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모두투어는 홍콩관광청과 공동 기획한 ‘홍콩 싸이클로톤 인플루언서 컨셉투어’가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30일 열리는 ‘홍콩 싸이클로톤(Hong Kong Cyclothon)’은 홍콩관광청 주최, 선훈카이(Sun Hung Kai Properties) 후원으로 진행되는 국제 사이클 대회다. 참가자들은 빅토리아 하버와 홍콩 도심을 가로지르는 약 50km 코스를 달리며 홍콩의 역동적인 매력을 체험할 수 있고, 함께 열리는 ‘사이클로톤 카니발’에서는 음악 공연, 먹거리 부스,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이번 컨셉투어는 자전거 전문 인플루언서 ‘지구언니’가 동행해 참가자들과 함께 대회에 출전하고 라이딩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혜택으로는 새벽 피크트램 업힐·다운힐 전문 가이드 라이딩, 전문 스냅 작가 동행, 라운델 자전거 운송박스 대여, 홍콩 파크트램 단독 대관 야경투어 등이 포함됐다. 항공·호텔·대회 참가비를 모두 포함한 일정은 11월 28일 인천 출발 기준으로 운영되며, 오픈 직후 예약이 조기 마감됐다. 모두투어 ‘컨셉투어’는 인플루언서와 전문가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해 글로벌 소셜 데이터 23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경주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 기간(10월 27일~11월 5일) 경주 관련 소셜 언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배 이상 늘었고, 구글 검색량도 2배 이상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22%)이 가장 많았으며 태국(10%), 인도네시아(9%), 일본(8%), 인도(7%)가 뒤를 이었다. 긍정 여론은 전체의 76%를 차지했다. 특히 BTS RM의 기조연설, 지드래곤의 환영만찬 공연, 차은우의 공식만찬 사회 등 K-팝 스타들의 활약이 글로벌 화제를 모으며 경주의 이미지가 ‘전통’에서 ‘화사함’으로 확장됐다. K-뷰티와 K-푸드에 대한 관심도 급증했다. K-뷰티는 구글 트렌드 검색량이 4배 이상 상승했고, 퍼스널컬러 진단·AI 피부 진단 등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K-푸드 분야에서는 RM의 ‘비빔밥’ 발언,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치맥 회동’이 화제가 되며 황남빵, 라면 푸드트럭, 김밥, 떡볶이 등 대중 음식까지 주목받았다. 또한 태국 소셜 데이터에서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서울관광재단과 영덕군이 지난 17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지역 관광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광자원과 역량을 연계해 관광교류를 촉진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동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과제로는 △관광 정보 공유 및 협력 강화 △지속가능한 협력 네트워크 조성 △내·외국인 대상 공동 홍보 사업 추진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영덕대게축제, 물가자미 축제, 해맞이 축제 등 영덕군 대표 축제와 해양·미식 관광을 글로벌 차원에서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올해 보령시, 전라남도, 안동시, 문경시, 계룡시, 울릉군, 영덕군 등 7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관광 상생발전에 힘써왔다. 안동시와는 서울컬쳐라운지에서 외래관광객 대상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강원관광재단과는 서울-강원 공동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실질적 협업 성과를 창출했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온타리오 호수와 마주한 토론토는 늘 캐나다의 얼굴로 불렸다.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민족이 모여 사는 도시, 금융·문화·예술이 집약된 거대한 메트로폴리스. 그러나 빛나는 스카이라인 뒤편에는 급변하는 도시가 온몸으로 겪는 긴장과 균열이 숨어 있다. 여행자가 토론토를 바라보는 시선은 늘 두 갈래로 나뉜다. 상징적 도시의 화려함과, 대도시가 피할 수 없는 위험 사이 - 그 사이에서 토론토는 진짜 모습을 드러낸다. 치안과 안전상황…‘안전한 도시’의 이면토론토는 북미 도시 중에서도 치안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관광객을 직접 겨냥한 살인·납치 사건은 드물고, 도심 전역은 낮에는 걷기에도 무리가 없다. 그러나 이는 ‘위험이 없다’는 뜻이 아니다. 대도시 특유의 소매치기·차량털이·환전소 주변 절도는 지금도 가장 흔한 범죄다. 현지에서는 ‘바람잡이 수법’으로 불리는 절도도 반복된다. 환전소를 나서는 여행자를 몰래 뒤따라가, 일부러 바닥에 돈을 떨어뜨려 시선을 돌린 순간 차량 안의 가방을 들고 도망가는 방식이다. 렌터카 내부에 짐을 두는 것은 금물이며, 호텔 로비라고 해서 안전한 것도 아니다. 총기 사건은 한국의 감각으로는 많아 보이지만, 대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는 언제나 안정과 질서를 상징해왔다. 도시의 분위기는 점잖고 조용하며, 행정 수도다운 정제된 공기가 느껴진다. 하지만 최근의 오타와는 더 이상 “전형적인 안전 도시”라는 한 문장으로 설명되기 어려운 곳이 됐다. 이민자 증가, 사회 구조 변화, 대도시권 범죄 양상 확대 같은 변수가 서서히 이 도시의 표면을 흔들고 있다. 그럼에도 오타와는 여전히 캐나다 특유의 절제된 안정감을 유지하며, 여행자의 시선을 단번에 압도하는 조용한 매력을 품고 있다. 여행자는 이 도시를 ‘안정과 균열 사이’에서 바라보게 된다. 치안과 안전상황…안정적이지만 방심은 금물오타와는 캐나다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꼽힌다. 밤 시간대에도 중심부는 비교적 이동이 자유롭고, 심각한 폭력 범죄도 드물다. 그러나 이는 ‘위험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캐나다라는 나라 전체가 공유하는 치안 특성 안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의미에 가깝다. 최근 몇 년 동안 오타와의 범죄 양상은 조금씩 변했다. 이민·난민 유입이 늘며 도시의 사회 구조가 빠르게 바뀌었고, 그 과정에서 소매치기·차량 침입·편의점 강도 같은 생활형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차량 안에
[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모두투어는 다낭을 다시 찾는 여행객을 위해 현지 핫플레이스와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맞춤형 일정의 ‘다시찾은 다낭’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베트남 중부 대표 관광도시 다낭은 아름다운 해변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어우러진 인기 여행지로, 특히 1~3월은 평균 20도 안팎의 선선한 날씨로 여행하기 좋은 시기로 꼽힌다. 이번 기획전은 재방문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반영해 자유여행형·가족형·소그룹형 등 다양한 유형별 맞춤 일정을 제안한다. 숙박·식사·이동 동선까지 세심하게 조정해 편의성과 완성도를 높였으며, 인천·청주·부산·대구 등 주요 도시 출발편으로 접근성도 강화했다. 대표 상품인 ‘[다시찾은] 다낭·호이안 5일’은 다낭 1박, 호이안 2박 일정으로 구성돼 호이안 올드타운 탐방, ‘호이안 메모리즈 쇼’, ‘호이안 임프레션 테마파크’ 등 풍성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전 일정 5성급 호텔 또는 리조트 숙박과 현지 특식 5회가 포함돼 품격 있는 여행을 선사한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하나투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본 사가현관광연맹과 함께 ‘희망여행 프로젝트-지구별 여행학교’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 프렌즈’와 함께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사가현에서 열렸으며, 한국 청소년과 일본 ‘사가 벌루너즈’ 아카데미 팀이 합동 훈련과 친선 경기를 통해 교류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프로팀 경기 에스코트에도 참여하며 뜻깊은 경험을 나눴다. 또한 아리타 도자기 체험, 우레시노 온천 방문 등 사가현의 명소를 탐방하며 현지 문화를 체험했다. 설문조사 결과 청소년들은 사회성·자신감·문화 이해도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사가현관광연맹의 제안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스포츠 정신을 기반으로 양국 청소년이 협동과 교감을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성장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는 사회적 가치 창출형 여행”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과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2005년부터 전국 392개 단체, 총 6266명에게 ‘희망여행’을 제공해왔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국여행주간’을 열고 K-컬처, 의료, 웰니스 등 다양한 테마로 방한 관광 홍보에 나섰다. 첫 행사로 열린 ‘한국관광공사 펀 런(KTO FUN RUN)’은 참가자 300명 모집에 1만4천여 명이 신청해 47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카르타 스나얀 지역 도심도로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2만 명이 참여해 K-팝 댄스, 의료웰니스 퀴즈, 관광 캐릭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어 14일부터 16일까지 코타 카사블랑카 몰에서 열린 ‘한국 트래블 페어’에는 10만여 명의 소비자가 방문했다. 국내외 여행사·항공사·지자체 등 27개 기관이 참여해 항공 할인, 여행 캐시백 등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한국 겨울을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전시관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3일 열린 ‘자카르타 한국 트래블마트’에서는 양국 관광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573건의 상담을 진행, 약 37억 원 규모의 예상 매출을 달성했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대표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전문 박람회 ‘IBTM World 2025’에 참가해 서울의 MICE 인프라와 관광 콘텐츠를 홍보한다. ‘IBTM World’는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1만 2천여 명의 바이어와 전시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MICE 박람회로, 최신 산업 트렌드 공유와 네트워킹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 홍보관 내 공동 참가기관으로 참여해 상담테이블과 설명회를 운영하며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서울관광재단은 국제회의 개최 역량, 지원제도, 접근성, 관광 인프라, 신규 콘텐츠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인센티브 관광 프로그램과 기업회의 유치 지원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MEX America 2025’와 싱가포르 ‘2025 ITB 아시아’에 참가해 글로벌 MICE 시장에서 서울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IMEX America에서는 335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 이 중 20건의 국제회의를 서울 개최 가능성이 높은 행사로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태평양 연안의 부드러운 바람, 유리 빌딩 사이로 스며드는 노스쇼어의 설산. 엽서처럼 평온해 보이는 밴쿠버는 세계인의 ‘살고 싶은 도시’로 손꼽히지만, 그 빛의 이면에는 북미 대도시가 가진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여행자가 기대하는 낭만과 현실의 온도 차는, 이 도시를 더욱 복합적인 존재로 만든다. 치안과 안전 상황밴쿠버는 캐나다 서부에서도 가장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북미 기준의 안정’이지 무방비가 가능한 안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최근 몇 년 사이 밴쿠버 경찰은 총기 사건이 특정 지역·특정 조직 간 충돌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리에서 무작정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은 낮지만, 절도·차량 침입·소매치기는 관광객이 가장 흔히 겪는 범죄다. 특히 렌터카는 타깃이 되기 쉽다. 차 안에 보이는 가방 하나 때문에 유리창이 순간적으로 깨지고 물품이 사라지는 ‘스매시 앤 그랩’ 범죄가 매년 꾸준히 보고된다. 갓 내린 커피를 사러 잠시 차에서 내린 사이, 가방이 사라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밤 시간대의 도심 동쪽, 특히 이스트 헤이스팅스(East Hastings)~차이나타운 인근은 홈리스·약물 중독 문제가 집중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