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 여행 준비로 들뜨는 순간, 반려동물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게 된다. 함께 떠날지 아니면 맡길지, 결정하는 것도 하나의 여행 준비다. 반려동물과 동행하거나 안심하게 맡기는 꿀팁을 알아보자. ◇ '같이 가요!'…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할 때 체크리스트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애견펜션,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반려동물 테마파크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하지만 떠나기 전 꼭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 기본적인 체크리스트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부 확인 (숙소, 음식점, 교통편 등) △예방접종 확인 및 동물등록 여부 △산책용 리드줄, 배변봉투, 사료, 식기, 이동장 등 준비 △반려동물 전용 구급상자(진드기 제거기, 지혈제, 장 트러블약 등) △장거리 이동 시 휴게소 위치 미리 파악하고 무더위 대비 물 충분히 준비 등이다. ◇ '집에서 편히 쉬게 하자'…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 여행지가 반려동물에게 무리가 될 것 같다면, 집이나 가까운 환경에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대표적인 위탁 옵션은 △펫시터(방문 돌봄) △펫호텔 △지인 위탁 등이다. 돌봄 방문은 펫시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팁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은 해외여행 할 때 어떤 경우에 얼마를 줘야 할지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 만족도는 별론데, 영수증엔 분명 봉사료도 있고 그런데 또 팁을 줘야 하나, 고민될 때가 종종 있다. 팁의 사전적 의미는 서비스 제공자에게 서비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주는 돈이다. 원래는 자발적인 의사로 주는 돈이다. 그러나 문화권에 따라 암묵적으로 청구서의 일정 비율만큼 더 주는 것을 관례로 삼는 곳도 있다. 아시아 대륙은 팁 문화가 거의 없다.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 서비스에 대해 고정 비율의 봉사료(서비스 요금)를 부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시아 지역은 10% 정도의 봉사료가 표준화돼 있다. 대부분 청구서에 명시돼 있다. 일본의 경우 봉사료 개념은 서비스료(サービス料 / Service Charge)와 고코로즈케(心づけ)으로 나뉜다. 팁 문화가 정착돼 있지 않기 때문에 서비스료를 청구하기 위해 고안된 방식이다. 고코로즈케는 팁과 비슷한 개념이지만 장례식, 결혼식과 같은 관혼상제에서 큰 도움을 받은 상대(담당자 등)나 여관 직원, 운전기사 등의 접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챙기는 현금이다. 서비스료는 팁 문화를 대체
(안산=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열렸다. 설레는 여행이지만, 예기치 못한 위험요소를 고려하지 않으면 오히려 고생스러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진드기 감염병(SFTS)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폭염 특보, 응급 구조 지연 사례도 늘고 있다. 단단한 여행 준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올여름, 즐겁고 건강하게 여행을 즐기기 위한 실속 팁과 안전 가이드를 정리했다. ◇ 여행을 즐겁고 안전하게 보내는 7가지 팁 1. 성수기 피하고 미리 예약하기 7월 말~8월 초는 요금이 폭등하고 인파도 가장 많다. 가능하면 7월 중순 이전 또는 8월 중·하순으로 일정을 조정하자. 2. 폭염 대비 ‘생존템’ 챙기기 휴대용 선풍기, 자외선 차단제, 쿨링 스프레이, 모자, 생수 등은 필수. 고온다습한 날씨에는 열사병 예방을 위한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그늘 휴식이 중요하다. 3. 병원·약국·응급실 정보 미리 확인하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응급의료앱 이용 시 전국 응급실 운영 여부, 대기 인원, 진료과목 등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여행지 근처 의료기관 위치는 출발 전 반드시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