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우즈베키스탄 센트럼항공(Centrum Air)이 오늘 25일부터 인천(ICN)–타슈켄트(TAS) 노선의 정기 운항을 시작한다. 주 2회 화요일과 금요일 운항하며, 인천발 타슈켄트행 항공편은 오후 12시 05분 출발, 타슈켄트발 인천행 항공편은 오전 12시 35분 출발이다. 센트럼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내놨다. 인천에서 타슈켄트로 가는 항공권을 편도 총액 27만44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위탁 수하물 23kg가 포함됐다. 이번 특가는 오는 31일까지 예약할 수 있고 탑승 기간은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특가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지정된 여행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쿠알라룸푸르=뉴스트래블) 박주연 기자 = 말레이시아항공이 에어버스(Airbus)의 A330neo 항공기 20대를 추가 구매한다.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항공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A330neo 운항 항공사 중 하나로 부상하게 됐다. 말레이시아항공의 모회사인 말레이시아항공그룹(Malaysia Aviation Group, MAG)은 지난 2022년 A330neo 20대(직접 구매 10대, Avolon사 리스 10대)를 도입하기로 한 초기 계약에 이어, 이번에 추가로 20대를 구매함으로써 총 A330neo 항공기 40대 도입을 확정했다. 이번에 주문한 항공기는 2029년부터 2031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A330neo는 슬라이딩 프라이버시 도어, 완전 평면 침대형 좌석, 전 좌석 통로 접근이 가능한 올 스위트 비즈니스 클래스를 포함한 최신 디자인이 접목된 구조로 설계됐다. 모든 클래스에서는 새롭게 리뉴얼된 인테리어, 차세대 좌석, 최신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돼 말레이시아항공의 프리미엄 서비스 기준에 부합하는 일관된 탑승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MAG는 현재까지 A330neo 항공기 4대를 인도받아 오클랜드, 멜버른, 발리 노선에
(인천=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일(현지시각), 미국 애틀랜타에서 미국 대표 항공사인 델타항공(Delta Air Lines)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인천과 미주 지역을 연결하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천을 아시아의 주요 관광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해각서에 따라 인천시와 델타항공은 인천과 미국 주요 도시 간 직항노선 확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및 글로벌 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델타항공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글로벌 항공사로, 전 세계 6개 대륙 290여 개 목적지에 매일 50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 혁신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2억 명이 넘는 탑승객을 기록했다. 국내서는 2018년 대한항공과 조인트벤처를 체결한 이후 약 1500만 명의 승객에게 더욱 편리한 비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델타항공은 대한항공과 함께 인천발 일일 최대 19개의 항공편으로 14개의 미국 직항노선을 운항하
(인천=뉴스트래블) 관리자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9일 한국호텔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골든하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골든하버 일부 기 매각부지에 유럽형 스파 리조트 개발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인접 필지에 호텔을 유치해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인천항만공사는 호텔업협회 회원사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최고경영자 대상 마케팅으로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 참여를 요청했다. ‘골든하버’는 인천항만공사가 추진하는 해양문화관광 복합개발 사업으로, 총면적 42만 7657.1㎡에 달하는 일반 상업용지 11개 필지에 레저, 휴양,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서울에서 차량으로 1시간 거리, 인천국제공항과도 30분 내에 연결되는 최적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고, 수도권 2천6백만 인구를 배후에 두고 있다. 또한 북중국 10대 도시를 연결하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초대형 크루즈가 입출항하는 크루즈터미널과 인접해 있어 단기 레저 고객뿐 아니라, 크루즈 트랜짓, 메디컬 관광, MICE 등 다양한 관광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이 있다. 특히 인천대교가 전면 해상에 위치한 뛰어난 경관은 향후 국내외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항은 어디일까. 최근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상인 ‘프리 베르사유 (Prix Versailles)에서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항으로 선정됐다. 프리 베르사유는 유네스코와 함께 매년 세계 주요 건축물 가운데 디자인, 문화적 가치,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 시설을 선정해 발표한다. 2025년 공항 부문에서는 총 6곳의 공항이 ‘가장 아름다운 공항’으로 선정됐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의 하비 밀크 터미널 1이 미국 내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하비 밀크 터미널 1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단계에 걸쳐 리뉴얼이 진행돼, 탁 트인 공간 구성과 자연 채광, 공공 미술품 전시,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사용 등 현대적인 감각을 반영한 공항 터미널로 재탄생했다. 특히 미국 최초로 성소수자임을 밝힌 정치인이자 인권운동가인 하비 밀크(Harvey Milk)의 삶과 유산을 기리는 전시 공간도 마련돼 있어 공항 이용객에게 더욱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 =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도가 기항 중심의 기존 크루즈 관광 방식에서 벗어나 ‘제주에서 출발과 도착이 가능한 ’ 준모항 개념의 크루즈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제주 강정항에서 출발하는 준모항 크루즈는 총 10회 운항돼 1천300여 명의 승객이 제주를 출발점으로 해외로 향했다. 지난달 21일은 모두 2척의 크루즈선이 동시에 출항해 총 370명의 승객이 탑승했으며, 이 중 약 절반인 183명이 외국인으로 제주를 출발하는 크루즈 관광을 위해 항공편으로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크루즈 준모항이 활성화되면 제주 방문 관광객의 체류 시간이 늘어나고, 이에 따른 숙박, 음식, 쇼핑, 교통 등의 소비지출 증가로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크루즈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즉 해녀 문화 체험, 전통시장 투어 등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를 접목한 테마형 크루즈 관광 프로그램도 구상 중이다. 또한 제주도는 기항 중심의 제주 크루즈 패러다임 전환과 크루즈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하반기부터 ‘크루즈 준
(서울=뉴스트래블) 박주성 기자 = 캄보디아 항공이 프놈펜에서 페낭까지 직항편을 지난달 26일 취항했다. 이는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간의 지역 항공 연결성을 높이고 양국 간 관광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말레이시아관광청에 따르면, 이 새로운 노선은 150석 규모의 에어버스 A319로 운항되며,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운항된다. 이러한 신규 노선은 상호 여행 기회 확대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반영했다. 강화된 연결 노선은 방문객 수를 늘리고, 더 많은 사업 기회를 창출하며,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간의 문화 교류를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7만7342명의 캄보디아 여행객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했으며, 이로인해 말레이시아는 관광 수입이 1억 6420만 링깃에서 2억 4080만 링깃으로 47%나 급증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추세는 여행객의 신뢰도 상승과 구매력 향상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해외 관광 산업의 회복력도 보여준다. 현재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간 직항편은 매주 41편 운항돼 7200석 이상의 좌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2026년은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Visit Malaysia 2026)다.
(제주 =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관광공사가 제주항공과 함께 오는 6일까지 온라인 및 모바일 채널을 통해 여름 휴가철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항공권 할인 이벤트인 ‘탐나는 티켓’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하고 있는 항공사 연계 이벤트로서 제주항공과의 협업을 통해 제주방문 수요를 촉진하고, 공동 마케팅을 확대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7월 31일까지 제주를 방문하는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 기간 김포(서울)·김해(부산)·광주·청주·대구공항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제주항공 국내선 편도 노선에 한해 오는 7월 6일까지 선착순 1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할인 쿠폰 다운로드는 제주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항공과 금번 할인 이벤트의 추진과 함께 제주 세계유산축전, 제주 여행주간, 그래비티 퀘스트 제주 등도 공동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항공비 부담 완화로 여름철 제주방문 수요를 확대하고자 항공사와 공동으로 할인 이벤트를 기획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