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관리자 기자] 말레이시아가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한 이후 중국과 인도 관광객 유치에 성공하며 인바운드 관광 시장 회복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가 11월에 분석한 동향 보고서는 현지 언론(The Star) 보도를 인용해, 비자 면제 조치와 직항 노선 확대가 관광객 증가의 핵심 동력임을 강조했다. 특히, 페낭 등 주요 관광지에서는 중국과 인도 관광객 방문이 급증했으며, 이는 2026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를 앞두고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적 노력과 함께 말레이시아의 다문화적 매력이 주요 인바운드 시장 관광객을 유입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말레이시아가 내년도 '2026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를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 및 인프라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가 11월에 정리한 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캠페인 홍보를 위해 국내외 70개 브랜드와 제휴를 맺었으며, 커피숍 브랜드인 'Bask Bear Coffee & Toasties' 등 주요 기업들이 대규모 후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MOTAC)는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지역 관할 당국에 쿠알라룸푸르 등 관광객이 집중되는 지역의 미화 작업을 수행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보행로 및 조명 보수, 노후된 시설 도색 작업 등을 위해 지역 관할 당국에 총 8천만 링깃(약 280억 원)의 지원 예산을 할당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관광부 장관은 이 캠페인을 정치적, 인종적 경계를 넘어서는 국가적 과제로 간주해 달라고 요청했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과 인도 간의 직항 항공 노선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가운데, 인도의 인바운드 관광 시장 역시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며 2024년 한 해 동안 995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 한국관광공사 뉴델리지사가 지난 26일에 발표한 관광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현재 인천(ICN)과 델리(DEL) 간 직항 노선은 주 10편이 운항 중이다. 대한항공과 에어인디아가 각각 주 5편씩 분담해 운항하고 있어 양국 간의 접근성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인천-뭄바이 노선은 2020년부터 운항이 중단된 상태로, 추가적인 노선 회복은 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한편, 인도 여행사 협회(IATO)의 발표를 인용한 해당 보고서는 인도의 인바운드 관광 시장이 지속적으로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인도 관광부의 공식 통계에 의하면, 2024년 인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995만 명을 기록하여 2023년(952만 명) 대비 4.5% 증가했다. 이 같은 수치는 팬데믹 이전 수준인 1,090만 명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인도의 관광 부문이 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프랑스의 젊은 세대 사이에서 혼잡하고 비용이 높은 소셜 미디어(SNS) 인기 여행지를 기피하고,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중소 도시나 조용한 지역을 선호하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 11월 보고서에 인용된 에어비앤비(Airbnb)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프랑스의 Z세대(Generation Z)는 혼잡도와 높은 비용을 이유로 SNS 인기 여행지를 피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덜 알려진 중소 도시와 조용한 지역에 대한 검색 및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부킹닷컴(Booking.com)의 조사에서는 프랑스 여행객들이 장거리보다 단거리 목적지를 선호하며 국내 여행지 검색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의 경우 모로코 마라케시(Marrakech), 런던, 두바이, 뉴욕, 도쿄 등이 검색 상위권에 올랐다.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 Commission)가 유럽 고속철도망 확대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프랑스에서 출발하는 주요 국제 노선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 같은 유럽 교통 동향은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가 11월에 분석한 시장동향 보고서에 포함됐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지난 5일 발표한 계획에 따라, 향후 프랑스 파리에서 이탈리아 로마까지 전 구간 고속열차 운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프랑스철도공사(SNCF)는 지난 3월부터 파리↔토리노 및 토리노↔밀라노를 연결하는 고속 열차를 매일 3회씩 재운행하기 시작했다. 다음 단계로는 2040년까지 파리↔로마 구간의 이동 시간 단축, 국경 간 병목 구간 제거, 그리고 250km/h 이상 운행하는 구간의 확대가 계획돼 있다.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프랑스 정부가 관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혁신적인 스타트업 지원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가 11월에 정리한 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세르주 파팽(Serge Papin) 프랑스 중소기업·관광·수공예·구매촉진부 장관은 지난 25일, 제3회 프랑스 관광 테크(France Tourisme Tech, FTT) 프로그램에 공모 선정된 10개 수상 기업을 발표했다. 프랑스 기업총국(DGE)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약 10개의 트래블 테크(Travel Tech) 분야 스타트업 등을 지원해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3D 모델링, AI를 통한 유적지/문화유산 인프라 디지털 검사, 지능형 제어 기술을 통한 호텔 에너지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영국 정부가 잉글랜드 지역의 각 지방 시장들에게 '숙박세 또는 관광세(overnight visitor levy / tourist tax)'를 부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정부의 움직임은 한국관광공사가 2025년 11월에 발행한 동향보고서에 주요 이슈로 다뤄졌다. 새로 도입되는 관광세는 지역 호텔, B&B, 휴가 임대 등 유료 숙박시설의 이용객에게 적용되며, 부과 여부, 요율 등은 각 지방 정부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정부는 이 조치가 중앙정부 예산 의존을 줄이고, 걷힌 세금을 지역 인프라, 관광 증진 등에 재투자해 '지방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영국 관광 및 숙박 업계는 즉각 반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추가 과세가 숙박비 상승을 유발하고, 이미 높은 생활비 등을 감안하면 영국 여행의 경쟁력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그레이터 런던 당국(Greater London Authority)의 권고에 따라 런던 역시 호텔과 에어비앤비 같은 단기 임대 숙소에 머무는 방문객에게 관광세 도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런던의 제안된 관광세는 평균 숙박비의 약 5% 수준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영국 관광 산업이 장기적으로 정부 재정 지원 부족으로 인해 국제 경쟁력 약화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국관광공사가 11월에 정리한 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잉글랜드관광공사(VisitBritain/VisitEngland)는 10월 말 발표된 연차보고서에서 이러한 우려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 1월 시작된 글로벌 캠페인의 성공으로 2024-25 회계연도 동안 국제 방문객들이 영국 내에서 £5억 6,200만(약 1조 850억 원)을 추가 지출했으며, 지출액의 약 60%가 런던 외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긍정적인 성과를 보고했다. 하지만 영국관광공사 관계자는 보고서를 통해 "영국은 국제 관광 목적지로서 입지를 잃어가고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현재 영국의 관광 성장 속도가 서유럽 주요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관계자는 만약 영국 관광 성장이 서유럽 전망치와 같은 속도로 이루어진다면 2030년까지 영국 경제에 연간 추가로 £44억(약 8.5조 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이라며, 정책적 지원 없이는 유럽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질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영국관광공사(VisitBritain)의 '비즈니스 이벤트 성장 프로그램'이 높은 투자 대비 성과를 거두며 영국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관광공사가 11월에 발표한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영국관광공사가 공개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 프로그램의 성과가 분석됐다. 2018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이 프로그램은 영국 내 91개의 국제 비즈니스 이벤트를 지원했고, 그 결과 총 £6,060만(약 1,173억 원)의 직접적인 경제 효과가 발생했다. 이는 투자된 £1당 약 £35의 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8년~2022년 기간 대비, 2022년~2024년 사이의 직접적 경제 효과는 약 두 배 증가한 £3,980만(약 770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영국관광공사는 2022년 이후 지원된 행사 중 약 81%가 정부의 우선 성장 분야와 연계되어 단기적 효과를 넘어 장기적 산업 성장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으며, 지속 가능성 정책과 지역 유산(legacy) 효과에 대한 계획서를 의무화하는 등 프로그램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일본 에히메현이 장거리 노선을 이용하며 소비 단가가 높은 호주 관광객 유치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가 11월에 분석한 에히메현 인바운드 유치 전략에 따르면, 에히메현은 호주 관광객이 긴 여행 기간을 선호하고 소비 단가가 높으며, 특히 사이클링과 트레킹 활동을 선호한다는 점을 포착했다. 이에 따라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인 '시마나미카이도'(사이클링 코스)와 '시코쿠헨로'(트레킹 순례길)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에히메현은 페리로 1시간 거리에 있는 히로시마가 2019년 호주인 13.3만 명을 유치했던 점에 착안, 히로시마 방문객을 에히메현으로 유도하는 연계 관광 방안을 마련하여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고부가가치 시장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인바운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