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대만 정부가 인바운드(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2년 5개월간 진행했던 '여행소비쿠폰 추첨' 행사를 최근 종료했다고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 지사가 밝혔다. 해당 추첨 행사는 2023년 5월부터 시작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5000대만달러(NTD) 상당의 소비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종료 시점까지 총 653만 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대만은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新 인센티브 제도'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는 장기간 진행된 쿠폰 행사 종료 후에도 관광객 유치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현재까지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대만을 방문한 인바운드 관광객은 총 605만 명으로, 아웃바운드 관광객 수와의 격차는 805만 명에 달한다.
[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대만의 여행업계가 2026년 1분기 한국 단체여행 상품 가격이 큰 폭으로 인하될 것으로 예측하며, 가격 경쟁력을 통해 추가 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만 여행업품질보장협회(TQAA)는 내년 1분기 한국 단체여행상품 가격이 연휴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 1분기 대비 약 20%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경쟁국인 일본 상품의 예상 인하 폭(5~10%)보다 훨씬 큰 수치다. 이러한 가격 경쟁력 확보는 여행객들의 선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12월~1월 출발 기준 한국의 화천 산천어축제 상품이 18,900대만달러(NTD)부터 시작하는 반면, 일본 홋카이도 스키 상품은 35,888대만달러부터 형성돼 가격 차이가 크다.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 지사 보고서는 이처럼 인하 폭이 큰 한국 여행 상품이 대만 소비자들에게 가격 매력도를 높여 추가적인 방한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올해 들어 대만인의 한국 방문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전체 해외여행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관광서 1월~8월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한 대만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만 전체 아웃바운드(해외여행)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 중 하나이며, 방한 관광 수요의 증가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대만 최대 항공사인 중화항공(China Airlines)의 한국 노선 탑승률은 평균 90%에 육박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탑승객이 개별자유여행객(FIT)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홍콩계 유명 온라인 여행사(OTA) Klook 역시 대만 시장에서의 한국 상품 판매 매출이 올해 여행 박람회(ITF) 기간 동안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개별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 지사는 이러한 증가세가 대만 여행시장에서 한국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트래블=관리자 기자] 태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안정세를 이어가며, 식사·쇼핑·숙박 등 여행 필수 지출에서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태국 무역정책전략실(TPSO)에 따르면 2025년 9월 CPI는 100.11로 전월 대비 0.03% 하락, 전년 동월 대비 0.72% 감소했다. 올해 들어 대부분 기간에서 물가상승률이 1% 미만에 머물며, 관광객들은 주변국 대비 ‘가격 걱정 없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특히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 조정, 내수 수요 둔화가 물가 안정에 기여했다. 숙박·외식 서비스 가격도 큰 변동 없이 유지돼, 현지에서의 식사와 숙박이 한층 가벼운 지갑으로도 가능해졌다. 전문가들은 “태국의 물가 안정세가 예산 친화적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물가 안정은 태국을 ‘가성비 최고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한국의 사찰음식이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며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올해 사찰음식의 철학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국내외에서 세 차례 국제행사를 개최했다. 6월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4회 사찰음식대축제’에는 전국 11개 사찰이 참여했고, 이틀간 2만여 명이 방문했다. 20~30대 비율이 47%에 달하며 젊은 세대의 관심이 두드러졌다. 8월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한국·미국·영국 등 5개국 전문가가 참여한 국제학술심포지움이 열려 사찰음식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10~11월에는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에서 문화외교 행사가 진행됐다. 파리에서는 한불수교 140주년 기념 만찬에서 사찰음식 장인 여거스님의 ‘더덕 버무리’가 호평을 받았고, 런던에서는 주영한국문화원과 르꼬르동블루가 공동 개최한 ‘한국 사찰음식 주간’을 통해 강연과 팝업 레스토랑이 운영됐다. 문화사업단은 사찰음식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며, 서울 인사동의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과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발우공양’에서 외국인 대상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Mandarin Oriental Hotel Group)이 지난달 29일 두바이에서 열린 제2회 세계 지속가능 여행 및 호스피탈리티 시상식(World Sustainable Travel & Hospitality Awards, WSTHA)에서 2년 연속 3관왕을 달성했다. 수상 부문은 △에너지 효율 △문화유산 프로젝트 △지속가능 정책으로, 전 세계 44개 호텔을 기반으로 한 환경 혁신과 지역사회 참여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WSTHA는 2023년 유엔기후변화협약(COP) 총회에서 출범했으며,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5P 기준을 반영해 총 30개 부문을 선정한다. 최종 수상자는 전문가와 언론, 일반 대중의 공개 투표로 결정된다. 이번 성과로 만다린 오리엔탈은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업계에서 지속가능성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라틴 아메리카의 미식 지도가 한층 더 넓어졌다. Latin America's 50 Best Restaurants가 18일 런던에서 처음으로 51위부터 100위까지의 확장 명단을 공개한 것이다. 이번 발표는 다음달 2일 과테말라 안티구아에서 열리는 본 시상식에 앞서 진행됐으며, S.Pellegrino와 Acqua Panna가 후원한다. 확장 명단은 업계 전문가 300명의 투표로 결정됐으며, 총 26개 도시의 레스토랑이 이름을 올렸다. 가장 높은 순위는 멕시코시티의 Pujol이 차지해 51위에 올랐고, 살바도르의 Origem이 52위로 뒤를 이었다. 리마의 Shizen은 62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도시별로는 상파울루가 6곳의 레스토랑을 올리며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고, 부에노스아이레스·멕시코시티·파나마시티·산티아고가 각각 4곳을 배출했다. 새롭게 합류한 레스토랑으로는 파나마시티의 Umi(72위)와 Caleta(91위), 리우데자네이루의 Oseille(65위), 멕시코시티의 Em(71위), 카라카스의 La Casa Bistró(89위), 보고타의 Selma(96위), 산티아고의 Fukasawa(100위) 등이 있다. 코
[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모두투어는 다낭을 다시 찾는 여행객을 위해 현지 핫플레이스와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맞춤형 일정의 ‘다시찾은 다낭’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베트남 중부 대표 관광도시 다낭은 아름다운 해변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어우러진 인기 여행지로, 특히 1~3월은 평균 20도 안팎의 선선한 날씨로 여행하기 좋은 시기로 꼽힌다. 이번 기획전은 재방문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반영해 자유여행형·가족형·소그룹형 등 다양한 유형별 맞춤 일정을 제안한다. 숙박·식사·이동 동선까지 세심하게 조정해 편의성과 완성도를 높였으며, 인천·청주·부산·대구 등 주요 도시 출발편으로 접근성도 강화했다. 대표 상품인 ‘[다시찾은] 다낭·호이안 5일’은 다낭 1박, 호이안 2박 일정으로 구성돼 호이안 올드타운 탐방, ‘호이안 메모리즈 쇼’, ‘호이안 임프레션 테마파크’ 등 풍성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전 일정 5성급 호텔 또는 리조트 숙박과 현지 특식 5회가 포함돼 품격 있는 여행을 선사한다.
[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JW 메리어트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 리조트 & 스파가 2025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아시아 톱5 리조트에 선정되며 베트남을 대표하는 럭셔리 휴양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리조트가 연말 시즌을 맞아 선보이는 ‘별빛 아래의 교향곡(A Symphony Beneath the Stars)’ 축제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라마르크 대학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점성술의 전설을 테마로, 매일 밤 새로운 기쁨의 악장을 선사한다. 12월 24일 트리 점등식과 크리스마스 이브 뷔페를 시작으로, 핑크 펄 바이 올리비에 엘저의 블랙 트러플 요리, 레드 럼의 해변 바비큐, 프렌치 앤 코의 애프터눈 티, 패밀리 매직 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12월 31일에는 템퍼스 푸짓의 갈라 뷔페와 해안가 스큐어 스트리트, 디파트먼트 오브 케미스트리 바의 불꽃놀이 카운트다운으로 축제의 절정을 맞는다. 2026년 새해 첫날에는 브런치와 시즌 메뉴로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JW 메리어트 푸꾸옥은 디자인과 환대의 걸작으로서 또 하나의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10월 기준, 필리핀인의 한국 방문 수요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가 발표한 '2025년 10월 필리핀 관광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필리핀 국적자는 총 438,64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한 수치이며,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120.7%의 회복률을 기록했다. 9월 한 달 동안 한국을 방문한 필리핀 관광객은 47,625명으로, 중국, 일본, 미국, 대만에 이어 전체 5위를 차지했다. 특히 필리핀의 해외여행 최대 성수기인 4분기(10~12월)를 앞두고 방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10월 초 한국의 연휴 기간(개천절~한글날) 동안 항공 좌석 부족과 항공권 가격 상승으로 인해 필리핀 관광객의 방한이 일시적으로 주춤했으나, 이후 기업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이 급증하며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10월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 수는 9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11월에는 대형 단체까지 포함해 더 큰 실적이 예상된다. 다만, 필리핀 내 정치적 이슈인 홍수방지 사업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