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해외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이 주요 방문국 순위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의 1월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의 아웃바운드 관광객 수는 79만473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특히 인도네시아인의 주요 방문 국가 순위에서 한국은 지난해 10월 10위에서 11월 8위로 두 계단 상승하며 한국 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11월이 동아시아 국가들의 가을 성수기와 맞물린 데다, 인도네시아 내 국경일이 없는 비수기 영향으로 항공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2025년 11월 한 달간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1,199,007명으로 집계됐으며, 한국인 방문객은 38,153명으로 주요 방문객 국적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하나투어의 AI 여행 상담 서비스 ‘하이(H-AI)’가 론칭 10개월 만에 누적 이용 100만 건을 기록했다. ‘하이(H-AI)’는 항공·숙소·패키지 등 여행 정보를 대화형으로 탐색하고 일정 생성, 맞춤 상품 추천, 항공 위약금 자동 계산까지 지원하는 멀티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출시 이후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능을 고도화해 자유여행객 맞춤 일정 추천 기능 이용률은 초기 대비 80% 증가했다. 구글 나노바나나 AI 모델을 활용한 여행 피규어 이미지 제작 이벤트, 퀴즈쇼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경험도 제공했다. 최근에는 음성 상담 서비스 ‘H-AI LIVE beta’를 선보여 Gemini 2.5 Flash Live 기반으로 실시간 음성 여행 상담을 지원하며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2026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기업이 각각 1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총 40만 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에서 숙박, 교통, 패키지, 관광지 입장권 등 27만여 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10만 명이며, 중소기업·소상공인·비영리단체·사회복지법인·시설 근로자가 대상이다. 참여기업에는 정부 인증 신청 시 가점과 실적 인정 혜택이 주어지고,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포상과 홍보 기회도 제공된다. 공사는 모집과 함께 설날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해 숙박·교통·패키지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휴가 설문 이벤트를 통해 추가 포인트 적립 혜택도 마련했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서울관광재단이 2026년 서울색 ‘모닝옐로우(Morning Yellow)’를 테마로 새해 첫 외국인 등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7일 북악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미국, 프랑스, 이집트 등 17개국 24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해 서울 도심 속 겨울 산행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모닝옐로우’ 목도리와 모자를 착용하고 희망과 활기를 상징하는 서울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삼청동 ‘서울 등산관광센터 북악산’을 거점으로 장비를 대여한 뒤 말바위 전망대-숙정문-곡장을 거쳐 백악마루 정상까지 오르는 코스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도심 속에서 사슴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과 겨울 산행의 매력을 느꼈다고 전했다. 서울 등산관광센터 3개소(북한산·북악산·관악산)는 지난해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서울 관광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외국인 대상 산행 프로그램도 51회 운영돼 74개국 1,151명이 참여했다. 재단은 올해 글로벌 홍보대사 ‘글로벌하이킹메이트’를 확대하고, 봄·가을 두 차례 ‘서울 하이킹위크’를 개최해 서울 산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베트남인의 한국 방문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의 '1월 베트남 경제 및 관광 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방한 관광객은 약 54만5천 명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이는 2019년 동기 대비 99% 회복한 수치다. 베트남 경제 성장 기대와 중저가 항공노선 회복, 한류에 대한 관심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올해는 코로나 이전 시장을 넘어 사상 최대 방한객 달성이 목표로 설정됐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국 문화·패션·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 베트남 outbound 시장에서 여전히 매력적인 목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홍콩인의 해외여행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헨리 여권 지수에 따르면 홍콩 여권은 171개 목적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 세계 15위를 기록했다.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의 '2026년 1월 홍콩관광시장 리포트'는 홍콩 여권이 전년 대비 3계단 상승해 아시아 국가 중 3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가 192개 목적지로 1위, 한국과 일본이 188개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동시에 춘절을 앞두고 홍콩 여행업계의 방한상품 예약이 급증하고 있다. 단체상품은 부산·대구 전세기 예약률이 높고, OTA에서는 스키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홍콩 여행객들의 예약 리드타임은 점점 짧아지고 있어 여행 결정 시기가 단축되는 추세다. 홍콩은 여권 파워와 여행 수요 증가를 기반으로 아웃바운드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2026년 춘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행 관광 예약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의 '중국 관광업계 동향'에 따르면, 씨트립은 러시아 관광객의 중국 입국 예약이 전년 대비 471% 급증했다고 밝혔다. 한국 관광객 예약도 95% 증가했다. 취날은 항공권 예약이 전년 대비 63% 늘었으며, 대학생과 청소년 예약이 크게 증가했다. 항뤼종헝은 춘절 항공권 예약 건수가 30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해외 인기 도시로는 서울, 홍콩, 방콕, 싱가포르 등이 꼽혔다. 춘절은 중국 내외 관광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로, 올해는 특히 국제적 유입이 두드러진다. 이는 중국 관광산업의 회복과 글로벌 교류 확대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공사)가 중동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 ‘알람아라비코리아(Alam Arabi Korea)’의 신규 회원사를 오는 2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알람아라비코리아’는 지난해 중동 관광객의 문화·종교적 특성을 반영한 수용태세 개선과 고부가 방한상품 개발을 목표로 출범했으며, 올해는 서울·부산 투트랙 체제로 확대된다. 부산에서는 숙박·의료·미용·쇼핑·식음료·문화예술·컨시어지 등 7개 분야를 대상으로 신규 회원사를 선발하고, 서울은 미용·식음료·문화예술 3개 분야에 집중한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2년간 공동 프로모션과 상품 개발 등 다양한 마케팅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사는 서울과 부산 협의체를 연계해 지역 기반 중동 관광객 유치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모집 공고는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