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중국 해안 도시 칭다오에서 '글로벌 시장 대화(Global Mayors Dialogue)'가 개최돼, 세계 각국의 시장들이 해양 관광 개발, 인문 교류 강화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아름다운 문화와 관광, 자매도시가 함께 나누다'라는 주제 아래, 런강(任刚) 칭다오 시장은 한국을 비롯해 캄보디아, 독일, 그리스, 일본 , 뉴질랜드, 나이지리아 등 자매도시 시장 및 대표단과 만나 문화·관광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옌타이와 웨이하이의 부시장들도 초청받아 참석했다. 런강 시장은 칭다오와 자매도시 간의 협력 성과를 되돌아보며 "국제 교류 메커니즘을 충분히 활용해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하고, 시민 간 외교를 확대하며, 지방 차원의 교류가 국가 간 관계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시 경제국 박기환 국장은 "치맥 페스티벌은 대구의 대표적인 문화행사 중 하나로, 세계적인 칭다오 국제 맥주축제와의 교류 확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전 세계의 시장 및 대표들이 공동으로 '글로벌 문화·관광 초청장(Global Invitation for Culture and Tourism)'을 발표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2025 대한민국 국제 관광 박람회가 18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콜롬비아의 공식 관광청인 프로콜롬비아(ProColombia)가 23번 부스에서 관람객들에게 콜롬비아의 풍부한 문화와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에게 콜롬비아 커피 시음, 전통 음식 샘플링, 소정의 경품 등을 제공해 콜롬비아의 문화적 매력을 생생히 전달했다. 한국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 인스타그램 계정도 처음 선보였다. 해당 채널을 통해 콜롬비아의 6개 관광 권역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하고, 소셜미디어 영향력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콜롬비아는 6개의 주요 지역으로 나뉘며, 각 지역은 콜롬비아의 광대한 다양성을 반영하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콜롬비아 대산괴(massif)의 풍부한 자연, 콜롬비아 태평양의 생동감 넘치는 풍경, 콜롬비아 카리브해의 문화와 해변, 서부 및 동부 안데스 산맥의 장엄함, 울창한 아마존 그리고 콜롬비아 오리노키아 강의 길들여지지 않은 아름다움까지, 콜롬비아의 모든 것이 하나로 어우러져 있다.
(인천=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한여름 인천항 부둣가에서 특별한 음악축제가 펼쳐진다.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6일~27일 상상플랫폼 야외 1883개항광장에서 ‘오픈 포트 사운드 2025(Open Port Sound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개항의 역사를 품은 인천항 부둣가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음악축제로, 노을 지는 여름 밤 바다의 낭만과 함께 음악, 체험, 먹거리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출연진은 신인류, 극동아시아타이거즈, 김승주, 김유진, 한가, 파라솔 웨이브, 세이수미, 지소쿠리클럽 등이며, 관객들은 인디·락, DJ 음악과 함께 시원한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인근 맛집과 연계한 ‘개항장 한 끼’ 지역상생 이벤트와 천연염색 워크숍, 조개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미니 풀장과 푸드트럭으로 구성된 쉼터 등이 운영돼 가족, 친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한편, 같은 기간 상상플랫폼 실내에서는 로컬브랜드 마켓 90여개가 참여하는 ‘제물포 웨이브마켓’ 도 열린다.
(인천=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인천 영종도 왕산마리나 일원에서 오는 19일 ‘2025 왕산마리나 바다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영종국제도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오후 12시부터 시작되는 체험 프로그램에는 △요트 승선 체험 △요트 전시 △어린이·영유아 물놀이장 △왕산 체험 놀이터 등 바다를 느끼고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됐다. 밤이 되면 하이라이트인 마리나 콘서트(19:00~21:00)가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에는 장민호, 홍진영, 박명수, 써니힐 은주 등 대중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이 밖에도 △왕산패스 이벤트 △푸드트럭 먹거리존, 영종 지역의 유명 베이커리들이 참여하는 △영종 베이커리존도 운영된다
(제주 =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 바다의 여름 감성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문화관광 행사인 ‘2025 이호 필터 페스티벌’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 제주관광공사가 ‘일상의 순간을 자연과 함께 필터링하다’라는 테마 아래 개최하는 ‘이호 필터 페스티벌’은 자연환경과 예술,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축제 형식으로 구현한 제주형 문화관광 프로젝트다. 올해는 음악과 문화 그리고 자연을 주제로 한 3대 메인 프로그램과 다양한 참여형 부대행사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휴식과 감동의 자리로 진행된다. '2025 이호 필터 페스티벌’의 주제는 ‘Experiencing the Physical: the Appeal of Materiality(물성매력)’이다. 디지털과 AI가 일상화된 시대에도 우리는 여전히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경험을 갈망한다. 축제는 제주만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로컬 콘텐츠를 결합, 도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18일 개막식에서 플로깅, 플로빙, 도전 그린벨, 씬오브제주패션쇼 등 행사를 알리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음악필터, 문화필터, 자연
(인천=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인천시 계양구의 대표 관광명소 ‘계양아라온’의 포시즌가든에 10만 송이 백합이 만개했다. 은은한 백합 향기가 매력적인 수변경관과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번 백합의 만개는 7월 11일부터 8월 3일까지 절정일 것으로 보인다. ‘포시즌가든(선주지동 269)’은 약 4000㎡(약 1200평)의 규모로, 지난 봄에는 34만 본의 노란 수선화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계양구는 이 공간에 여름꽃인 백합을 식재해 방문객들이 꽃의 향기와 일상의 여유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포토존과 쉼터를 함께 마련했다.
(완도 =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열풍이 부는 가운데 해양치유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완도에서 걷기축제가 열린다. 전남 완도군이 오는 12일, 신지 명사십리에서 ‘2025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완도군은 자연 속 치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완도의 해양치유 자원 및 맨발 걷기를 결합하여 치유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이 같은 축제를 마련했다. 축제는 ‘완도, 치유의 파도길을 걷다! 바다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해양치유 완도 맨발 걷기 대회’와 ‘완도 해양치유의 날’ 지정 선포식, 다채로운 해양치유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한다. 맨발 걷기 대회 참가는 지난 6월 17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통해 받았으며, 당일 현장(명사십리 제1주차장)에서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최근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열풍이 부는 가운데 걷기 동호인, 관광객, 주민 등 1천명이 넘는 인원이 대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당일 오전 10시부터 해변 필라테스와 엑서사이즈, 머드 팩, 꽃차 시음 등 완도 해양치유를 할 수 있는 체험 존을 운영하며, 맨발 걷기 효능 및 기본 동작 설명 등 전국맨발걷기운동본부의 박동창 회장의 강
(제천 =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월악산 송계 양파는 월악산자락 석회암지대의 좋은 토질에서 재배하여, 큰 일교차로 맛도 좋고 저장성이 탁월해 웰빙시대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하는 월악산송계 양파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한수체육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한수면 송계리는 월악산의 정기를 이어받아 자타가 공인하는 명품 양파 생산지로, 해마다 2천여 명이 양파축제장을 찾는다. 송계 양파 수확 시기에 맞춰 개최되는 이 축제는 주민 화합과 농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품질 좋은 송계 양파 직거래를 통해 제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는 고품질의 양파를 살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월악산양파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1일 오후 직거래 판매장 설치를 시작으로, 본 행사일인 12일 합창단 및 사물놀이 공연 등의 식전행사, 양파요리 시연 및 시식, 개막식, 식후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12일에는 초대가수 신인선, 향토가수 미령, 해오름전통예술단등이 출연하여 월악산 송계 양파 축제 기념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에는 야생화 사진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