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특별기는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부터 28일을 제외한 7일간 오전·오후 시간대에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이 가능하다. 운항 일정은 김포발 오후 6시 55분, 제주발 오후 9시 5분이며, 26·29일에는 김포발 오전 6시 50분, 제주발 오전 9시 10분 항공편이 추가된다. 30일에는 김포발 오전 6시 50분·낮 12시 20분, 제주발 오전 8시 55분·오후 2시 30분 항공편이 추가로 운영된다. 예약은 10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가능하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에어부산이 내년 동계 휴가 시즌을 맞아 부산-사이판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2026년 1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주 2회 일정으로 김해국제공항에서 사이판을 단독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요일 기준 편성된 항공편은 김해공항에서 오후 10시 5분 출발, 사이판 공항에 다음날 오전 3시 5분 도착한다. 귀국편은 사이판에서 오전 4시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전 6시 55분 도착한다.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모바일 앱과 함께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투어폰 등 지정 여행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크루즈 전문 플랫폼 폴리트립스가 6일(현지시간) 바레인에서 열린 2025 월드 크루즈 어워즈(World Cruise Awards)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아시아 최고 크루즈 여행사(Asia's Best Cruise Travel Agency)’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아시아 전역의 업계 전문가와 소비자들의 투표로 결정된 것으로, 폴리트립스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가 인정한 1위 크루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 시상식은 바레인 전시관 및 무역센터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으며, 폴리트립스는 싱가포르·베트남·홍콩 등 주요 경쟁사를 제치고 영예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폴리트립스는 단순 예약을 넘어 ‘크루즈 교육’을 핵심 가치로 삼아온 기업으로, 유튜브 채널 크루즈 알려주는 남자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크루즈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40여 글로벌 선사와 직접 계약을 맺고 약 4만 개 일정을 실시간 제공하며, 다국어 서비스로 아시아 시장을 공략 중이다. 앞서 폴리트립스는 2025 월드 트래블 테크 어워즈 ‘세계 최고의 크루즈 예약 플랫폼’ 부문 최종 후보에도 오르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홍콩·필리핀·대만·인도네시
[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말레이시아 관광청(Tourism Malaysia)이 항만 당국과 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고급 크루즈선 MV 피아노 랜드(MV Piano Land)의 포트 클랑 입항을 환영했다. 홍콩에서 출발해 1760명 이상의 승객을 태운 이 선박은 오는 25일까지 총 11회 운항하며, 페낭과 랑카위를 연결하는 정기 항해의 모항을 포트 클랑으로 삼는다. 피아노 랜드는 무슬림 친화적인 환대를 콘셉트로 모든 조리 시설이 할랄 인증을 받았으며, 승객들은 다양한 현지 및 세계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전용 기도실과 가족 친화 프로그램도 마련돼 모든 연령대가 편안하고 포용적인 크루즈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말레이시아 관광청장 Datuk Manoharan Periasamy는 “이번 입항은 관광청과 항만, 업계 간의 강력한 협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크루즈 접근성을 높이고, 2026 말레이시아 방문 계획(Visit Malaysia 2026)에 따라 국가 관광 매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청은 1일 미디어와 여행업계 관계자 60명을 초청해 포트 클랑–페낭 구간 3일 2박 FAM 트립을 진행했으며, 2일 페낭 스웨트넘 피어 크루즈 터미널에서는 특별 환영식도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델타항공은 청소년 교육 국제 비영리단체 제이에이코리아(JA Korea)와 협력해 국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커리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프로그램에는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델타항공 임직원과 함께 항공 분야의 다양한 직무를 살펴보고 진로를 탐색했다. 학생들은 체크인, 승객 보딩, 환승 시설 견학 등 공항 운영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하고 델타항공 사무실을 방문해 실제 업무 환경을 경험했다. 제이에이코리아는 글로벌 청소년 교육 단체 Junior Achievement Worldwide의 한국 지부로, 델타항공은 전 세계 30여 개 JA 지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항공 커리어, 취업 준비, 기업가 정신 등을 주제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직종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 현장학습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체험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 공항의 국제선이 한국과 대만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역 경제에 큰 파급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의 11월 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 마쓰야마 공항의 한국 인천 노선은 2024년 통계 기준 전년 대비 이용객이 253% 증가했고, 부산(김해) 노선은 765% 급증했다. 대만 타이베이 노선도 운항 중이다. 에히메현은 이 3개 국제 노선으로 인한 경제 효과를 135.82억 엔(한화 약 1,280억 원)으로 추정했다. 이처럼 중소도시의 국제선 활성화가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사실이 이 사례를 통해 입증됐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베트남 저가 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이 공격적인 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 노선을 포함한 국내외 전 노선 대상의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비엣젯항공 발표에 따르면,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이코노미석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 할인(무료 항공권 포함)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비엣젯항공은 김해공항을 포함해 12개의 한국 직항 노선을 주 154회 운항하고 있으며, 저가 항공을 선호하는 베트남 젊은 세대의 한국 방문 수요를 적극 유치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항공사 동향은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가 2025년 11월에 정리한 시장동향 보고서에 포함됐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베트남 남부 휴양지 달랏 인근의 럼동성 리엔크엉국제공항(Lien Khuong)이 개보수 사업을 위해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임시 폐쇄될 예정이다. 럼동성 당국 발표에 따르면, 이번 폐쇄 기간은 당초 계획보다 2개월 단축됐으며, 사업 착수 즉시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인력과 장비를 확보하도록 요청했다. 이번 개보수 사업비는 9660억 동(약 3660만 달러) 규모이며, 3250m 길이의 신규 활주로와 유도로, 배수 시스템 개보수 등이 포함된다. 현재 연간 이용객은 250만 명 수준이며, 외국인 관광객은 주로 한국과 태국에서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의 11월 시장동향 보고서는 이 같은 공항 폐쇄가 해당 지역 관광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했다.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독일 최대 공항인 프랑크푸르트 공항이 10년간의 공사 끝에 신규 터미널 3의 공식 개장일을 확정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 발표에 따르면, 터미널 3은 2026년 4월 22일에 공식 개장하며, 첫 출발 항공편은 그 다음 날인 4월 23일로 예정돼있다. 전체 사업 비용은 40억 유로에 달한다. 공항 측은 개장에 앞서 2026년 1월 27일부터 4월 16일까지 약 8,000명의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해 체크인, 보안 검사, 터미널 간 연결 열차인 'Sky Line' 연결 등을 시험하는 시범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터미널 2를 이용 중인 57개 항공사는 2026년 4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4단계에 걸쳐 터미널 3로 이전하게 되며, 이후 터미널 2는 약 5년간 리노베이션 공사에 들어간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가 2025년 11월에 정리한 시장동향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뉴스트래블=정연비 기자] 비엣젯 타일랜드(Thai Vietjet)가 태국여행을 준비 중인 한국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인천–방콕 직항 노선 항공권을 편도 총액 82,000원부터 (이코노미 클래스, 세금 및 수수료 포함) 구매할 수 있는 파격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단, 환율 변동으로 인해 요금이 달라질 수 있다. 항공권 예약은 오는 21일까지 단 4일간 진행되며, 여행 기간은 2026년 1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여유롭게 설정돼 있어 겨울 휴가부터 늦은 여름까지의 여행을 미리 계획할 수 있다. 비엣젯 타일랜드는 이번 특가를 통해 아시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 중 하나인 방콕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태국의 활기차고 다채로운 수도인 방콕은 여행객들에게 완벽한 출발점이 되어준다. 왕궁(Grand Palace), 와트 포(Wat Pho), 와트 아룬(Wat Arun)의 장엄한 문화유산부터 다양한 스트리트 마켓, 수상시장,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길거리 음식까지, 방콕은 풍부한 문화와 활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도시다. 시암 파라곤(Siam Paragon)과 센트럴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