용할 수 있고, 나리타에서는 JR 나리타 익스프레스(N’EX)나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가 빠르고 쾌적한 이동을 돕는다. 도쿄는 면적이 넓고 볼거리도 다양하다. 그 중심에는 세련된 번화가, 전통 문화 지구, 수려한 자연 공간이 공존하며 서로 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서울관광재단이 전국 7개 관광기관과 함께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 통합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서울, 경북, 광주, 부산, 울산, 인천, 충남 등 주요 지역의 유니버설 관광지 35곳을 소개하며, 휠체어 이동 가능 여부, 엘리베이터, 장애인 화장실 등 접근성 정보를 픽토그램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이드북은 저탄소 실천을 위해 전자책 형태로 제작됐으며, 국문·영문 두 가지 버전으로 서울다누림관광(과 비짓서울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재단은 올해 국내외 관광·MICE 행사에서 가이드북을 홍보하고, 관광약자 대상 팸투어와 공동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 25개 자치구로 거버넌스 범위를 확대해 유니버설 관광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한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오키나와는 일본 본토와는 또 다른 열대의 매력과 역사·자연·문화가 어우러진 여행지다. 일본 남부에 펼쳐진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오키나와 현은 약 160개의 섬으로 구성돼 있으며, 산호초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바다와 독특한 류큐 문화로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인다. 본섬을 중심으로 나하·슈리성·츄라우미 수족관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자리해 있다. 오키나와 본섬은 아열대 기후 덕분에 일년 내내 여행하기 좋다. 나하 시의 연평균 기온은 약 23도 전후이며, 겨울에도 영하로 떨어지는 일이 거의 없어 초봄과 겨울 여행지로 적합하다. 자연 명소와 물놀이를 즐기려면 봄부터 가을까지 방문하는 것이 좋다. 관광의 중심지인 나하에서는 류큐 왕국 시대의 중심이었던 슈리성이 대표적인 명소다. 슈리성은 2019년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재건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역사적 공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된다. 해안선과 자연경관도 오키나와 여행의 핵심이다. 서쪽 해안의 만자모 곶(Cape Manzamo)은 수려한 절벽과 동중국해를 바라보는 절경 포인트로 국제 여행객 사이에서 인기다. 오키나와 북부에 위치한 오키나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제주항공이 오는 22일부터 국내선과 국제선 모든 항공편에서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휴대폰·태블릿PC 등 전자기기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로 충전할 수 없다.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기내 충전은 이미 금지돼 있었으나, 제주항공은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사용 자체’를 추가로 제한했다. 항공사는 홈페이지 공지, 알림톡, 키오스크 수속 과정, 공항 체크인 카운터 등을 통해 사전 안내를 실시하며, 지난해부터 화재 진압용 파우치 탑재, 온도 감응 스티커 부착 등 안전 조치를 강화해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보조배터리 화재 사례가 잇따라 발생해 기내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2025 서울빛초롱축제’가 37일간 총 383만 명(일평균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55% 증가한 수치로, 서울의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축제는 ‘나의 빛, 우리의 꿈, 서울의 마법’을 주제로 청계천과 우이천 일대에서 400여 점의 빛 조형물과 미디어아트를 선보였다. 특히 포켓몬코리아와 협업한 <아이러브잉어킹> 작품과 체험형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삼일교 하단의 <빛의 오로라> 연출 등 참여형 콘텐츠가 관람객 호응을 이끌었다. 서울관광재단은 총 8개 협업 파트너사와 함께 전시·이벤트 및 데이터 분석을 진행, 민관 협력형 도심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축제협회가 주최하는 ‘2025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축제경영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