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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이제 단순 호감 넘어 한국행 결정짓는 결정적 ‘트리거’"

 

[뉴스트래블=권태민 기자] 호주인들에게 K-팝과 K-콘텐츠는 이제 단순히 한국이라는 국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한국 방문을 결정짓게 만드는 핵심적인 동인(Trigger)으로 진화했다. 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의 1월 시장 동향에 따르면, 최근 호주 주요 매체들이 BTS의 월드투어 일정 등을 비중 있게 보도하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특정 팬덤의 이벤트를 넘어 구체적인 체험 여행으로 급격히 확장되고 있다.

 

과거 한국 콘텐츠가 여행의 ‘영감’을 주는 보조적 역할에 그쳤다면, 이제는 콘텐츠 속 장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관련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비행기표를 예약하는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호주 공연을 포함한 대형 아티스트들의 활동 소식은 현지 잠재 관광객들에게 한국 방문에 대한 강력한 심리적 동기를 부여하며, 방한 관광 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관광업계에서는 단순한 명소 관람을 넘어 K-팝 팬덤의 니즈를 정교하게 반영한 고부가가치 여행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콘텐츠의 인기가 일시적인 유행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관광 수요로 전환될 수 있도록, 현지인의 감성을 관통하는 스토리텔링 중심의 마케팅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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