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중앙아프리카에 위치한 카메룬은 아프리카의 축소판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기후와 문화가 공존한다. 해발 900미터의 야운데는 온화한 기후를, 대서양 연안의 두알라는 고온다습한 적도성 날씨를 보여주며, 여행자에게는 사파리와 열대의 매혹을 동시에 선사한다. 그러나 매혹적인 자연 풍광과 달리 불안정한 치안과 낙후된 인프라는 여행자에게 늘 긴장을 요구한다. 카메룬은 한국보다 8시간 늦다. 통화는 중앙아프리카 CFA 프랑(XAF)으로, 주변국과 통용되는 지역 화폐다. 공식 환전소 이용이 권장되며, 일상적인 생활비는 현지 화폐를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 치안과 안전 상황카메룬은 과거 물가 상승으로 폭동이 발생한 바 있으며, 현재도 외국인을 노린 살인·강도 사건이 가끔 보고된다. 야간에는 주거 침입 범죄가 빈번해 많은 가정이 경비견을 두고 있다. 특히 시내 중심가나 이슬람 주민 밀집 지역은 주간에도 위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외교부는 여행자에게 야간 단독 이동을 자제하고, 정치 집회나 군중이 몰린 장소를 피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 문화와 규범카메룬에서는 관공서나 군사시설의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어기면 구금이나 벌금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빅토리아 폭포와 사파리로 유명한 짐바브웨는 아프리카 대자연의 매혹을 품은 나라다. 그러나 정치적 불안정과 극심한 경제난, 그리고 빈번한 범죄는 이 땅의 현실을 무겁게 한다. 여행자는 황홀한 경관을 마주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긴장감을 놓을 수 없다. 짐바브웨는 한국보다 7시간 늦다. 통화는 짐바브웨 달러(Z$)이나,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가치가 불안정하다. 현지에서는 미 달러나 남아프리카 랜드(ZAR)가 더 널리 통용되기도 한다. 공식 환전소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길거리 환전은 사기와 범죄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 치안과 안전 상황정세는 장기간 이어진 정치·경제 위기 속에서 불안정하다. 반정부 시위가 일시적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치안 역시 완벽히 안전하지 않다. 특히 야간에는 강절도 사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차량 정차 중 창문을 깨고 물건을 빼앗는 ‘스매시 앤 그랩’ 사례가 보고된다. 값싼 숙소에서는 내부인이나 경찰을 사칭한 인물이 물건을 절취하는 사건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문화와 종교 규범문화적으로 짐바브웨인은 온화한 성품을 지녔다고 평가되지만, 정부 정책이나 대통령을 비판하는 발언은 삼가야 한다. 또한 대통령궁 주변은
[뉴스트래블=관리자 기자] 러시아의 온라인 광고 규제가 강화되는 한편, 중국과의 무비자 협정으로 양국 간 관광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는 9월 1일부터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금지된 플랫폼에서의 광고 활동을 전면 금지했다. 단순한 상품·서비스 언급이나 가격 표시도 제재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위반 시 개인은 2천~2천500루블, 기업은 최대 50만루블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존 게시물도 처벌 가능성이 있어 기업과 블로거들이 국내 플랫폼으로 이동을 모색하고 있다. 반면 9월 15일부터 중국이 러시아 국민을 대상으로 30일 무비자 입국 시범제를 시행하면서 관광 수요가 급증했다. 중국 주요 도시 중 베이징(25.6%), 상하이(20.4%), 광저우(13.4%)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9월 초 기준 항공권 예약은 2.4배, 호텔 예약은 25% 늘었다. 온라인 항공권 검색량은 350% 증가했고, 러시아 여행업계는 개별 관광객과 의료관광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교통 인프라도 변화가 이어졌다. 블라디보스토크-속초 간 페리 여객 운송이 9월 9일 재개됐으며, 왕복 요금은 3만9,600루블 수준이다. 또 아에로플로트는 10월 1일부터 블라디보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지난 7월 우리나라 관광수지가 6억7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적자 규모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달 30일 발간한 ‘관광투자유치 월간동향(Vol.117)’에 따르면, 7월 관광수입은 17억7,1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관광지출은 24억3,800만 달러로 3.9% 늘어났다. 이에 따라 관광수지는 –6억6,700만 달러로 집계돼 전년 동월 적자(–10억300만 달러)에 비해 적자폭이 35.0% 감소했다. 외래관광객 1인당 관광수입은 1,022달러로 전년보다 9.1% 늘었으며, 국민 해외관광객 1인당 지출액은 1,001달러로 6.8% 증가했다. 연구원은 “관광수입 증가세가 두드러지면서 적자 규모가 줄었으나 여전히 관광지출이 관광수입을 웃돌고 있다”며 “방한 외래객 유치 확대와 관광 소비 고도화를 통한 수지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2025년 9월 관광투자 동향을 분석한 결과, 공공 주도의 복합공간 조성 및 도시재생 사업은 확대되는 반면, 민간투자 중심의 호텔·리조트 개발 사업은 지연되거나 갈등을 빚으며 불확실성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달 30일 발간한 ‘관광투자유치 월간동향(Vol.117)’에 따르면, 전남 목포 내항 옛 수협 위판장은 총 140억 원을 들여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수원시 영화동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신규 지정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화성과 연계해 ‘세계적 관광명소’로 조성된다. 경북 경주보문관광단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후에도 11개 민간투자사와 협력해 복합리조트, 관광형 증류소 등 신규 시설을 추진한다. 반면 민간 주도의 대형 관광개발은 난항을 겪고 있다. 충남 보령 원산도 대형 리조트 사업은 기공식 이후 2년이 지나도록 착공하지 못해 조성계획 승인 효력 상실이 우려된다. 강원 속초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환경단체의 반대에 직면했으며, 인천 송도 호숫가 5성급 호텔 개발도 자본금 출자 기한을 지키지 못하면서 사업 불확실성이 커졌다. 이 밖에도 경남 의령군은 224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인도네시아 관광시장에서 한국 방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가 지난달 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인도네시아인의 해외여행(아웃바운드) 규모는 총 86만9,93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같은 기간 방한 인도네시아인은 2만8,651명으로 전년보다 26% 늘었다. 이는 인도네시아 내에서 국내 관광 선호 현상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방문에 대한 관심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7월 인도네시아를 찾은 외국인은 총 148만1,346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주요 방문 국적은 말레이시아(212,113명), 호주(173,241명), 중국(144,531명), 싱가포르(114,224명) 순으로 집계됐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2025년 외래객 유치 목표 1,600만 명 대비 53%가 이미 달성된 상태다. 대한민국 비자신청센터는 지난 9일부터 인도네시아인의 한국 비자 신청 시 기존에 요구되던 소득세 신고 증명서(SPT Tahunan) 제출을 면제하기로 했다. 다만, 미화 8,000달러 이상의 소득 요건이 있는 일부 복수비자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관광업계에서는 이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한민국 여행객들의 인기 국내외 여행지를 공개했다. 2일 아고다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8월 사이 추석 연휴 기간 숙소 검색량은 국내 29%, 해외 19% 증가했다. 해외 여행지 중에서는 일본이 높은 인기를 보였으며, 도쿄가 1위, 후쿠오카와 오사카가 뒤를 이었다. 일본 외 지역으로는 발리와 다낭이 상위권에 올랐다. 국내 여행지 1위는 제주도였으며, 부산, 서울, 경주, 속초가 뒤를 이었다. 경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가을 단풍 명소로 주목받으며 검색량이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 속초는 해변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와 워케이션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여행지로 떠올랐다. 현재 아고다는 600만여 개 숙소, 13만여 개 항공 노선, 30만여 개 액티비티를 제공하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뉴스트래블=관리자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일 LG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방한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가 보유한 한국관광 콘텐츠가 LG전자 스마트TV 여행 앱 ‘LG 트래블플러스’에 탑재된다. 해당 앱은 한국, 미국, 독일, 영국 등에서 판매된 2021년 이후 모델(webOS 6.0 이상)에 적용되며, 향후 적용 국가와 모델은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2027년 6월까지 LG전자 해외 60여 개국 매장에서 공사가 제작한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영상에는 배우 박보검이 등장하는 단편영화와 한국의 활기찬 에너지를 담은 콘텐츠가 포함돼 외국인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모두투어가 10월 한 달간 서울역 역사 내부 파노라마 전광판을 통해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총 길이 91m, 높이 5.5m, 면적 610.5㎡ 규모의 초대형 미디어아트로 구성됐다. ‘모두가 찾던 편한 여행’을 슬로건으로, 세계 주요 여행지를 담은 영상과 고객 중심 메시지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전달한다. 광고는 에펠탑, 오페라하우스, 콜로세움 등 명소를 배경으로 여행의 설렘과 편안함을 강조하며, 모두투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모두시그니처’의 차별화된 상품 철학을 소개한다. ‘모두시그니처’는 올해 상반기 전체 판매의 32%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매출이 70% 이상 증가했다. 모두투어는 이 외에도 MZ세대 대상 ‘컨셉투어’, 소규모 전용 ‘ONLY 우리만’, 프리미엄 여행 ‘하이클래스’ 등 맞춤형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모두시그니처’는 ‘2024 한국의 소비자 대상’ 프리미엄 여행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 레드씨 글로벌(RSG)이 사우디 최초의 섬 골프장 ‘슈라 링크스’를 슈라 아일랜드에 공식 개장했다. 유명 설계자 브라이언 컬리가 디자인하고 골프 사우디가 운영하는 이 골프장은 72파, 총거리 약 6,800m의 해안 코스로 자연 지형을 최대한 보존해 조성됐다. 해변 클럽하우스는 고급 레스토랑, 쇼핑 공간, 퍼팅 코스, PGA 전문가의 강습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도 즐길 수 있다. 슈라 링크스는 사우디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지속가능한 관광과 스포츠 산업 발전을 목표로 한다. 슈라 아일랜드에는 SLS, 에디션, 인터컨티넨탈 등 11개 고급 리조트가 순차적으로 개장하며, 홍해국제공항(RSI)은 관광객 유입의 관문 역할을 한다. 레드씨 글로벌은 더 레드씨, 아마알라, 투왈 프라이빗 리트릿 등 재생형 관광지를 개발하며 사우디의 경제 다각화와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