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베트남 푸꾸옥 섬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축제 분위기로 물들고 있다. 펄 아일랜드(Pearl Island) 곳곳에 불빛이 켜지며 들뜬 분위기가 형성되는 가운데, 풀만 푸꾸옥 비치 리조트(Pullman Phu Quoc Beach Resort)는 화려한 장식과 고급 다이닝, 다양한 액티비티로 연말을 특별하게 준비했다. 리조트는 크리스마스이브 디너와 BBQ 시푸드, 새해 전야 갈라(New Year’s Eve Gala)를 마련해 투숙객들에게 잊지 못할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갈라 디너는 샴페인 토스트, 라이브 공연, DJ 라인업, 불꽃놀이가 어우러진 밤으로, 1인당 280만 베트남 동부터 시작하며 고급 해산물과 스테이크, 엄선된 와인 셀렉션을 포함한 월드 와이드 뷔페가 제공된다. 세대를 아우르는 크리스마스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쿠키 장식, 폼 파티, 불꽃 공예 체험 등 참여형 액티비티가 진행되며, 바닷가 요가 세션을 통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누릴 수 있다. 풀만 푸꾸옥은 축제 분위기의 다이닝과 액티비티, 라이브 DJ 세트, 화려한 장식으로 연말 시즌을 완성하며, 펄 아일랜드가 어떻게 먹고 즐기며 함께 모이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최신
[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호찌민시 중심가 39층에 자리한 더 레베리 사이공(The Reverie Saigon)이 독보적인 럭셔리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응우옌후에 대로와 동코이 거리 사이에 위치한 이 호텔은 세계 정상급 객실과 이탈리아 거장의 디자인이 어우러진 특별한 미학적 분위기를 자랑한다. 최상층에는 사이공강과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12가지 객실과 스위트룸이 마련돼 있으며, 모든 공간은 예술 작품처럼 정교하게 꾸며졌다. 7층 로비에는 3미터 높이의 발디 기념 시계와 24K 도금된 5미터짜리 콜롬보스틸 소파가 웅장한 첫인상을 선사한다. 레베리 로맨스 스위트룸, 비전네어 디자이너 스위트룸, 그리고 건물 최상부를 차지한 사이공 스위트룸 등 다양한 객실은 각각 독창적인 미학과 최고급 편의시설을 갖춰 투숙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연말연시를 맞아 호텔은 ‘식도락의 정수(The Quintessence of Indulgence)’ 패키지를 선보인다. 스위트룸 예약 고객은 카페 카디널과 미쉐린 1스타 롱 찌에우에서 품격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전용 시설과 더 스파에서 최상의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대만의 역사와 미식의 중심지 타이난(Tainan)이 글로벌 호텔 체인의 유입으로 관광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국제 호텔 체인 골든 튤립(Golden Tulip) 그룹의 승인을 받은 골든 튤립 글로리 파인 호텔(Golden Tulip Glory Fine Hotel)과 골든 튤립 RS 부티크 호텔(Golden Tulip RS Boutique Hotel) 두 곳이 타이난 여행객들을 위한 새로운 숙박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투 트랙 전략: 규모와 예술성의 완벽한 조화 두 호텔은 각기 다른 매력을 내세우며 타이난의 다양한 여행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골든 튤립 글로리 파인 호텔 (Golden Tulip Glory Fine Hotel) 이 호텔은 2016년 대만 교통부 관광국 스타 호텔 협회로부터 4성급 호텔로 공식 평가받았으며, 총 105실의 객실을 보유한 규모 있는 시설을 자랑한다. 주요 시설로는 피닉스 레스토랑, 다기능 시청각 회의 공간, 헬스클럽 및 24시간 무료 개방되는 세탁실 등이 있다. 레스토랑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는 혁신적인 식사 서비스인 'BreakSlow'를 제공한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반얀 그룹(Banyan Group)과 만다이 와일드라이프 그룹(Mandai Wildlife Group)이 11월 26일 싱가포르 만다이 야생동물 보호구역에 위치한 만다이 레인포레스트 리조트 바이 반얀트리(Mandai Rainforest Resort by Banyan Tree)를 공식 개장했다. 이번 개장은 반얀그룹의 100번째 리조트이자 싱가포르로의 귀환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26일 개장식에는 타르만 샨무가라트남(Tharman Shanmugaratnam) 싱가포르 대통령이 참석해 소망의 벽(Wishing Wall)을 열고, 일반에 공개되는 레인포레스트 페스티벌(Rainforest Festival)을 둘러봤다. 리조트는 세계적 수준의 야생동물 및 자연 보호구역 한가운데 자리한 최초의 리조트로, 환경친화적 설계와 생태 통로, 자연 체험 공간을 갖췄다. 개장식에서는 청소년 음악 공연, 단편 영화 ‘우리의 여정(The Journey)’ 상영, ‘자연 속 도시(City in Nature)’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 등이 이어졌다. 저녁 만찬에서는 싱가포르 아티스트 딕 리(Dick Lee)의 대표곡 ‘Home’ 공연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기업 반얀그룹(Banyan Tree Holdings Limited, SGX: B58)과 만다이 와일드라이프 그룹(Mandai Wildlife Group)이 ‘만다이 레인포레스트 리조트 바이 반얀트리(Mandai Rainforest Resort by Banyan Tree)’의 공식 개장을 알렸다. 이번 오픈은 반얀그룹의 싱가포르 첫 진출이자 그룹의 100번째 호텔로, 만다이 야생동물 보호구역(Mandai Wildlife Reserve)의 핵심 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리조트는 4.6헥타르의 열대우림 속에 조성돼 바이오필릭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자연 지형과 성숙한 나무들을 보존한 건축이 특징이다. 객실은 에너지 절감 시스템과 빗물 재활용 설비를 갖추어 싱가포르 최초로 그린마크 플래티넘 초저에너지(SLE) 인증을 획득했다. 대표 레스토랑 ‘포리지(Forage)’는 옥상 식용 정원과 현지 지속가능 생산자에서 조달한 재료로 ‘수확에서 식탁까지(Harvest to Table)’ 콘셉트를 선보인다. 옥상 수영장, 웰빙 스파, 숲속 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메란티 볼룸 등 다양한 시설도 마련됐다. 투숙객은 싱가포르 동물원, 나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일본 오키나와 유일의 포브스 5성 럭셔리 리조트인 할레쿨라니 오키나와(Halekulani Okinawa)가 오는 12월 1일부터 겨울 시즌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성인 전용 오션 테라스 풀을 온수풀로 전환한 ‘이터널 윈터 풀(Eternal Winter Pool)’과 비치프런트 오키드 풀 앞에 마련된 핀란드식 텐트 사우나 ‘헤븐리 텐트 사우나(Heavenly Tent Sauna)’가 대표 프로그램이다. 온수풀에서는 겨울 바다의 고요함과 따뜻한 수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석양이 물드는 시간대에는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카바나에는 전기 히터가 설치돼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고, 오키나와산 흑당 웰컴 드링크가 제공된다. 사우나에서는 바다 전망과 아로마 스팀을 통해 깊은 이완을 경험할 수 있으며, 나고시야가지섬 소금을 활용한 음료가 제공된다. 올해부터는 만 13세 이상 고객도 이용할 수 있어 가족 여행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리조트는 다섯 종류의 풀, 8개의 다이닝 옵션, 스파, 전용 액티비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겨울 시즌에는 브랜드 아이템을 포함한 ‘윈터 리트리트(Winter Retreat)’ 숙박 패키지도 운영한다.
[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Mandarin Oriental Hotel Group)이 지난달 29일 두바이에서 열린 제2회 세계 지속가능 여행 및 호스피탈리티 시상식(World Sustainable Travel & Hospitality Awards, WSTHA)에서 2년 연속 3관왕을 달성했다. 수상 부문은 △에너지 효율 △문화유산 프로젝트 △지속가능 정책으로, 전 세계 44개 호텔을 기반으로 한 환경 혁신과 지역사회 참여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WSTHA는 2023년 유엔기후변화협약(COP) 총회에서 출범했으며,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5P 기준을 반영해 총 30개 부문을 선정한다. 최종 수상자는 전문가와 언론, 일반 대중의 공개 투표로 결정된다. 이번 성과로 만다린 오리엔탈은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업계에서 지속가능성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팬 퍼시픽 호텔 그룹(Pan Pacific Hotels Group, PPHG)이 중국 다롄에 ‘다롄 팬 퍼시픽 호텔’을 공식 개장했다. 이는 PPHG의 중국 내 7번째 호텔이자 다롄 지역 첫 진출이다. 요우팅로(Youting Road)에 위치한 호텔은 싱하이 광장, 다롄 월드 엑스포 센터, 싱하이 컨벤션센터 등과 인접해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 모두에게 적합한 입지를 갖췄다. 52층 규모의 호텔은 황해와 주변 언덕의 파노라마 전망을 제공하며, 216개 객실과 스위트룸, 루프톱 바, 헬리패드, 최신식 회의 시설, 피트니스 센터, 스파 등을 갖췄다. 디자인은 다롄의 문화유산과 로맨틱한 크루즈 감성을 반영해 ‘그레이스풀 럭셔리 2.0’ 철학을 구현했다. 중국은 세계 2위 규모의 국내 여행 시장으로, 2030년에는 미국을 제치고 최대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PPHG는 중국 내수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고급 숙박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PPHG는 베이징, 닝보, 쑤저우, 톈진, 샤먼 등 중국 주요 도시에 호텔을 운영 중이며, 이번 다롄 개장은 그룹의 중국 내 포트폴리오 확대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트래블=권태민 기자] Radisson Hotel Group가 호주 멜버른에 Park Inn by Radisson 브랜드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Park Inn by Radisson Melbourne Carlton’을 개장했다. 이 호텔은 Carlton AFL 구장과 Princes 공원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멜버른 도심에서 불과 4km 떨어져 있다. 총 89개의 현대적인 객실과 실외 수영장을 갖춘 이 호텔은 Park Inn by Radisson 특유의 활기찬 디자인과 편안한 분위기를 반영해 투숙객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을 제공한다. 라이곤 스트리트, 멜버른 동물원, 주요 병원, 멜버른대학교 등과 가까워 관광, 의료, 학술 방문객 모두에게 적합하다. 호텔 내 로비 카페에서는 Piazza Dóro 커피와 그랩 앤 고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며, 웰니스 허브 개발도 진행 중이다. 친환경 설계로 태양열 에너지와 고효율 설비를 활용하며, 다국어 구사 직원들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Radisson Hotel Group은 이번 개장을 통해 호주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과 전략적 입지를 기반으로 브랜드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의 상징적 럭셔리 호텔인 더 마크 호텔(The Mark Hotel)이 ‘2025년 세계 50대 최고 호텔(The World’s 50 Best Hotels 2025)’에 선정됐다. 뉴욕시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으며, 미국 전체에서도 단 두 곳 중 하나다. 이번 순위는 런던 빌링스게이트에서 열린 시상식을 통해 발표됐으며, 전 세계 여섯 대륙의 혁신적 호텔들을 조명했다. 더 마크 호텔은 프랑스식 우아함과 뉴욕의 창의적 감성을 결합한 환대 경험으로 평가받았다. 더 마크 호텔은 1927년 지어진 역사적 건물에 자리하며, 센트럴파크와 세계적 박물관, 갤러리, 부티크와 인접해 있다. 전용 요트 투어, 맞춤 쇼핑, 셰프 장 조르주의 ‘오뜨 도그 카트’ 등 독창적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총 106개 객실과 44개 스위트룸, 북미 최대 규모의 호텔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3개의 펜트하우스를 갖추고 있으며, 장 조르주 봉게리히텐의 레스토랑과 캐비아 카스피아, 프레데릭 페카이 살롱도 운영 중이다. 이번 순위는 800명 이상의 글로벌 호텔리어, 여행 전문 기자, 교육자, 럭셔리 여행 전문가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