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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 소비 달라졌다…체험형 관광 늘고 서울·제주 다시 선택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중국 여행 소비가 관광지 방문 중심에서 체험과 도시 콘텐츠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목적지 선택 기준 역시 ‘어디를 가느냐’보다 ‘무엇을 경험하느냐’로 바뀌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의 신정 연휴 통계를 보면, 중국의 입국 관광지 티켓 예약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요리 체험, 지역 문화 프로그램, 소규모 투어 등 체험형 입국 관광 상품 예약은 같은 기간 3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변화는 해외여행 목적지 선택에서도 확인된다. 중국 OTA 취날이 공개한 해외여행 목적지 자료에서 서울은 방콕·홍콩·싱가포르 등과 함께 중국인이 많이 찾는 해외 도시로 분류됐다. 제주는 근거리 해외여행지 가운데 꾸준히 언급되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해외 항공권 예약자 구성도 달라졌다. 23~30세 연령대가 해외여행 예약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해당 연령대 예약은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여행사들은 이 연령층이 도시 산책, 미식, 문화 체험 등 ‘일상형 경험’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분석한다.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는 중국 주요 OTA 자료를 종합한 분석에서 “중국 여행 소비가 관광지 중심에서 체험과 콘텐츠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한국은 도시 접근성과 문화 콘텐츠를 함께 갖춘 목적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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