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이스타항공이 오는 10월 추석 연휴를 겨냥해 일본, 태국, 베트남, 부산 노선 등 총 126편을 임시 증편한다. 이스타항공은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인천~다낭 18편 △인천~나트랑 14편 △인천~삿포로 22편 △인천~타이베이 22편 △부산~푸꾸옥 6편 △부산~치앙마이 12편 △김포~부산 32편 등 총 126편을 추가 편성한다. 특히 이전에 운항하지 않던 청주~나트랑 노선도 부정기편으로 총 4편 투입한다. 이 기간 해당 노선들의 공급석은 기존 2만5638석에서 4만9356석까지 약 2배 늘어날 예정이다.
(청주=뉴스트래블) 손현미 기자 = 에어로케이항공이 16일 청주~히로시마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청주공항에서 일본으로 가는 첫 정기 노선이다. 이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 운항되며, 청주에서 오후 1시 45분 출발, 오후 3시 5분 히로시마 도착한다. 귀국편은 히로시마에서 오후 3시 55분 출발해 오후 5시 15분 청주 도착이다. 히로시마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이쓰쿠시마 신사, 평화기념공원, 원폭 돔 등이 있다. 이번 히로시마 노선 취항으로 청주공항은 김해공항과 함께 전국 지방 공항 중 가장 많은 일본 노선(8개)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오는 9월 기타큐슈 노선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바틱에어 말레이시아(OD)가 오는 9월13일부터 인천(ICN)-코타키나발루(BKI) 노선 신규 취항한다. 이 노선은 주 3회(월·목·토요일) 운항하며, 인천에서 오전 6시20분, 코타키나발루에서 오후 11시10분 출발한다. 항공료는 편도 총액 10만5000원, 왕복 총액 20만9200원부터다. 항공기는 32인치의 이코노미 좌석을 제공하며 최대 40kg의 위탁 수하물을 구매 수 있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우즈베키스탄 센트럼항공(Centrum Air)이 오늘 25일부터 인천(ICN)–타슈켄트(TAS) 노선의 정기 운항을 시작한다. 주 2회 화요일과 금요일 운항하며, 인천발 타슈켄트행 항공편은 오후 12시 05분 출발, 타슈켄트발 인천행 항공편은 오전 12시 35분 출발이다. 센트럼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내놨다. 인천에서 타슈켄트로 가는 항공권을 편도 총액 27만44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위탁 수하물 23kg가 포함됐다. 이번 특가는 오는 31일까지 예약할 수 있고 탑승 기간은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특가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지정된 여행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쿠알라룸푸르=뉴스트래블) 박주연 기자 = 말레이시아항공이 에어버스(Airbus)의 A330neo 항공기 20대를 추가 구매한다.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항공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A330neo 운항 항공사 중 하나로 부상하게 됐다. 말레이시아항공의 모회사인 말레이시아항공그룹(Malaysia Aviation Group, MAG)은 지난 2022년 A330neo 20대(직접 구매 10대, Avolon사 리스 10대)를 도입하기로 한 초기 계약에 이어, 이번에 추가로 20대를 구매함으로써 총 A330neo 항공기 40대 도입을 확정했다. 이번에 주문한 항공기는 2029년부터 2031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A330neo는 슬라이딩 프라이버시 도어, 완전 평면 침대형 좌석, 전 좌석 통로 접근이 가능한 올 스위트 비즈니스 클래스를 포함한 최신 디자인이 접목된 구조로 설계됐다. 모든 클래스에서는 새롭게 리뉴얼된 인테리어, 차세대 좌석, 최신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돼 말레이시아항공의 프리미엄 서비스 기준에 부합하는 일관된 탑승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MAG는 현재까지 A330neo 항공기 4대를 인도받아 오클랜드, 멜버른, 발리 노선에
(인천=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일(현지시각), 미국 애틀랜타에서 미국 대표 항공사인 델타항공(Delta Air Lines)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인천과 미주 지역을 연결하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천을 아시아의 주요 관광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해각서에 따라 인천시와 델타항공은 인천과 미국 주요 도시 간 직항노선 확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및 글로벌 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델타항공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글로벌 항공사로, 전 세계 6개 대륙 290여 개 목적지에 매일 50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 혁신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2억 명이 넘는 탑승객을 기록했다. 국내서는 2018년 대한항공과 조인트벤처를 체결한 이후 약 1500만 명의 승객에게 더욱 편리한 비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델타항공은 대한항공과 함께 인천발 일일 최대 19개의 항공편으로 14개의 미국 직항노선을 운항하
(인천=뉴스트래블) 관리자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9일 한국호텔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골든하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골든하버 일부 기 매각부지에 유럽형 스파 리조트 개발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인접 필지에 호텔을 유치해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인천항만공사는 호텔업협회 회원사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최고경영자 대상 마케팅으로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 참여를 요청했다. ‘골든하버’는 인천항만공사가 추진하는 해양문화관광 복합개발 사업으로, 총면적 42만 7657.1㎡에 달하는 일반 상업용지 11개 필지에 레저, 휴양,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서울에서 차량으로 1시간 거리, 인천국제공항과도 30분 내에 연결되는 최적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고, 수도권 2천6백만 인구를 배후에 두고 있다. 또한 북중국 10대 도시를 연결하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초대형 크루즈가 입출항하는 크루즈터미널과 인접해 있어 단기 레저 고객뿐 아니라, 크루즈 트랜짓, 메디컬 관광, MICE 등 다양한 관광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이 있다. 특히 인천대교가 전면 해상에 위치한 뛰어난 경관은 향후 국내외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항은 어디일까. 최근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상인 ‘프리 베르사유 (Prix Versailles)에서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항으로 선정됐다. 프리 베르사유는 유네스코와 함께 매년 세계 주요 건축물 가운데 디자인, 문화적 가치,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 시설을 선정해 발표한다. 2025년 공항 부문에서는 총 6곳의 공항이 ‘가장 아름다운 공항’으로 선정됐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의 하비 밀크 터미널 1이 미국 내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하비 밀크 터미널 1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단계에 걸쳐 리뉴얼이 진행돼, 탁 트인 공간 구성과 자연 채광, 공공 미술품 전시,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사용 등 현대적인 감각을 반영한 공항 터미널로 재탄생했다. 특히 미국 최초로 성소수자임을 밝힌 정치인이자 인권운동가인 하비 밀크(Harvey Milk)의 삶과 유산을 기리는 전시 공간도 마련돼 있어 공항 이용객에게 더욱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