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뉴스트래블) 손현미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45개소를 선정해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 공동체가 숙박, 식음, 기념품,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2025년 7월 현재, 50개 기초지자체에서 193개의 주민사업체를 육성, 지원하고 있다.
신규 주민사업체 중 20개소는 경기도 여주, 강원도 태백, 충남 당진, 전북 정읍, 경남 함양군 등 관광두레를 처음 시작하는 지역에서 선정됐다.
주민사업체의 사업 분야는 ’체험‘이 4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식음(22%), 기념품(18%), 여행(7%), 숙박(4%)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공사는 최종 선정된 신규 주민사업체에 앞으로 최대 5년간 교육, 컨설팅, 법률 및 세무 상담 등의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