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공항 안내 로봇이 여행객의 표정을 읽고, 숙소 예약 시스템이 개인의 취향을 예측한다. 관광산업은 지금 거대한 변곡점 위에 있다. 인공지능은 단순한 서비스 보조 수단을 넘어, 여행의 기획·소비·경험 방식을 다시 쓰고 있다. 전 세계가 ‘AI 관광’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내세우는 가운데, 한국 역시 산업 재편의 방향을 모색 중이다. 그러나 기술의 확산 뒤에는 인력·데이터·정책의 불균형이라는 오래된 과제가 놓여 있다. AI가 관광산업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것은 팬데믹 이후다. 디지털 전환이 불가피해진 시점에서, 여행 수요 예측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동화 기술이 빠르게 확산됐다. 글로벌 OTA(온라인 여행사)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의 이전 여행 기록을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일정과 숙소를 자동 제안한다. 오사카 관광청은 다국어 AI 챗봇으로 여행자 상담을 자동화했으며, 빈 관광청은 관광객의 SNS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트렌드를 파악한다. AI는 더 이상 ‘보조 기술’이 아니라 관광의 핵심 언어가 됐다. 한국에서도 변화가 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한국 2035’ 전략을 통해 관광·공연·콘텐츠 산업 전반의 AI 도입을
[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지난 27일, 부산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의 주재로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GCTS 2025) 개회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부티응옥히우 호찌민시 관광국 부국장이 참석해 ‘베트남-호찌민시 관광 홍보 프로그램’을 주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찌민시와 베트남의 관광 매력을 알리고, 부산과의 자매도시 협력 30주년을 맞아 문화·관광·무역·투자 분야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또한 글로벌 관광 트렌드인 AI, 지속가능성, 문화관광 브랜딩 등을 공유하며 전략적 협력 기반을 다졌다. 대표단은 27일부터 29일까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과 구남로 엑스포 정원에서 열린 GCTS 2025 본회의 및 고위급 대화에 참여했다. 28일에는 관광기업과의 G2B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2026년 호찌민시 국제여행박람회(ITE HCMC 2026)를 공식 소개하고, 부산 관광업계와의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또한 26~27일 양일간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 호찌민시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해 한국 시장 맞춤형 콘텐츠로 현장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선선한 날씨와 화려한 단풍으로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는 가을, 트립닷컴이 국내와 일본의 대표적인 가을 여행지를 추천했다. 국내에서는 설악산, 지리산, 내장산, 오대산 등 전국의 명산과 화담숲, 순천만,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등이 단풍 명소로 꼽혔다. 서울의 경복궁, 남산공원, 신사동 가로수길, 제주 산굼부리 억새밭도 가을 감성을 느끼기에 제격이다. 경기도 광주의 화담숲은 400여 종의 단풍나무가 조성된 테마 정원으로, 다양한 색감의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강원도 속초의 설악산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단풍이 시작되는 곳으로, 케이블카와 트레킹 코스로 인기가 높다. 경주의 불국사와 동궁과 월지는 역사와 단풍이 어우러진 명소로, 2박 3일 코스로 추천된다. 서울에서는 경복궁 담장길, 남산공원 산책로, 신사동 가로수길이 도심 속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손꼽힌다. 제주도 산굼부리 억새밭은 은빛 억새가 장관을 이루며,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가 절정기다. 일본은 지역별로 단풍 시기가 달라 9월 말 홋카이도에서 시작해 12월 초 규슈까지 이어진다. 교토는 아라시야마 도게츠교, 기요미즈데라, 에이칸도 등이 대표 명소이며, 야간 조명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관광산업의 인공지능 도입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그러나 AI 기술의 발전 속도와 달리, 현장에서는 여전히 데이터가 부족하다. 기업 간 데이터의 단절, 공공데이터의 표준화 부재, 개인정보 규제의 불명확성이 복합적으로 얽히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로막고 있다. 기술이 아닌 데이터, 그리고 데이터가 흘러갈 생태계가 지금 관광산업의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관광산업 분야 인공지능 도입 지원 방향 연구’는 관광기업들이 AI 도입 과정에서 직면한 핵심 애로사항으로 “양질의 데이터 확보와 관리의 어려움”을 꼽았다. 연구에 참여한 국내 주요 관광기업들은 공통적으로 “AI 모델을 적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충분치 않거나, 데이터의 품질이 낮아 활용 효율이 떨어진다”고 답했다. 대기업은 자체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은 여전히 수기로 입력된 고객 정보, 불완전한 예약 통계, 포맷이 제각각인 이미지 자료를 사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AI는 학습의 기반을 잃는다. 머신러닝이나 생성형 AI 모델이 고도화되려면 대규모의 구조화된 데이터셋이 필요하지만, 관광 현장의 데이터는 파편화되어 있다. 예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청계천에서 진행 중인 야간 미디어아트 전시 ‘청계 소울 오션(Cheonggye Soul Ocean)’이 개전 5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청계 소울 오션’은 청계천 광교 아래 수면을 활용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로, 인터랙티브 체험과 포토존을 함께 구성해 서울 도심의 대표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6~7월 22만 명, 8~9월 55만 명이 방문하며 관람객 수가 꾸준히 증가했다. 전시는 ‘서울의 매력을 담은 감성 물결’을 주제로 매월 새로운 수면 미디어아트 작품을 공개하고 있으며, 11월과 12월에는 겨울 스포츠를 테마로 한 신규 콘텐츠와 윤송아 작가 협업 특별 전시가 예정돼 있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주목받는 경주가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경주의 매력을 ‘시간·자연·체험’ 세 가지 테마로 소개하며, 고도 경주의 색다른 여행법을 제안했다. ‘시간의 경주’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뉴 헤리티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노서동 고분군 앞 오아르 미술관, 황오동의 도시재생 마을 ‘행복황촌’, 국립경주박물관 내 신라천년서고 등이 대표적이다. ‘자연의 경주’는 금장대 습지공원, 화랑의언덕, 양남 주상절리군, 도리마을 은행나무 숲 등 인생샷 명소로 가득하다. 첨성대와 황리단길에서 가까운 숨은 자연 명소들이 여행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체험의 경주’는 경주월드의 스릴 어트랙션, 경주루지월드, 실내 놀이공간 원더스페이스, 그리고 역사 유적지를 배경으로 한 야외 방 탈출 게임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가 풍성하다. 한국관광공사는 “경주의 3색 매력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인공지능이 문화의 언어를 다시 쓰고 있다. 정부는 ‘문화한국 2035’를 통해 AI를 콘텐츠 산업의 핵심 성장축으로 삼고, 관광·공연·전시 등 문화 전 분야에서 AI 활용 생태계를 구축하려 한다. 기술 확산의 속도는 빠르지만, 산업 현장에서는 인프라와 인력, 데이터의 세 축이 여전히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 지금의 과제는 ‘기술 도입’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산업 구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시한 ‘문화한국 2035’의 핵심 목표는 AI를 문화산업의 생산과 유통 구조 속에 내재화하는 것이다. 정부는 ‘K-컬처 AI 산소공급 프로젝트’를 통해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필요한 데이터와 인프라를 공급하고, 공연·영상·관광 등 산업별 AI 활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단기적 기술 지원을 넘어, 장기적으로는 문화산업의 디지털 생태계를 자립적으로 구축하려는 구조적 실험으로 평가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관광산업 분야 인공지능 도입 지원 방향 연구’에 따르면, 현재 국내 관광·문화 기업의 AI 도입은 대형 플랫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챗봇, 번역, 맞춤형 추천, 수요 예측 등 고객 접점의 서비스가 주를 이루며, 일부 호텔과 여행사는 생성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마카오정부관광청(MGTO)과 브랜디드가 공동 주최하고 애드비욘드 그룹 마카오가 협력한 ‘크리에이터위크 마카오 2025’가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마카오 전역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마카오 최초의 대규모 크리에이터 경제 축제로, 180개 이상의 글로벌 크리에이터 그룹과 50명의 기조 연사, 20회의 라이브 공연이 마련됐다. 개막 파티는 윈 팰리스에서 개최돼 창의적 교류의 장을 열었으며, 참가자들은 마카오의 문화적 다양성과 창의성을 직접 체험했다. 주요 콘퍼런스는 27~28일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리조트에서 열리며, 구글, 메타, 유튜브, 빌리빌리, 샤오홍슈, 더우인 등 글로벌 플랫폼 대표들과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수익화, 커뮤니티, 협업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MGM의 판타지 박스에서는 웰니스 워크숍이 진행 중이며, 더 런더너 마카오에서는 인기 크리에이터들과 팬들이 만나는 밋 앤드 그리트 행사가 열렸다. 갤럭시 마카오에서는 K팝 그룹 소디엑, 일본 사이킥 피버, 필리핀 마이키 부스토스 등이 참여하는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크리에이터위크 아카데미와 지역 커뮤니티 투어도 함께 진행되며, 마카오는 이번 행사를 통해
[뉴스트래블=관리자 기자] 하나투어가 2030세대 전용 ‘밍글링 투어 Light’ 연말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밍글링 투어 Light’는 기존 밍글링 투어에서 호스트와 취미 요소를 제외하고, 교류 중심의 밍글링 타임만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1~9월 기준 밍글링 여행객은 전년 대비 560% 증가했으며, 상품 수도 출시 당시보다 약 2배 늘었다. 이번 연말 시즌에는 유럽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체코·독일 7일’ 상품이 출시됐다. 12월 25일 출발해 31일 귀국하는 일정으로, 뉘른베르크·로텐부르크·드레스덴·프라하 등 4개 도시의 마켓을 둘러보고 밤베르크에서는 스모크 맥주와 함께 밍글링 타임을 갖는다. 이외에도 △눈 덮인 올림푸스산을 감상하는 ‘튀르키예 일주 10일’ △겨울 여행의 묘미 ‘이집트 일주 9일’ △겨울 감성 가득한 ‘카자흐스탄 5일’ 등 다양한 연말 상품이 마련됐다. 특히 ‘튀르키예 일주 10일’은 밍글링 Light 시리즈 중 베스트셀러로, 12월 27일 출발해 1월 5일 도착하는 일정이다. 눈 덮인 올림푸스산에서의 티타임과 함께 동행자들과 한 해의 끝과 시작을 함께할 수 있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모두투어는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2025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혹한기를 앞두고 연탄 난방에 의존하는 고령자와 사회적 약자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모두투어 임직원과 가족 등 40여 명이 참여해 연탄 3,334장을 직접 전달했다. 모두투어의 연탄 나눔은 2013년부터 12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후원량은 4만여 장에 달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ESG 경영을 실천하는 대표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모두투어는 사랑 나눔 여행, 백혈병어린이재단 및 사랑의 열매 성금 기부, 독거노인·장애인 지원, 환경보호 플로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