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베트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의 '1월 베트남 경제 및 관광 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수는 2,116만 명으로 전년 대비 20.4% 증가했다. 중국 관광객이 528만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년 대비 41.3% 증가했다. 한국 관광객도 433만 명으로 뒤를 이었다. 대만, 미국,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도 꾸준한 성장세가 확인됐다. 정부는 올해 2,500만 명 목표 달성을 위해 비자 정책 완화와 관광객 편의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평균 체류일수와 소비 규모도 늘어나면서 관광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베트남은 아시아 관광 허브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베트남 정부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범정부적 지원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의 '1월 베트남 경제 및 관광 시장 동향'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2,5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전자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와 출입국 심사 시간 단축을 추진한다. 소비력이 큰 국가를 중심으로 비자 면제국 확대도 검토 중이다. 외교부는 해외 관광 마케팅을 강화하고, 공상부는 무역 행사와 해외 사무소를 활용해 관광 브랜드 홍보를 병행한다. 건설부는 공항·항만·고속도로 등 인프라 투자를 확대해 주요 관광지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 관련 법·제도를 전면 재검토하고, 친환경·웰니스·MICE·골프 관광 등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에 집중한다. 정부의 총력 지원은 베트남 관광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지난 18일 열린 스탠다드 챠터스 홍콩 마라톤 대회에 74,000명이 참가했다. 참가율은 90%에 달했으며, 해외 참가자가 전체의 25%를 차지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의 '026년 1월 홍콩관광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세계육상연맹 골드 라벨 선수 42명이 출전해 국제적 위상을 확인시켰다. 주최 측은 ‘소상공인 지원 캠페인’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700개 이상의 F&B 업체가 참여해 특별 메뉴와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홍콩 정부의 ‘M 마크’ 인증을 받은 대표적 국제 스포츠 행사로서, 이번 마라톤은 홍콩을 아시아 최대 스포츠 이벤트 중심지로 부각시켰다.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전략이 홍콩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홍콩관광청은 2025년 홍콩 방문객이 총 4,990만 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수치로, 중국 본토 방문객이 전체의 76%를 차지하며 3,780만 명을 기록했다.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가 정리한 '2026년 1월 홍콩관광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대만·일본·베트남·호주·중동 등 비중국 시장은 25% 이상 성장했다. 평균 체류일수는 3.1박, 만족도는 8.9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콩관광청은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Taste Hong Kong’ 온라인 미식 가이드를 발표했다. 50명 이상의 셰프가 250개 식당을 추천하며 전통 중국 요리와 세계 각국 요리를 소개했다. 이는 ‘홍콩 이웃 캠페인’과 연계해 중심지 외 지역 탐방을 독려하고 로컬 식문화를 활성화하는 목적이다. 홍콩은 인바운드 관광 성장과 미식 콘텐츠 확산을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중국 관광객을 둘러싼 경쟁국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한국관광공사 두바이지사의 '중국 관광업계 동향'에 따르면, 필리핀은 지난 16일부터 중국 국민 대상 무비자 입국 정책을 시행했다. 마닐라와 세부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관광객은 14일간 체류가 가능하다. 이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해석된다. 베트남은 2025년 외국인 관광객 수가 2,120만 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20.4% 증가한 수치이며, 그중 중국 관광객이 530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관광 수익은 약 380억 달러에 달했다. 필리핀과 베트남 모두 중국 관광객을 핵심 고객층으로 삼아 시장 경쟁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중국 관광객의 영향력이 아시아 관광업 전반에 미치는 파급력을 보여준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중국 공연 산업과 빙설 관광 시장이 동시에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두바이지사의 '중국 관광업계 동향'에 따르면, 2025년 관광 공연 횟수는 19.87만 회로 전년 대비 4.95% 증가했다. 티켓 매출은 174.42억 위안으로 6.43% 늘었고, 관객 수는 8,798만 명에 달했다. 공연 산업은 관광과 결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동시에 중국관광연구원은 2025~2026 동계 시즌 빙설 관광·레저 이용객이 3.6억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빙설 관광 수입은 4,500억 위안(약 9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응답자의 74.8%가 빙설 관광 체험을 희망해 수요가 뚜렷하다. 공연과 빙설 관광은 중국 겨울 관광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중국 정부가 관광 정책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가 발표한 '중국 관광업계 동향(2026년 1월 2차)'에 따르면, 중국 민정부 등 8개 부처는 '실버 경제 발전 촉진 조치'를 통해 노년층 권익 보호와 관광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 저가 여행상품으로 인한 피해를 집중 정비하고, 전자상거래 플랫폼 내 실버 소비 전용 구역을 지원한다. 동시에 문화여유부와 기상국 등 7개 부처는 ‘기상+문화관광’ 융합 정책을 내놨다. 꽃구경, 동계 스포츠 등 기상 자원을 활용한 테마 관광 상품을 확충하고, 스마트 기상 상호작용 시스템을 관광지에 도입한다. 절기 문화와 기상 과학을 접목한 교육 관광 루트도 확대된다. 중국은 고령층과 젊은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관광 정책으로 시장을 다변화하고 있다. 이는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전략적 전환으로 평가된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호찌민시 중심부에 자리한 통일궁은 베트남 현대사의 전환점이 된 장소다. 이 건물은 관광객에게는 사진 속 배경으로 소비되지만, 국가에게는 체제의 종착지에 가깝다. 전쟁은 이곳에서 끝났고, 국가는 이 장면을 공식 기억으로 채택했다. 통일궁은 베트남이 스스로를 정의한 마지막 전쟁의 무대다. 베트남은 전쟁을 박제하지 않았다. 대신 종료의 순간을 공간으로 고정했다. 폐허가 아닌 건축을 남겼고, 파괴가 아닌 점령의 장면을 선택했다. 통일궁은 베트남 국가가 승리를 관리하는 방식이 드러난 장소다. 이 장소가 국가를 대표하는 이유 통일궁은 베트남 전쟁이 공식적으로 끝난 자리다. 1975년 4월 30일, 북베트남군 탱크가 이 건물로 진입했다. 총성이 멈춘 지점이 바로 이곳이다. 국가는 이 장면을 시작이 아닌 종결로 규정했다. 이 건물은 단순한 관저가 아니었다. 남베트남 정권의 권력이 작동하던 중심이었다. 그 공간을 점령했다는 사실은 체제 교체를 의미했다. 국가는 승리를 장소로 증명했다. 베트남은 이 건물을 철거하지 않았다. 대신 이름을 바꾸고 기능을 남겼다. 적의 권력을 국가의 역사로 편입시켰다. 통일궁은 그 흡수의 결과다. 그래서 이 장소는 국가의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도쿄는 간토 지방의 심장부이자 일본의 수도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대도시다. 초고층 빌딩의 네온 불빛과 오래된 사원의 고요함이 동시에 존재하고, 세계적 수준의 미식과 쇼핑, 문화 체험이 하루의 여행 일정으로도 충분하지 않을 정도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도쿄 여행의 매력은 특정 명소에 있지 않다. 하루는 센소지의 고요한 경내를 걷다가, 몇 시간 뒤에는 시부야의 교차로 한가운데서 도시의 속도를 체감한다. 미슐랭 레스토랑과 골목 라멘집, 초고층 전망대와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 같은 일정 안에 자연스럽게 공존한다. 도쿄는 관광지가 아니라, 여행의 방식 자체를 보여주는 도시다. 도쿄, 첫걸음부터 특별한 도시 도쿄를 여행할 때 가장 먼저 기억할 것은 접근성이다. 하네다 공항(도쿄 국제공항)과 나리타 국제공항이 주요 관문으로, 어느 공항을 이용하든 편리하게 도심으로 연결된다. 하네다에서는 모노레일과 기차를 이용할 수 있고, 나리타에서는 JR 나리타 익스프레스(N’EX)나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가 빠르고 쾌적한 이동을 돕는다. 도쿄는 면적이 넓고 볼거리도 다양하다. 그 중심에는 세련된 번화가, 전통 문화 지구, 수려한 자연 공간이 공존하며 서로 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오키나와는 일본 본토와는 또 다른 열대의 매력과 역사·자연·문화가 어우러진 여행지다. 일본 남부에 펼쳐진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오키나와 현은 약 160개의 섬으로 구성돼 있으며, 산호초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바다와 독특한 류큐 문화로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인다. 본섬을 중심으로 나하·슈리성·츄라우미 수족관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자리해 있다. 오키나와 본섬은 아열대 기후 덕분에 일년 내내 여행하기 좋다. 나하 시의 연평균 기온은 약 23도 전후이며, 겨울에도 영하로 떨어지는 일이 거의 없어 초봄과 겨울 여행지로 적합하다. 자연 명소와 물놀이를 즐기려면 봄부터 가을까지 방문하는 것이 좋다. 관광의 중심지인 나하에서는 류큐 왕국 시대의 중심이었던 슈리성이 대표적인 명소다. 슈리성은 2019년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재건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역사적 공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된다. 해안선과 자연경관도 오키나와 여행의 핵심이다. 서쪽 해안의 만자모 곶(Cape Manzamo)은 수려한 절벽과 동중국해를 바라보는 절경 포인트로 국제 여행객 사이에서 인기다. 오키나와 북부에 위치한 오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