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이스라엘관광청은 최근 예루살렘 서쪽 벽 광장 아래에서 진행된 발굴 작업을 통해 제2성전시대 말기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크바(정결예식용 목욕탕)가 새롭게 발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미크바는 바위를 직접 깎아 만든 직사각형 구조로, 길이 약 3.05m, 너비 1.35m, 높이 1.85m에 이른다. 내부는 회반죽으로 마감돼 있으며, 하단에는 의례적 요건을 고려한 네 개의 계단이 정교하게 이어져 있다. 해당 유적은 로마군의 예루살렘 정복 당시 남겨진 두꺼운 파괴층 아래에서 발견됐으며, 파괴층에는 재, 무너진 잔해, 생활용품 등이 함께 출토돼 당시의 갑작스럽고 폭력적인 도시 파괴 상황을 보여준다. 같은 층위에서는 제2성전시대 후기 예루살렘 주민들이 널리 사용했던 토기와 석기 그릇도 다수 발굴됐다. 유대 율법에서 돌은 의식적 부정함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여겨져 왔기 때문에, 석기 그릇은 당시 종교적 정결례와 깊은 관련성을 지닌 중요한 상징물로 평가된다. 연구진은 이번 발굴이 서기 70년 로마 파괴 직전 예루살렘의 성전 중심적 도시 구조와 종교·일상의 긴밀한 결합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쪽 벽 문화유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아시아 대표 로드 레이스인 ‘2026 스탠다드차타드 홍콩 마라톤’이 지난 18일 홍콩 도심에서 열려 전 세계 러너 7만4천 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981년 출범해 올해로 45회를 맞은 홍콩 마라톤은 세계육상연맹(WA) 인증 골드 라벨 대회로, 풀코스·하프코스·10㎞·휠체어 레이스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홍콩 도심 고가도로와 해저터널, 해안도로를 잇는 독특한 코스와 평균 15도 내외의 선선한 기온, 낮은 습도는 장거리 러닝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했다. 올해 대회는 참가자의 약 25%가 110개국에서 온 해외 러너들로 구성돼 역대 최대 외국인 참가 비중을 기록했다. 주요 경기에서는 남녀 풀코스와 홍콩 여자부 등 각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자가 가려졌다. 특히 대한민국 ‘러닝 전도사’로 알려진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가족을 비롯해 배우 이세영, 권화운, 임세미, 모델 임지섭, 전 마라톤 국가대표 권은주 감독, 근대 5종 국가대표 전웅태 선수,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 코미디언 강재준·이은형 부부 등 다수의 한국 셀럽들이 직접 러너로 참여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이번 대회 현장은 션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경기도가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경기도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사람 중심 관광, 체류형·고부가가치 관광수도”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광업계와 유관기관, 시군 관계자 등 4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전에는 관광정책·마케팅·마이스(MICE)·웰니스 분야별 포럼이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단순 방문형 관광을 넘어 체류와 소비로 이어지는 고부가가치 관광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후 기념식에서는 ‘2026년 경기관광 비전’ 영상 상영과 비전 퍼포먼스가 이어졌고, 관광산업 유공자 시상도 진행됐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관광은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 산업”이라며 “민간과 함께 혁신해 대한민국 관광의 미래를 경기도에서 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관광의 날을 계기로 ‘경기 컬처패스’ 확대,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로컬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마카오정부관광청이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홍콩국제공항에서 마카오까지 무료 직행 버스를 제공하는 ‘Fly You to Macao’ 프로모션을 재개했다. 이번 혜택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중국 본토·홍콩·마카오·대만 국적을 제외한 해외 여행객이 대상이다. 여행객은 홍콩국제공항 도착 후 별도의 입국심사나 수하물 수취 없이 공항 제한구역 내 스카이피어 터미널(SkyPier Terminal)에서 직행 버스를 탑승할 수 있다. 해당 버스는 세계 최장 해상교량인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HZMB)를 경유해 약 40분 만에 마카오에 도착한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홍콩과 마카오를 하나의 여행 동선으로 연결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고, 미식·문화·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무료 버스 티켓은 마카오 홍콩 공항 다이렉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가능하며,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단, 좌석은 한정돼 조기 소진될 수 있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서울관광재단이 전국 7개 관광기관과 함께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 통합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서울, 경북, 광주, 부산, 울산, 인천, 충남 등 주요 지역의 유니버설 관광지 35곳을 소개하며, 휠체어 이동 가능 여부, 엘리베이터, 장애인 화장실 등 접근성 정보를 픽토그램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이드북은 저탄소 실천을 위해 전자책 형태로 제작됐으며, 국문·영문 두 가지 버전으로 서울다누림관광(과 비짓서울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재단은 올해 국내외 관광·MICE 행사에서 가이드북을 홍보하고, 관광약자 대상 팸투어와 공동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 25개 자치구로 거버넌스 범위를 확대해 유니버설 관광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한다.
[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가 한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무료 태국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태국 남부의 대표 관광지인 끄라비와 푸켓·팡아 지역을 중심으로, 참가자에게 왕복 항공권과 4박 숙박권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담고 있다. 응모 방법은 간단하다. 참가자는 끄라비와 푸켓·팡아 중 한 곳을 선택해 4박 일정의 여행 계획서와 팀원 소개서를 작성해 이메일(info@visitthailand.or.kr)로 제출하면 된다. 팀은 2인 1조로 구성되며, 각 지역별로 2팀씩 총 4팀이 선정된다. 응모 기간은 2025년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3일, 여행은 10월 27일부터 4박 일정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태국관광청이 제시한 홍보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개인당 인스타그램 포스팅 5회 이상, 릴스(동영상) 후기 2회 이상, 블로그 또는 유튜브 포스팅 1회 이상을 올려야 하며, 해시태그 #어메이징타일랜드 #일년내내태국을 포함해야 한다. 여행지로 제시된 끄라비 지역은 Emerald Pool, Ao Thalane 카약 투어, 피피섬 등 주변 섬 투어가 필수 포함 요소로 지정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하나투어가 2025년 SNS 채널을 ‘파는 채널’에서 ‘노는 채널’로 전환한 결과, 유튜브 구독자가 1년 만에 3배 성장하고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50%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유튜브에서는 ‘무해한 여행’, ‘여행이 좋다’ 시리즈가 큰 호응을 얻으며 각각 누적 조회수 536만 회, 867만 회를 기록했다. 특히 쿼카를 대표 캐릭터로 한 앱테크 서비스 ‘하나프렌즈’도 론칭해 콘텐츠와 플랫폼 간 시너지를 확대했다. 인스타그램은 공감형 릴스 콘텐츠 강화로 팔로워 15만 6천 명을 돌파했고, 참여 지표는 전년 대비 1,400% 증가했다. 18~34세 팔로워가 52% 늘어나며 주요 타깃 세대 확산에도 성공했다. 상반기에는 고양이 인플루언서 ‘춘봉첨지’, 하반기에는 ‘킥서비스’와 협업한 릴스가 각각 화제를 모았으며, 연말에는 가수 딘딘과 밍글링 투어 이벤트를 진행해 18~24세 시청층을 집중 공략했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월 5일까지 ‘2026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광기업 30개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 분야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유망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최소 1억 원에서 최대 2억 원의 해외 진출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씨엔티테크·와이앤아처 등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투자유치 역량 강화, 현지 시장조사, 해외 박람회 참가, 비즈니스 매칭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최근 3년 내 매출·수출·투자·수상·해외거래 실적 중 한 가지 이상을 충족하는 관광분야 중소기업이며, 해외법인 설립 및 거래 실적이 있는 기업은 서류평가에서 가점을 받는다. 온라인 설명회는 오는 23일(씨엔티테크)과 26일(와이앤아처) 오후 3시에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이스라엘관광청은 오는 2월 6일, 지구상 가장 낮은 지점으로 알려진 사해에서 제7회 사해 랜드 마라톤이 열린다고 밝혔다. 사해는 해발 -430m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짠 염분 호수로, 풍부한 산소포화도와 낮은 자외선 덕분에 힐링과 뷰티의 원천으로 각광받아 왔다. 올해 대회에는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돼 8,000명의 러너가 소금 제방 위를 달리며 세계 최저점에서 펼쳐지는 독특한 러닝을 경험하게 된다. 마라톤은 5km부터 50km까지 총 6개 코스로 구성되며, 특히 사해 남쪽 댐 경계 제방은 대회 당일에만 개방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국제 러닝잡지 더 러닝 위크는 사해 랜드 마라톤을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레이스’ 1위로 선정한 바 있다. 대회는 오전 6시 15분 아인 보케크 호텔 지역에서 출발하며, 하프·풀·울트라 마라톤 우승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는 군인·보안군·경찰·예비군으로 구성된 단체도 참가한다. 타마르 지역의회 의장 니르 벵거는 “사해 랜드 마라톤은 아름다운 풍경과 웅장한 자연, 다양한 관광 명소가 어우러진 특별한 행사”라며 “모든 러너들의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모두투어가 블록체인 전문기업 비토즈(BEATOZ)의 네트워크 밸리데이터(Validator)로 참여하며 차세대 여행 정산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참여는 지난해 9월 체결한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MOU의 후속 조치로, 단순 솔루션 도입을 넘어 블록체인 생태계 핵심 구성원으로서 여행 금융 인프라 고도화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모두투어는 블록체인 기반 정산 시스템을 통해 국제 송금 수수료를 절감하고, 수일이 걸리던 정산 시간을 분 단위로 단축할 계획이다.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정산 구조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개선된다. 비토즈·링네트가 공동 개발한 ‘CPG(Crypto Payment Gateway)’를 활용해 전 세계 협력사와의 복잡한 정산 과정을 단일 인프라로 통합 관리할 예정이며, 고객은 환전소 방문 없이 해외 자동 결제와 신속한 환불 등 편의를 체감할 수 있다. 또한 모두투어 포인트는 비토즈의 웹3.0 오픈 플랫폼 전략에 따라 여행을 넘어 다양한 실생활 서비스로 확장된다. 이는 고객 편의와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하는 혁신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