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싱가포르 창이공항이 글로벌 허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인프라 혁신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 1월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개장 예정인 제5터미널과 기존 제2터미널을 연결하는 지하 자동 여객수송 시스템(APM)이 단계적으로 구축되고 있다. 완공 시 연간 수용 능력은 현재 9000만 명에서 최대 1억 4000만 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보고서는 또 창이공항이 1월 20일부터 제1터미널과 제4터미널 사이 7km 구간에 자율주행 무인 수하물 운반차량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해당 차량은 최대 25톤의 수하물 컨테이너를 견인할 수 있어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악천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수하물 처리를 가능하게 한다.
2025년 창이공항 이용객은 약 7000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선 수치로, 팬데믹 기간 중단됐던 제5터미널 건설 재개 결정이 옳았음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