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김포시는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대곶면 김포함상공원 일원에서 ‘2025 김포 선셋 페스타 with 로컬푸드 다이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며, 운봉함 갑판 위에서 석양을 배경으로 즐기는 선상 다이닝과 함께 재즈 연주,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 선셋 다이닝은 선착순 유료 예약제로 운영된다. 행사장에서는 대명항 어판장의 제철 수산물과 농축산물을 활용한 셀프 바비큐존, 맛집 쿠킹쇼, 마켓존 등 로컬푸드 프로그램과 마린 키링·함선 만들기, AR 기반 방탈출 게임 등 체험 콘텐츠도 운영된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베트남이 전 세계 관광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UN Tourism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해 세계 1위 성장률을 기록했다. 뒤이어 모로코(19%), 한국(15%),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9%)가 뒤를 이었다. 베트남관광총국은 비자 완화 정책, 관광 홍보 확대, 신규 항공 노선 개설이 회복세를 이끈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항공업계도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오는 11월 14일부터 청주–나트랑 정기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이로써 청주 출발 동남아 노선은 클락, 다낭, 마닐라에 이어 네 번째로 확대된다. 나트랑은 칸호아성 최대 도시로, 이번 신규 취항은 지방 간 관광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다만 여권 경쟁력은 다소 후퇴했다. 헨리앤파트너스의 ‘헨리여권지수’에서 베트남 여권은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가 50개국으로 줄며 88위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 7월보다 4계단 하락한 수치로, 대만이 전자여행허가 대상국에서 제외된 영향이 크다. 한편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는 베트남 국내선 시장 진출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
[뉴스트래블=관리자 기자] 숙소 예약 플랫폼에서 숨겨진 수수료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표시된 숙박료 외에 청소비, 서비스 요금, 리조트 피 등이 결제 단계에서 추가되는 경우가 많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는 2022년 11월 국내 주요 숙박 예약 플랫폼 9곳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사전 결제 후에도 현장에서 추가 요금을 요구받은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추가 비용은 수영장, 와이파이, 주차장 등 시설 이용료 명목으로 1박당 20~80달러 수준이었다. 해당 정보는 ‘자세히 보기’ 항목을 클릭해야만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2023년 4~6월 글로벌 숙박 플랫폼 5곳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아고다, 부킹닷컴,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트립닷컴이었다. 5곳 중 4곳은 예약 초기 화면에 세금과 수수료를 제외한 가격만 표시했다. 소비자 500명 중 57.2%는 최종 결제 금액이 예상보다 높았다고 응답했다. 일부 플랫폼은 환불 불가 조건을 우선 적용해 취소 시점과 관계없이 환급을 거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를 ‘다크패턴’으로 규정하고 개선을 권고했다. 공유 숙박 플랫폼에서는 청소비와 서비스 요금이 전체 금액의 절반을 넘는
(인도네시아=뉴스트래블) 정연비 기자 =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과 인도네시아 럭셔리 호텔 체인인 플라타란 호텔 & 리조트가 공동으로 주관한 미디어 및 여행사 팸투어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가루다 인도네시아의 광범위한 항공 네트워크와 플라타란 호텔의 숙박 및 현지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족자카르타와 브로모 지역을 연계한 5박 7일 일정으로 기획됐으며, 팸투어 참가자들이 새로운 상품 개발 및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플라타란 호텔 & 리조트는 지속 가능한 관광과 현지 문화 체험을 핵심 가치로 삼는 인도네시아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 발리, 보로부두르, 브로모, 코모도 등 인도네시아 주요 관광 명소에 위치한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플라타란 푼착 (Plataran Puncak), 플라타란 헤리티지 보로부두르 (Plataran Heritage Borobudur), 플라타란 브로모 (Plataran Bromo)가 집중 소개됐다. 플란타란 푼착은 자카르타에서 약 70km 떨어진 해발 1,500m에 위치한다. 시원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인도네시아의 대형 차밭인 구능
(멜버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호주 멜버른에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1 호텔즈(1 Hotels)가 '1 호텔 멜버른'을 개장했다. 이 호텔은 멜버른 소재 리버리(Riverlee)와의 제휴로 개발됐으며, 노스 워프(North Wharf) 지역 내 220미터 강변에 위치해 있다. 건물은 멜버른의 유서 깊은 과거를 상징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사진으로, 친환경 디자인 원칙과 자연과의 조화를 생동감 있게 담아 냈다는 평가다. 객실은 스위트룸 36개를 포함해 모두 277개다. 천장부터 바닥까지 통유리창으로 돼 있어 스카이라인이나 야라 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객실은 빅토리아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수거한 옛 철도 침목으로 벽을 꾸몄다. 1 호텔 멜버른에는 객실과 스위트룸 외에도 114개의 호텔 브랜드 주택이 있다. 수변에 마련된 이 럭셔리 레지던스에서 투숙객들은 셰프가 만든 프라이빗 디너와 레지던스 내 스파 트리트먼트 같은 전용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 부대시설로 스파, 실내 수영장, 사우나, 한증막 등 멋진 웰니스 공간도 즐길 수 있다.
(곡성=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전남 곡성군의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12일부터 24일까지 13일간 '곡성멜론 제철맞이 최대 30%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곡성 멜론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곡성멜론㈜, 곡성농협, 대신영농조합법인, 로와농장 4개 업체가 참여해 고품질 멜론을 선보일 예정이다. 곡성멜론은 섬진강변의 맑은 물과 비옥한 토양, 큰 일교차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한 넝쿨에 한 과만 재배하는 원칙을 지켜 영양분을 집중시키며, 비파괴 당도 선별을 통해 13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멜론을 출하해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곡성멜론은 지난 2022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부여하는 지리적 표시 인증을 국내 멜론 산지 최초로 획득하며 품질과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곡성몰은 오는 30일까지 '리뷰 쓰면∼ 할인 쿠폰!!'이벤트를 동시 진행 중이다. 구매 후 텍스트 리뷰 작성 시 500원, 포토 리뷰 작성 시 1천 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곡성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곡성의 특산물을 알
[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유니온페이(UnionPay)가 지난 19일 중국 국제관광박람회(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에서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원스톱 디지털 플랫폼 ‘Nihao China’ 앱을 공식 선보였다. 이 앱은 해외 발급 카드 등록만으로 160여 개 통화 환율 정보와 함께 온라인·오프라인 결제, 교통, 숙박, 쇼핑, 음식 배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2306 기차표 예매, 메이퇀·어러머 음식 배달, 씨트립 호텔 예약, JD닷컴 쇼핑 등 300여 개 플랫폼과 연동되며, 오프라인에서는 유니온페이·알리페이·위챗페이 결제망을 통합해 QR 코드 하나로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베이징·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서 세금 환급 서비스를 지원하고, 중국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43개 도시 지하철과 1760여 개 지역 버스 노선 결제망을 갖춰 별도 교통카드 없이 태그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앱에는 실시간 번역·스마트 어시스턴트 기능이 포함돼 언어 장벽을 낮추고, 명소·교통·식사 정보를 제공하며 최적의 이동 경로를 안내한다. 향후 비자 신청 서비스, 가상 유심 개통, 인기 명소 원터치 예약 등 기능도 추가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지중해의 바람이 스쳐 지나가는 섬 사르데냐. 푸른 바다와 돌담, 그리고 양들이 평원을 하얗게 물들이는 이곳에는 세계에서 가장 기이한 치즈가 있다. 바로 ‘카수 마르주(Casu Marzu)’. 직역하면 ‘썩은 치즈’. 그런데 이 치즈는 단순히 오래됐다는 수준이 아니다. 치즈 속에서 꿈틀대는 생명체, 바로 살아있는 구더기가 주인공이다. 유럽연합(EU)이 한때 판매를 금지할 정도의 위력. 여행자가 이 치즈를 마주하는 순간, 식탁은 호기심과 공포가 뒤섞인 작은 모험의 현장이 된다. 먹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혀가 아닌 용기로 맛보는 한입, 이 섬의 오랜 풍습과 절실한 생존의 역사가 그 안에 녹아 있다. 카수 마르주의 출발은 생존의 지혜였다. 옛 사르데냐 사람들은 냉장고도, 현대적인 식품 보존 기술도 없었다. 양젖 치즈 ‘페코리노’를 저장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파리류가 알을 낳았고, 그 유충이 치즈 안을 파고들며 발효가 가속됐다. 이렇게 만들어진 치즈는 더 부드러워지고 향은 더 강렬해졌다. 문제는 그 향의 방향이 ‘고소함’을 지나 ‘암모니아 풍’으로 돌진한다는 것. 치즈를 자르면 눈앞에서 미세한 생명체들이 팔딱거리며 점프할 때도 있어, 먹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8월 외래 관광객이 145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과 중국 관광객이 크게 늘었지만, 미국 관광객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9월 문화체육관광 월간동향」에 따르면, 2025년 8월 외래관광객 수는 총 145만 20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129만 명) 대비 12.4% 증가했으며, 전월(141만 명)보다도 소폭 늘었다. 2025년 1~8월 누적 기준으로는 1050만 명이 입국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7%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40만 2000명으로 전년보다 28% 증가했고, 중국은 35만 8000명으로 15% 늘었다. 반면 미국은 12만 4000명으로 7% 감소했다. 대만(6만 8000명, +9%), 태국(6만 5000명, +5%), 베트남(5만 9000명, +8%) 등 동남아 주요국도 상승세를 보였다. 연구원은 “엔저와 항공노선 확충으로 일본 관광객의 회복세가 뚜렷하며, 미국 시장은 장거리 여행비용 상승으로 일시적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출국자(내국인 해외여행객)는 8월 한 달간 234만 명으로 전년 대비 9.2% 증가했다. 일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베트남은 오랫동안 한국인에게 ‘가깝고 저렴한 여행지’로 통했지만, 최근에는 ‘한 달 살기’ 목적의 장기 체류지로서 입지가 확고해지고 있다. 하노이와 호치민을 중심으로 한국 기업과 교민 사회가 확대되면서, 생활 인프라와 안전, 의료 접근성 등 체류 여건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Numbeo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호치민의 생활비는 서울의 약 45% 수준, 하노이는 약 40% 수준으로 집계된다. 중급 레스토랑의 한 끼 식사 비용은 4~6달러, 1인 기준 월세 포함 체류비는 약 800달러 내외로 추산된다. 특히 현지 물가 대비 높은 서비스 품질 덕분에, 외국인 입장에서는 ‘가성비 체류지’로 손꼽힌다. 안전성 역시 안정적이다. 베트남의 범죄율은 동남아 평균보다 낮고, 외국인 대상 강력범죄는 드물다. Numbeo의 치안 지수에서 하노이와 호치민은 각각 60점대 중반을 기록해 ‘보통 이상’으로 평가된다. 물론 야간 오토바이 절도나 택시 요금 과다 청구 등 경미한 사례는 존재하지만, 여행자나 체류자가 기본적인 주의만 기울이면 충분히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 의료 시스템도 빠르게 발전 중이다. 하노이·호치민에는 한국인 의사가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