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지방 관광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은퇴한 중장년층일까,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는 2030세대일까. 인구감소지역 관광 데이터를 들여다보면, 지방 여행의 얼굴은 하나가 아니라 여러 층위로 나뉜다.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관광 소비 변화 분석 및 관광 마케팅 전략 제안’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감소지역을 찾는 관광객은 특정 연령이나 성별에 집중되지 않고 비교적 고르게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방문 목적과 소비 방식에서는 세대별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난다. 연령대별로 보면 30·40대의 비중이 꾸준히 높은 편이다. 보고서는 이들을 가족 단위 여행과 짧은 체류형 여행의 핵심 수요층으로 분석했다. 주말이나 연휴를 활용해 지방을 찾고, 숙박과 식음료 소비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특히 자녀를 동반한 여행은 지역 내 숙박과 음식점, 체험형 콘텐츠 소비로 이어지는 경향이 강하다. 50대 이상 중장년층은 체류 시간은 비교적 짧지만, 소비 단가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지역 특산물 구매, 지역 음식점 이용, 관광지 인근 숙박시설 소비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들이 ‘여유형 관광객’으로서 지역 관광 소비의 안정성을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하나투어는 중국 여행 수요 회복과 한·중 무비자 정책 시행에 맞춰 중국 법인 상하이 지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2024년부터 시행된 무비자 입국 정책으로 중국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상하이·청두·칭다오·베이징 등 대도시 중심의 자유여행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상하이는 짧은 비행 거리와 풍부한 도시 콘텐츠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빠르게 회복하며 핵심 여행지로 부상했다. 하나투어는 이번 상하이 지점을 통해 △현지 호텔·입장권 직사입 강화 △신규 FIT 및 맞춤형 상품 발굴 △응급 상황 대응 체계 구축 △법인 영업 기반 출장 서비스 제공 등으로 중국 내 사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공사 임직원을 사칭해 계약을 빌미로 대금을 가로채는 사기 행각이 잇따르고 있다며 업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기범들은 행사용 물품 급구, 긴급 계약 등을 가장해 불특정 업체에 접근한 뒤 선입금을 요구하고 잠적하는 이른바 ‘노쇼(No-Show) 사기’를 벌이고 있다. 실제로 대전 등지에서는 위조된 협조요청 공문과 명함을 제시해 대금을 편취한 사례가 발생했다. 공사는 모든 물품 구매와 용역 계약을 ‘나라장터’ 및 공사 전자계약시스템을 통해서만 진행하며, 전화·문자·이메일로 특정 업체와의 이면 거래를 알선하거나 개인 계좌로 선입금을 요구하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사칭 사기 예방을 위해 계약 체결 이력이 있는 1906개 업체에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를 실시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4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서 탑승 수속과 출국·입국 업무를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의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와 승객 편의 제고를 위해 인천공항 2터미널로 이전한다고 7일 밝혔다. 14일 자정 이후 한국에 도착하는 승객부터 2터미널로 입국하며, 같은 날 오전 7시 일본 오사카행 OZ112편을 시작으로 출발편 탑승 수속도 2터미널에서 이뤄진다. 탑승 수속은 2터미널 3층 동편 G~J 구역에서 진행된다. G·H열은 일반석 및 백드롭 카운터로 운영되며, 비즈니스클래스 승객과 우수회원은 J열 카운터를 이용한다. 아시아나항공 승객은 제2터미널 대한항공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터미널 이전에 따른 승객 혼선 방지에 집중한다. 공식 홈페이지와 예약·결제 단계, 전자항공권(E-티켓) 안내를 통해 이전 사실을 고지하고, 알림톡과 SNS 채널을 통해 추가 안내를 실시한다. 차량 이용객을 위해 인천공항고속도로에 안내 배너를 설치하고, 공항철도 열차 내 안내방송과 교통센터 안내판도 운영한다. 서울역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도 관련 안내를 진행한다. 또 제1터미널에 안내 데스크를 별도로 운영하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유럽 대륙의 중심에서 독일은 늘 ‘안정된 국가’의 상징처럼 언급된다. 치밀하게 설계된 도시 구조, 정확한 시간표대로 움직이는 교통망, 그리고 법과 규칙이 일상을 지탱하는 사회. 그러나 여행자의 시선에서 독일은 단순히 안전한 나라로만 규정되기엔 미묘한 층위를 지닌다. 겉으로 드러난 질서 아래에는 이민 문제, 극단주의, 그리고 관광객을 노린 범죄가 교차하며, 준비 없는 여행자에게는 예상치 못한 긴장을 안길 수 있다. 치안과 안전 상황독일은 유럽 내에서도 전반적인 치안 수준이 양호한 국가로 평가된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강력 범죄는 드문 편이며, 경찰 대응 역시 체계적이다. 다만 최근 수년간 대도시를 중심으로 소매치기와 절도 범죄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기차역, 공항, 관광 명소, 대형 쇼핑센터에서는 여행자를 노린 범죄가 반복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뮌헨과 같은 대도시는 안전하면서도 동시에 가장 많은 사건이 발생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정치·사회적 긴장과 테러 가능성독일 사회는 정치적으로 안정돼 있지만, 완전히 긴장에서 자유로운 국가는 아니다. 이민자와 난민 문제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북유럽 복지국가의 상징으로 불리는 덴마크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안전하다’는 이미지 뒤에는 관광객을 노린 소매치기와 절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현실도 공존한다. 덴마크 여행은 방심이 아닌 균형 잡힌 경계 위에서 비로소 완성된다. 치안과 안전 상황 덴마크 전반의 범죄율은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이다. 살인이나 강력 범죄, 테러 위협 가능성은 크지 않으며 정치적 불안이나 내전 위험도 사실상 없다. 다만 최근 수년간 코펜하겐을 중심으로 관광객을 노린 소매치기와 날치기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다. 범죄의 대부분은 조직적 폭력보다는 순간적인 방심을 노린 절도에 가깝다. 시청 앞 광장이나 국회의사당 주변에서 열리는 집회와 시위는 대체로 평화적으로 진행되지만, 다양한 집단이 모이는 대규모 군중 상황에서는 예기치 못한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현지에서는 시위 현장에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기본적인 안전 수칙으로 통한다. 주요 위험 지역과 사례 코펜하겐 중앙역과 공항은 대표적인 소매치기 발생 지점이다. 여러 명이 동시에 말을 걸어 주의를 분산시키는 방식으로 가방이나 지갑을 훔치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보고된다. 도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아고다가 2025년 대한민국 여행객의 해외여행 결산을 발표했다. 숙소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단거리 해외여행 선호가 이어지며 일본 도시들이 다시 한 번 상위권을 장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고다에 따르면 일본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가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 집계에서도 올해 1~10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은 766만 명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4위부터는 베트남 나트랑, 인도네시아 발리,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일본 삿포로, 대만 타이베이, 베트남 푸꾸옥이 이름을 올렸다. 일본과 동남아, 대만 등 비교적 짧은 비행거리의 여행지에 대한 선호가 뚜렷했다. 특히 베트남 푸꾸옥은 전년 대비 여행 관심도가 63% 증가하며 6계단 상승,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푸꾸옥은 베트남 내 유일하게 외국인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는 지역으로, 해변과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한 휴양·자연 관광이 강점으로 꼽힌다. 해외여행 수요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아고다의 ‘2026 트래블 아웃룩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의 39%가 내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고 답해, 아시아 평균(24%)을 크게 웃돌았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박성혁 신임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7일 강원 원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박 사장은 취임사에서 “외래관광객 3천만 명 달성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조기에 실현하고,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방한시장 전략적 세분화 마케팅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 △국내 관광자원 발굴과 상품화 △관광업계 및 유관기관과의 상생 네트워크 강화를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임직원들에게는 실질적 성과를 중시하는 조직문화 정착과 배려·화합 중심의 내부 소통, 효율적인 업무 방식 확립을 당부했다. 한편 박성혁 신임 사장은 제일기획 글로벌부문장(부사장)을 역임하며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총괄했으며, 유럽·북미 총괄장 등을 거치며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사업 전략 수립과 실행을 이끌어온 마케팅 전문가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하나투어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중심으로 한 ‘미서부 MLS 직관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스포츠 팬 공략에 나선다. 최근 손흥민의 LAFC 이적과 메시 등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의 활약으로 메이저리그사커(ML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LA는 축구·농구·야구를 아우르는 스포츠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하나투어의 미서부 MLS 직관 여행은 LAFC 주요 경기를 1~2회 연속 관람하거나 NBA, MLB 경기까지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 관람에 최적화된 일정과 동선을 구성해 축구는 물론 농구와 야구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26년 2월 21일 MLS 시즌 개막일에 열리는 LAFC와 인터 마이애미 CF의 빅 매치를 직관하는 상품을 중심으로, 전문가 동반 상품과 항공·호텔·입장권을 결합한 직관텔 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MLS와 NBA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일부 상품은 조기 완판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하나투어는 오는 3월 MLB 시즌 개막 이후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인기 구단 경기를 포함한 MLB&MLS 직관 상품도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모두투어가 KBO 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 타자 김태균과 함께하는 ‘사이판 유소년 야구 캠프’를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유소년 선수 15명 내외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정예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코칭과 실전 훈련, 현지 교류전, 사이판 문화·관광 체험을 결합한 스포츠 테마 여행 상품이다. 모두투어가 직접 기획·운영해 훈련 몰입도와 참가 만족도를 동시에 높인 것이 특징이다. 캠프의 핵심 프로그램은 김태균이 참여하는 맞춤형 코칭과 트레이닝이다. 참가자들은 기본기 점검부터 포지션별 훈련,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소화하며 프로 선수의 노하우를 현장에서 직접 배우게 된다. 또한 사이판 현지 유소년 야구팀과의 교류전을 통해 실전 경험은 물론 팀워크와 스포츠맨십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 일정은 사이판 월드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숙박과 함께 마나가하섬 투어, 선셋 BBQ, 현지 전통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경품 추첨을 통해 사이판 월드리조트 숙박권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