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서울관광재단이 19일 2026년 서울관광 트렌드 키워드 “V·I·T·A·L·I·T·Y”를 발표했다. 이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도시의 활력을 여행자가 직접 체감하고 그 에너지의 일부가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트렌드는 △Vibrant Content City(다양한 콘텐츠), △Immersive Local Life(로컬 체험), △Tailored Smart Travel(초개인화 여행), △Ambient Wellness(도시형 웰니스), △Living Emotion(긍정적 감정), △Inclusive Choice(다양한 선택), △Trusted Global Hub(안심 관광), △Your Seoul(나만의 이야기) 등 8가지 키워드로 구성됐다. 서울관광재단은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WTTC 글로벌 트렌드, 외국인 관광객 실태조사, 인스타그램·유튜브·X 기반 소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밀도를 높였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샌프란시스코의 1월은 겨울 여행지라는 인식과 달리 도시의 문화적 밀도가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시기다. 대규모 야외 축제 대신 공연, 전시, 커뮤니티 중심 이벤트가 도시 전역에서 이어지며, 여행자는 자연스럽게 걷고 머무르며 도시를 읽게 된다. 축제의 위치를 따라 이동하다 보면 샌프란시스코의 예술 지형과 생활권이 한 장면씩 연결된다. 코미디 페스티벌이 만드는 밤의 도시 동선 1월 중순부터 2월 초까지 열리는 SF 스케치페스트는 샌프란시스코 1월 문화 일정의 중심이다. 이 코미디 페스티벌은 특정 단일 공간이 아니라, 다운타운과 노브힐, 노스비치 일대 여러 공연장에 분산돼 열린다. 코브스 코미디 클럽, 펀치라인, 그레이트 아메리칸 뮤직홀 등은 모두 대중교통과 도보 이동이 가능한 범위에 위치한다. 여행자는 저녁 공연 시간을 기준으로 하루 동선을 설계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유니언 스퀘어에서 출발해 노브힐 방향으로 이동하는 코스는 대표적인 저녁 산책 루트다. 공연 전에는 유니언 스퀘어 인근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고, 케이블카 노선을 따라 노브힐 언덕을 오르며 도시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노브힐이나 텐더로인 지역의 재즈 바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준야오 항공이 상하이발 타와우행 첫 정기편을 성공적으로 운항하며 중국과 사바주 간 항공 연결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신규 노선은 주 3회(화·목·토) 180석 규모로 운행되며, 중국발 레저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해 두 지역 간 관광 및 인적 교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취항을 맞아 말레이시아 관광청, 말레이시아 공항공사, 사바 관광청 관계자와 지상 조업사 그라운드 팀 레드가 환영식을 진행했다. 타와우는 셈포르나와 인근 섬들로 향하는 관문으로, 해양 관광과 생태 모험, 문화 체험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목적지다. 중국은 말레이시아 관광의 핵심 시장으로, 2025년 1~11월 기준 중국 관광객 수는 430만 명에 달해 전년 대비 25.9% 증가했다. 상하이-타와우 노선 개설은 국제 접근성을 높이고 동말레이시아 주요 관광지와의 연결성을 확대해 VM2026 성공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델타항공이 글로벌 항공 분석 전문업체 시리움(Cirium)으로부터 5년 연속 ‘북미 지역 최다 정시 운항 항공사’ 1위에 선정됐다. 시리움 집계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2025년 한 해 동안 180만 회 이상 항공편을 운항했으며, 이 중 80.9%가 예정 도착 시간 15분 이내에 도착해 정시 운항률에서 북미 2위 항공사를 1.7%포인트 앞섰다. 델타는 운항 규모에서도 경쟁사를 4배 이상 웃돌며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델타항공은 미국 항공사 중 유일하게 ‘글로벌 항공사 정시 운항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존 랩터 COO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정시 운항을 위해 헌신한 임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업계 최고 수준의 팀워크가 만들어낸 성과”라고 강조했다. 델타항공은 이외에도 △JD파워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부문 3년 연속 1위 △더 포인츠 가이 선정 7년 연속 ‘미국 최고의 항공사’ △스카이트랙스 ‘북미 최고의 항공사 직원 서비스상’ 등 주요 기관으로부터 서비스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미국 내 최다 수상 항공사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1월의 일본에 도착하면 공항부터 분위기가 다르다. 연말의 분주함이 막 끝난 뒤지만, 도시 전체는 새해를 맞는 긴장과 설렘이 동시에 흐른다. 거리에는 새해 인사를 알리는 장식이 남아 있고, 사람들의 발걸음은 유난히 신사와 사원 쪽으로 향한다. 일본에서 1월은 단순한 겨울이 아니라, 한 해의 시작을 몸으로 확인하는 시간이다. 도쿄 아사쿠사나 메이지 신궁 주변은 새해 첫 참배를 위해 모인 사람들로 북적인다. 하쓰모데라 불리는 이 새해 첫 참배는 종교 행위를 넘어 일종의 사회적 의식에 가깝다. 가족 단위 방문객, 친구들과 함께 온 젊은이들, 관광객까지 한데 섞여 새해 소원을 빌고 부적을 고른다. 참배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는 노점에서 간단한 간식이나 따뜻한 음료를 들고 새해 공기를 즐기는 모습이 이어진다. 1월 초 일본 여행의 또 다른 풍경은 쇼핑가에서 만난다. 새해 첫 영업과 동시에 시작되는 세일과 ‘후쿠부쿠로’ 판매는 일본만의 풍경이다. 봉투 속에 무엇이 들었는지 알 수 없는 복주머니를 사기 위해 긴 줄이 늘어서고, 가게 앞에는 기대와 호기심이 뒤섞인 표정들이 모인다. 여행객에게는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일본 소비 문화의 한 장면을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지난해 5월 30일부터 올해 1월 11일까지 청계천 광교 아래에서 운영한 미디어아트 전시 ‘청계 소울 오션’이 총 181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의 매력을 담은 감성 물결’을 주제로 청계천 물길과 산책로, 광교갤러리 등을 활용해 다양한 미디어아트 체험을 제공했다. 관람객 만족도는 92.97%에 달했으며,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응답은 91.6%, ‘지인 추천 의향’은 93.36%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대표 작품으로는 고래와 해양 생물이 청계천을 유영하는 <신비의 물결>, 해치와 소울프렌즈의 <해치의 물놀이>, 서울 야경을 담은 <서울랜드마크>, 꽃이 피고 지는 <청계정원:만개>, 모네 명화를 디지털로 재해석한 작품 등이 꼽혔다. 서울관광재단은 콘텐츠와 운영을 재정비한 뒤, 올 2분기 한층 확장된 구성과 새로운 연출로 전시를 재개할 예정이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프레스티지 동편 좌측 라운지 리뉴얼을 마치고 13일 공개했다. 라운지는 총 1553㎡ 규모, 192석을 갖추고 있으며, 고급 호텔 로비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로 조성됐다. 뷔페와 라이브 스테이션, 라운지 바, 샤워실, 테크 존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휴식과 업무 편의를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기존 라운지와 차별화된 체험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쿠킹 스튜디오, 아케이드 룸, 라면 라이브러리를 운영한다. 쿠킹 스튜디오에서는 바크 초콜릿 만들기 클래스가 진행되며, 라면 라이브러리에서는 고객이 직접 재료를 선택해 즉석 라면을 즐길 수 있다. 프레스티지 동편 좌측 라운지는 제2터미널 253번 탑승구 맞은편 4층에 위치하며, 오는 14일 오전 6시 정식 오픈한다. 대한항공은 올해 제2터미널 내 직영 라운지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에 대비할 계획이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1월의 바람은 단지 계절을 넘어 삶의 속도를 새롭게 조율하는 신호다. 2026년, 새로운 시작을 웰니스 중심으로 설계하려는 여행자들에게 괌은 단순한 휴양지가 아니라 몸과 마음의 리듬을 되찾아주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괌은 열대의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이 만들어내는 느긋한 일상 속에서 복잡함을 내려놓고 새로운 리듬을 찾기에 더없이 적합한 섬이다. 특히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4시간 남짓한 짧은 거리 덕분에 여행 자체가 피로가 아닌 회복의 시작이 된다. 2026년 여행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웰니스’다.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심신을 온전히 돌보는 경험을 추구하는 여행자들이 늘면서, 괌처럼 자연과 활동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목적지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웰니스 여행은 명상, 스트레칭, 자연 속 산책 등의 활동에서부터 지역 문화 체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경험을 제공한다. 리듬을 깨트리지 않는 거리, 괌이라는 선택 괌의 가장 큰 매력은 도착 순간부터 여행의 흐름을 잃지 않는 데 있다. 시차가 한국보다 단지 한 시간 빠른 정도에 불과해 도착 직후부터 현지 시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이 작은 시차 덕분에 첫날 아침부터 해변 산책,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이스탄불 구시가지에서 아야 소피아를 마주하는 순간, 터키라는 국가는 하나의 문장으로 설명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분명해진다. 이 건물은 교회였고, 모스크였으며, 박물관이었다가 다시 모스크가 됐다. 기능은 여러 차례 바뀌었지만 공간은 남았다. 아야 소피아는 한 국가가 무엇을 계승하고 무엇을 조정해왔는지를 가장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터키는 제국의 붕괴 위에서 탄생한 공화국이다. 과거를 완전히 지우지 못했고, 그렇다고 그대로 유지하지도 않았다. 선택과 보류, 전환이 반복됐다. 아야 소피아는 그 복잡한 역사적 선택이 응축된 장소다. 이 장소가 국가를 대표하는 이유 아야 소피아는 한 시대의 시작보다 전환의 순간을 상징한다. 비잔틴 제국의 대성당이었고, 오스만 제국의 정복 이후 모스크로 전환됐다. 권력이 바뀔 때마다 공간의 의미는 다시 정의됐다. 터키의 역사처럼 연속성과 단절이 동시에 존재한다. 이 건물은 파괴되지 않았다. 정복자는 이전 문명의 상징을 남겼고, 의미만 바꿨다. 이는 제국이 자신감을 드러내는 방식이었다. 공간은 승자의 언어로 다시 읽혔다. 공화국 수립 이후 선택은 달라졌다. 아야 소피아는 박물관이 됐다. 종교를 국가로부터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4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서 탑승 수속과 출국·입국 업무를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의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와 승객 편의 제고를 위해 인천공항 2터미널로 이전한다고 7일 밝혔다. 14일 자정 이후 한국에 도착하는 승객부터 2터미널로 입국하며, 같은 날 오전 7시 일본 오사카행 OZ112편을 시작으로 출발편 탑승 수속도 2터미널에서 이뤄진다. 탑승 수속은 2터미널 3층 동편 G~J 구역에서 진행된다. G·H열은 일반석 및 백드롭 카운터로 운영되며, 비즈니스클래스 승객과 우수회원은 J열 카운터를 이용한다. 아시아나항공 승객은 제2터미널 대한항공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터미널 이전에 따른 승객 혼선 방지에 집중한다. 공식 홈페이지와 예약·결제 단계, 전자항공권(E-티켓) 안내를 통해 이전 사실을 고지하고, 알림톡과 SNS 채널을 통해 추가 안내를 실시한다. 차량 이용객을 위해 인천공항고속도로에 안내 배너를 설치하고, 공항철도 열차 내 안내방송과 교통센터 안내판도 운영한다. 서울역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도 관련 안내를 진행한다. 또 제1터미널에 안내 데스크를 별도로 운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