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주역에서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 수상작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대통령상을 받은 ‘조선왕실 와인마개’, 국무총리상 수상작 ‘금방공예 DIY 색칠키트’를 포함한 총 18종의 수상작이 전시·판매된다. 특히 갓을 모티브로 한 ‘이리오너라 갓 풍경’, ‘조선의 멋, 갓잔’ 등도 선보인다. 공사는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2023 관광공모전 장관상 수상작인 ‘흑립갓끈펜’을 공식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펜은 갓, 족두리, 면류관 등 전통복식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췄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전국 어디를 가도 비슷비슷한 모양의 관광 안내표지판 시대가 막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2025 지역 맞춤형 안내표지 컨설팅 사업 최종보고서'는 현재 '관광안내표지 종합안내서'가 제시하는 단일 디자인 유형의 한계를 지적하며, 지역 경관과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안내표지 디자인의 다변화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 모든 지역에 '단 하나의 디자인'을 강요할 수 없다 현재 대다수의 지자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안내표지 종합안내서'를 기준으로 안내표지를 설치하고 있다. 이는 정보의 통일성과 가독성 확보에는 기여했지만, 디자인 유형이 단일안으로 제시돼 지자체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극히 제한적이라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었다. 보고서는 이러한 획일화가 지역별 환경과 경관의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설치'를 어렵게 만들며, 결과적으로 표지판이 주변 도시 미관과 불협화음을 일으키고 현장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았다고 분석했다. 해변 도시인 강릉과 고산 지대인 태백, 역사 유적이 많은 정읍이 모두 똑같은 디자인의 표지판을 사용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상황이 지속되어 왔던 것이다. ■ 형태, 재질, 디테일에서 차별화된 디자인 대안 제시해야 컨설팅팀은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전국 로컬 카페와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팝업스토어 ‘로컬로 카페트립(Local-ro Café Trip)’을 오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목·금·토요일, 중구 세종대로 119 지역관광 안테나숍 시청점 옥상에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 대전, 제주, 충남, 충북, 서울 등 6개 지역의 12개 카페·디저트 브랜드가 참여해 지역 특색을 담은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인다. 단순한 판매를 넘어 지역 문화와 브랜드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LP 음악 감상 공간과 재즈·올드팝 중심의 라이브 버스킹 공연도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커피 클래스, 라디오 사연 신청, 커피박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숙박권과 굿즈도 증정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사전 이벤트도 마련됐다. 인터파크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참여 브랜드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 할인권(총 1200매, 1인 1매)을 제공한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하나투어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스타 가이드·인솔자 5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타 가이드·인솔자는 하나투어 고객 만족도 조사(HCSI)에서 90점 이상을 기록한 우수 인력으로, 이들이 동행한 상품은 일반 상품 대비 평균 3.33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5기는 전 기수 대비 17% 확대된 총 311명을 선발했으며, 홍콩·마카오·중국 하이난 등 신규 지역도 포함됐다. 하나투어는 5기 운영을 기념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방콕·파타야 디너 크루즈, 대만 온천 체험, 미동부·캐나다 헬기투어 등 다양한 테마 상품이 마련됐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홍콩관광청은 홍콩 최대 규모의 연례 사이클링 이벤트 ‘2025 홍콩 사이클로톤(Hong Kong Cyclothon)’을 오는 11월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프로 레이스와 함께, 일반 참가자 대상 비경쟁 라이딩 부문을 확대해 총 600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50km 및 32km 코스를 통해 홍콩 도심과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달릴 수 있으며, 세계 100대 대학이 참여하는 ‘세계대학트로피’도 처음으로 열린다. ‘그레이터 베이 지역 시티 사이클링 챌린지’에서는 침사추이, ICC, 칭마대교 등 홍콩 주요 명소를 경유하는 장거리 단일 코스가 운영된다. 행사 당일 서구룡문화지구 아트파크에서는 음악 공연, 스포츠 체험, 먹거리 부스 등으로 구성된 ‘사이클로톤 카니발’도 함께 열린다. 홍콩관광청은 모두투어와 협업해 대회 참가권, 스냅 촬영, 파티트램, 현지 맛집 코스 등이 포함된 특별 여행상품도 출시했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모두투어는 중국 장가계 국제공항에 자사 고객을 위한 VIP 전용 라운지를 신규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라운지는 프리미엄 브랜드 ‘모두시그니처’ 고객의 편의와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모두투어 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서비스는 전용 휴식 공간, 수하물 우선 위탁, 전용 출국 심사 라인, 다과 및 음료 제공 등이다. 라운지에는 최대 60명 수용 가능한 공간과 편안한 의자가 마련됐으며, 전담 직원이 수하물 수속을 대행하고 우선 처리 절차를 적용해 한국 도착 후 빠른 수하물 수령이 가능하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장가계는 중국 내 최다 판매 지역으로, 전체 상품의 80% 이상이 ‘모두시그니처’ 브랜드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올해 3분기 기준 전체 판매의 31%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모두투어는 향후에도 현지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강화해 프리미엄 여행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지자체 관광 안내표지판을 교체할 때마다 수백만 원의 예산과 막대한 폐기물이 발생하는 비효율적인 관행에 대한 획기적인 해결책이 제시됐다.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 지역 맞춤형 안내표지 컨설팅 사업 최종보고서'는 '모듈형(Module Type) 안내표지' 도입을 공식 제언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 인프라 운영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 '돈 먹는 하마'에서 효율적인 자산으로 모듈형 안내표지란, 표지판의 기둥이나 틀과 같은 주요 구조물(본체)은 그대로 유지한 채, 관광 정보가 담긴 지도나 안내판 부분만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된 방식을 의미한다. 문제는 관광 정보가 트렌드나 지자체 정책 변화에 따라 3~5년 주기로 업데이트가 필요한 반면, 기존의 안내표지는 내용이 바뀌면 시설물 전체를 철거하고 새로 설치해야 했다는 점이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시간 낭비는 지자체의 재정에 큰 부담이 되어왔다. 보고서는 "기존 시설물의 본체는 내구성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단순 정보 변경 때문에 전체를 폐기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하며, 모듈형 방식을 채택할 경우 지도면만 '교체형'으로 손쉽게 갈아 끼울 수 있어 장기적인 유
[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가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중문관광단지협의회, ㈜포켓몬코리아와 공동 기획해 10월 2일부터 26일까지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여미지식물원 내 포켓몬 캐릭터 전시 및 오리지널 스토어 △중문관광단지 내 포켓몬 고 스탬프 랠리 △국내 최초 ‘포켓몬 런’ 등이다. 특히 ‘포켓몬 런’은 전 회차 매진되며 참가자 4천여 명 중 절반 이상이 이를 위해 제주를 찾았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10월 2~12일 중문관광단지 방문객은 전년 대비 42.8% 증가했고, 소비지출액은 61.9% 늘었다.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도 일평균 소비지출액이 47.8%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입증했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남반구의 대륙 호주는 대양주의 중심이자, 광활한 자연과 자유의 상징이다. 태양이 내리쬐는 아웃백의 붉은 사막,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의 은빛 곡선, 그리고 푸른 바다 위로 끝없이 펼쳐진 그레이트배리어리프. 그러나 이 자유의 나라 역시 완전한 낙원은 아니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들을 품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인종 갈등, 테러 우려, 환경 재해 등 현대 사회의 그림자도 존재한다. ◇ 치안과 안전 상황호주는 대체로 안전한 국가로 평가받지만, 완전한 무풍지대는 아니다. 외교부는 시드니·멜버른·브리즈번 등 주요 도시를 포함한 전역을 ‘여행유의’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아시아계 주민과 외국인을 향한 폭행 사건이 산발적으로 발생했으며, 대규모 행사나 공공장소에서는 드물게 테러 위협이 제기되기도 했다. 보이스피싱과 송금 사기 역시 꾸준히 보고된다. 특히 유학생과 워킹홀리데이 체류자를 대상으로 한 ‘가짜 납치 전화’가 늘고 있어 가족 간 긴급 연락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도시의 밤거리나 외곽 지역에서는 절도나 강도 사건이 간혹 발생하므로, 단독 이동은 피하고 인적이 드문 구역을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 정치·사회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태평양의 남단, 미지의 정글이 숨 쉬는 섬나라 파푸아뉴기니. 초록빛 밀림과 부족 문화가 공존하는 이곳은 인류학자들에게는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이지만, 여행자에게는 위험과 경이의 경계에 선 낯선 땅이다. 이곳의 아름다움은 원시의 순수로 남았지만, 그만큼의 경계심 없이는 쉽게 발을 디딜 수 없다. ◇ 치안과 안전 상황파푸아뉴기니의 수도 포트모르즈비(Port Moresby)는 대양주 지역에서도 가장 위험한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실업률이 높고, 빈곤층이 급증하면서 무장 강도, 절도, 납치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래스칼(Rascal)’이라 불리는 조직 범죄 집단은 총기와 칼로 무장해 도심은 물론 관광지·골프장에서도 외국인을 대상으로 금품을 빼앗는다. 낮 시간에도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며, 현지 경찰의 부패와 대응 지연으로 신고가 실질적 도움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단순 절도에서 몸값을 요구하는 납치형 범죄로 발전하는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외출 시에는 반드시 현지 가이드 또는 신뢰할 수 있는 운전기사와 동행해야 하며, 야간 이동은 절대 피해야 한다. 특히 일요일에는 경찰 순찰이 줄어드는 만큼 관광·쇼핑·외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