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늘어나는 단체관광 수요에 발맞춰 기존 인센티브 정책을 전면 개편한다.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현장에서 바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개편은 지난 3월 단체 인센티브 지원 정책을 시행한 뒤 수요자들로부터 접수된 의견을 반영해 이뤄졌다. 기존 사후정산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관광객이 제주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제주에 와서 머물고, 제주를 쓰고 가는 여행’에 초점을 맞춘 이번 개편으로 단체관광이 다시 활기를 띠면서,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지원 대상의 대폭 확대다. 기존에는 일반단체(여행사 모객), 수학여행, 뱃길단체, 협약·자매결연단체, 동창·동문회 등으로 제한됐지만, 이제 동호회·스포츠 단체와 기타 단체까지 포함된다. 다만 보조금을 받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 단위 행사 참가자나 동일 행사에 중복 지원(협회 및 유관기관 포함)을 받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방식도 바뀐다. 기존 일괄 사후정산 방식에서 벗어나 제주공항에 도착
(함양=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지리산 푸른 산(green) 아래 함양에서 나만의 여행길을 그리다’ 그린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지리산 푸른 산(green) 아래 함양에서 나만의 여행길을 그리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생활관광 형태의 국내여행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개별 자유여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남 함양군이 체류형 생활관광 지원 프로그램인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여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1차 모집에 15개 팀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양의 봄을 소개하며 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차 모집에도 15팀(1팀당 1∼2명)을 모집해 함양의 여름을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일 기준, 경남 지역 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팀은 7월∼8월 중 최소 4박 5일에서 최대 29박 30일까지 개별 자유여행 후 하루 2건 이상의 함양 관광 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게시 및 홍보하면 숙박비(1일당 7만 원 이내)와 체험비(1인당 7∼10만 원) 등을 지원받는다. 참여 신청 및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대표 누리집' 내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주=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지난 5일, 청주-홍콩 노선의 신규 취항을 기념해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홍콩 관광객 대상으로 환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환대행사는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공항공사 등이 함께 마련했다. 공사는 홍콩 관광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웰컴키트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공사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충청권 관광진흥협의회와 공동으로 홍콩 여행업자와 현지 언론사 등을 초청해 충청권 주요 관광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굉명=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경기도 광명시가 도심 곳곳에 '맨발 걷기 산책로'를 추가 조성한다. 시는 5일 새빛근린공원(100m), 소하근린공원(100m), 한내근린공원(200m) 등 3곳에 총 400m 규모의 맨발 걷기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의 대화'와 '시장에게 바란다' 등 소통 창구에서 제안된 시민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시는 이달부터 사업비 총 2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오는 8월 개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맨발 걷기는 황토나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심신의 이완과 혈액순환을 돕는 운동으로, 최근 명상과 자연 치유에 관심 있는 시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추가 조성하는 산책로는 기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다. 새빛근린공원은 기존 보행매트를 걷어내고 순환형 맨발 걷기 산책로로 재조성하며, 소하근린공원은 사용하지 않던 지압보도를 철거한 뒤 흙을 새롭게 깔아 걷기 좋은 흙길로 정비한다. 한내근린공원은 기존 제방 산책로 일부를 정비해 맨발 걷기와 일반 산책이 함께 이용 가능한 구조로 개선한다. 또한 새빛근린공원과 소하근린공원 맨발걷기 산책로 인근에 세족장과 신발장 등 편의시설도 마련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
(서울 =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서울관광재단가 세계적인 스타셰프이자 서울특별시 홍보대사인 에드워드 리(Edward Lee)가 함께한 서울관광 홍보영상을 6월 5일 공식 유튜브 채널 'VisitSeoul TV'를 통해 공개했다. 에드워드 리 셰프는 북미권의 인기 프로그램인 '탑셰프(Top Chef)' 등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쌓고 최근 넷플릭스 화제의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글로벌 스타 셰프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서울관광 홍보영상의 첫 편인 '서울 미식 투어(Seoul Table for One)' 편에서는 서울의 다양한 미식 문화를 집중 조명한다. 로컬들에게 오랜 사랑을 받아온 노포 맛집부터 활기 넘치는 노량진 수산시장, 광장시장의 먹거리, 세련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정겨운 포장마차까지 에드워드 리 셰프를 통해 서울의 진짜 맛을 전 세계에 알린다. 두번째 편인 '나홀로 서울(Solo in Seoul)' 편에서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직접 서울 곳곳을 누비며 자신만의 특별한 나 홀로 여행코스를 소개한다. 서울 도심 속 트램을 타고 창경궁 앞을 지나 북악산을 하이킹하고 인사동의 아기자기한 골목 탐방부터 아찔한 서울 스카이브릿지 투어, 여의도
(해남 =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전라남도 해남군이 북평면 남창리 일원을 문화의 거리로 조성한다. 해남군 남창리 일원은 완도군과 맞닿은 북평면의 소재지로 1555년(명종 10년) 달량진왜변 이후 이곳에 곡식 창고인 남창(南倉)을 두어 남창이라는 지명을 갖게 됐다. 임진왜란의 전초전이라 평가되는 달량진왜변이 발발한 역사적 현장이자 제주를 오가는 배가 폭풍을 피해 잠시 정박하는 해상통로로 오랫동안 이용되어 왔다. 왜구를 막기 위한 달량진 성벽과 바다를 조망하는 해월루 등 역사문화자원이 재정비되고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해변 데크길이 조성되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의미를 담은 땅끝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인근 이진마을의 이진성지와 북평 용줄다리기 놀이, 남창 오일시장 등 독특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지역으로도 꼽히고 있다. 특히 이번 문화의 거리 조성은 최근 남창에서 진행된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와 연계해 추진한다. 영화 '호프'는 지난해 북평면 남창리 거리를 세트장으로 조성해 촬영됐으며, 현재 후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의 거리는 영화 배경인 1970∼80년대 거리를 연출하고, 주요 촬영지에 위치한 상점 전면과 간판
(제주 =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 서귀포시가 ‘서귀포시 이달의 수산물’로 6월에 제철을 맞은 '성게'를 선정하고 서귀포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성게는 5월에서 7월 사이에 알이 가장 꽉 차 있어 맛과 영양이 뛰어난 제출 수산물로 이번 카드뉴스에는 △성게요리 △성게효능 등을 담아 소비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성게를 식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성게 채취와 손질에는 제주 해녀를 비롯한 지역 어민들의 정성과 노력이 깃들어 있으며, 이는 제주의 전통 어업 문화를 지키고 지역경제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성게는 고급스러운 풍미와 더불어 비타민 B군, 단백질, 철분 등 건강에 이로운 영양소가 풍부해, 산후회복, 빈혈예방, 눈 건강 등에 도움을 주는 건강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서귀포시는 제출 수산물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카드뉴스, 블로그, SNS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과 해양문화 보전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서귀포의 바다에서 나는 제출 수산물을 통해 건강한 식탁과 지속 가능한 수
(제주 =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항공과의 민관 협업을 통해 제주워케이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워케이션 참여자의 가장 큰 부담 요소로 꼽히는 항공비를 완화하고, 실질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제주 체류인구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은 지난 4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워케이션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제주항공 히든페이지(URL)를 통해 할인코드 문자를 받아 항공권 예매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15%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제주항공 기업우대 서비스를 가입하면 5%를 더 받아 최대 20%까지 할인된다. 할인율은 스탠다드 운임 기준으로 노선과 탑승 시기(평일/주말)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프로모션은 파일럿으로 운영되며, 수요와 반응을 분석한 뒤 상시 프로모션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제주항공과의 협업해 항공비 부담을 덜고, 더 많은 분이 제주에서 편안하게 워케이션 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워케이션 체류인구를 확대하고 지역상생 모델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
(창원=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경상남도가 시·군과 함께 경남형 체류관광을 위해 시행 중인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이 인기몰이 중이라다.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은 소규모 개별 여행 증가에 따라 참가자가 여행지를 방문해 장기 체류를 통해 관광지를 직접 홍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도에 처음 시작됐다. 경남도 이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되며, 재외동포와 외국인도 참여 가능하며 방문한 관광지를 개인 SNS를 통하여 직접 홍보한다. 지난해의 경우 전 시군을 대상으로 2598명이 신청해 878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중에는 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하는 수도권 참여자가 57%를 상회했고, 15박 이상 참여자가 20%로 장기체류형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재외동포와 외국인 54명이 참여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관심을 받았다. 올해의 경우 시·군별로 대부분 1차 공모가 진행됐으며, 6~7월부터 2~3차 공모가 예정돼 있다. 시·군에서 진행된 1차 모집의 경우 1362명이 지원했으며 434명을 선정돼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업에 참가하는 경우 5일에서 30일 기간 동안 시·군에서 개별 자유여행을 진행한 후 숙박비(1일당 팀별 7만
(완주=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 완주 대둔산 축제가 올해 더욱 풍부하고 알찬 구성을 가지고 찾아온다. '너의 도전 앨범에 저장해 봐, 대둔산 모먼트!'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대둔산의 장엄하고 웅장한 풍경을 배경 삼아 다채로운 공연,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우선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미스트롯3 가수 김소연과 한일톱텐쇼 가수 김예은 그리고 완주군 명예군민 가수 현진우가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축제장에 먹거리도 푸짐하다. 피자, 떡갈비, 수제버거 샌드위치와 같이 허기를 든든하게 채워줄 음식들과 곶감, 참송이버섯, 각종 장류 등과 같은 농산물, 가공식품들도 다양하게 준비돼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산악축제에 걸맞은 프로그램들도 축제를 빛낸다. 대둔산 비경쟁 등산대회와 마천대 하이킹, 그리고 가볍게 걸으며 즐길 수 있는 은하수 둘레길 트레킹까지 산과 자연을 좋아하는 모든이들이게 일상생활에서 벗어난 또 다른 추억을 선물한다. 이외에도 VR체험, 익스트림 로프체험, 각종 공예 만들기, 돌림판 돌기기 게임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준비돼 있어 가족단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